참참참 글로벌 핫데뷔
글로벌 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숏폼이 궁금하다면? 지금 확인해 보세요!
최근 숏폼 플랫폼을 둘러보면 한국의 게임, 밈, 심지어는 웹툰 속 한 장면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패러디되는 현상을 쉽게 목격할 수 있어요. 심지어는 K-POP에서 파생된 음악이 해외에서 먼저 유행한 뒤 다시 국내로 역수입되기도 하죠. 이제 숏폼 챌린지는 국경을 초월하며 새로운 놀이와 문화를 형성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 세계 Z세대를 사로잡은 숏폼 챌린지 사례들을 가져와 봤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 댄스 참참참 챌린지
‘참참참’은 원래 한국에서 친숙한 게임 중 하나죠. 최근 한 대학교 댄스동아리가 ‘Woah’라는 해외 팝송 비트를 배경으로 참참참을 변형해 즐기는 영상이 큰 인기를 끌며, 이후 2탄까지 업로드되었는데요! 현재 두 동영상의 조회수는 합쳐서 5천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어요.
참참참은 원래 공격자가 “참! 참! 참!”을 외치며 손을 특정 방향으로 꺾으면, 수비자는 고개를 다른 방향으로 돌려 공격을 피하는 간단한 규칙이에요. 그런데 이 영상에서는 기존의 ‘참참참’ 대신, 노래에서 ‘Woah’가 나오는 순간에 맞춰 고개를 돌리는 방식이었죠. 이를 본 사람들은 ‘참참참이 왜 이리 힙해’, ‘참참참 난이도 급상승’ 등의 반응을 보였답니다.
특히 댓글창에는 게임에 관심을 보이는 해외 Z세대도 많이 보였는데요! 블랙핑크 로제의 ‘APT.’로 한국의 술 게임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진 지금, 이런 게임형 챌린지를 해외 오프라인 이벤트나 제품 홍보 SNS 콘텐츠에 녹여낸다면 해외 소비자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최근 국내 숏폼 콘텐츠로 ‘손바닥 끈끈이 게임’, ‘우다손(우리 모두 다같이 손뼉을) 게임’ 등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영상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니, 한 번 참고해 보세요!🤗
👑 퀸 네버 크라이(Queen never cry) 챌린지
‘퀸 네버 크라이(Queen never cry)’는 한국 웹툰 ‘기자매’에 나온 한 장면에서 비롯된 밈이에요. 퀸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는 가족 사이에서 태어난 ‘로라’가 울자, 엄마인 ‘세리나’가 “Queen never cry”라고 말하는 장면인데요. 그 말을 들은 로라가 눈물을 슥슥 닦고는 바로 근엄한 표정을 지으며 퀸의 기개를 보여줬어요.👑 해당 장면이 해외 커뮤니티에서 크게 화제가 되며 이후 수많은 패러디와 짤로 재탄생했습니다.😂
이후 국내까지 그 밈이 퍼지면서 SNS에서는 해당 장면을 패러디하는 챌린지도 탄생했어요. ‘글램룩’이라는 필터와 소피(SOPHIE)의 노래 ‘Faceshopping’이 더해지면서 웹툰의 장면을 더욱 실감나게 살렸죠. ‘엉엉 우는 아이’의 모습에서 한순간에 ‘근엄한 퀸의 표정’으로 변하는 게 포인트! 가수 이영지와 아이돌 그룹 ‘라이즈’의 소희를 비롯해 수많은 아이돌과 크리에이터가 챌린지에 참여했어요.
밈이 확산되자 외국어 학습 서비스 ‘듀오링고’, 코믹 애니메이션 채널 ‘소맥거핀’은 각자 캐릭터로 발 빠르게 패러디했는데요! 이처럼 브랜드의 캐릭터를 활용해 재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거나,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화제성을 끌어모을 수 있어요. 한순간 우울해하다가 브랜드 제품을 사용한 뒤 곧바로 기분이 전환되는 모습을 ‘퀸 네버 크라이’ 스타일로 표현해 보는 것도 좋겠죠!
🕺 머리어깨무릎발 챌린지
최근 틱톡에서는 ‘머리어깨무릎발’ 챌린지가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해당 챌린지에 사용된 노래는 가수 ‘이하이’가 2021년에 발매한 ‘머리어깨무릎발’로, 특이하게도 동남아시아에서 먼저 유행하기 시작했어요.😮 두 사람이 나란히 서서 노래 가사에 맞춰 상대방의 머리, 어깨, 무릎, 발을 가리키며 리듬에 맞게 춤추듯 진행하는데, 쉬운 동작 덕분에 친구나 가족과 함께 하기 좋답니다!
간단한 동작과 단순한 노래 가사가 핵심인 챌린지이기 때문에 많은 크리에이터가 저마다의 스타일로 재해석하기도 했어요. 그렇다면 브랜드 역시 제품 소개나 이벤트 참여 방법 등을 전달하기 좋겠죠! 예를 들어 머리(상단), 어깨(중간), 무릎(아래) 순으로 제품들을 배치해 제품 라인업을 순서대로 알리는 식으로요.😉
최근 유행하는 숏폼 챌린지는 K-POP, 웹툰, 술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유저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어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브랜드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소비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다가가 보세요. 언제, 어디서, 어떤 조합이 글로벌 트렌드가 될지 모르는 시대에 숏폼 챌린지는 국경을 초월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되어줄 수 있을 거예요!
올해 유행했던 다른 숏폼 콘텐츠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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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탕후루, 차노을, 라쿤 페드로 챌린지]
👉 [꽁냥이, 쿵푸팬더, WORK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