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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배급사 마케팅 잘하네

팬덤을 적극 활용한 마케팅 사례가 궁금하다면? 클릭!

여러분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라는 영화를 알고 계시나요? 이 영화는 차원을 이동할 수 있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양자경이 출연해 ‘양자경의 멀티버스’라고도 불려요. 해외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얻었지만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아 많은 국내 팬이 아쉬움을 드러냈는데요. 그런데 드디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다가올 10월 12일에 국내 개봉이 확정되었어요🎉 이와 관련해 영화 배급을 맡은 ‘워터홀컴퍼니’가 오랫동안 영화 개봉을 기다린 팬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요.

· 안녕, 오래 기다렸니? 팬들의 염원을 해결하는 개봉 티저 콘텐츠 제작

출처 인스타그램 @waterholecompany

우선 워터홀컴퍼니는 국내 개봉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알려왔어요. 온라인에 게시된 팬들의 실제 반응을 수집해 센스 있는 답변과 함께 티저 콘텐츠를 제작했거든요! 영화를 기다린 팬이라면, 굉장히 반가웠겠죠?😉

· 멀티버스 세계관을 살린 영화 포스터 공개 방식

출처 인스타그램 @waterholecompany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멀티버스 세계관을 가진 영화인 만큼, 론칭 포스터를 공개하는 방식도 특별했어요. 극장이 아닌 전국 방방곡곡에 포스터를 붙였거든요! 부산 회 시장, 경주 유적지 등 영화 홍보가 이뤄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한 곳에 포스터를 게시한 모습을 워터홀컴퍼니 공식 계정을 통해 업로드하며, ‘멀티버스’라는 영화의 세계관을 전달했어요.

· 영화에 관심과 애정을 갖게 만들어 줄 요소를 적극 활용!

1️⃣ 👀 : 이름이 뭐예요? 🗣️ : 에브리씽에브리웨… 에에원이요!

출처 인스타그램 @waterholecompany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라는 제목, 편하게 부르기엔 다소 길죠?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워터홀컴퍼니는 <에에원>이라는 영화의 ‘펫네임(별명, 서브네임)’을 지어줬어요. 한층 더 쉽고,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겠죠?

2️⃣ 아주 특별한 한글날 이벤트

출처 인스타그램 @waterholecompany

<에에원>의 개봉일은 10월 12일로 한글날과 근접해 있어요. 이에 워터홀컴퍼니는 한글날 시즌을 활용해 아주 멋진 이벤트를 기획했답니다. 바로 ‘한글 제목 멀티버스 대회’! 한글날에 진행할 특별 상영회를 위해, 팬들로부터 영화의 한글 제목 공모를 받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당첨작으로 선정된 제목은 실제로 특별 상영회에서 배부될 티켓에 새겨줄 예정이라고! 팬이라면, 애정을 담아 참여해 보기 좋겠죠?

· ’눈알단’을 결성해 결속력을 UP

1️⃣ 눈알단 결성!

출처 인스타그램 @waterholecompany

마지막으로, 워터홀컴퍼니는 ‘눈알단’이라는 관객 커뮤니티를 형성했어요.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던 영화의 팬을 한데 모으는 전략을 택한 거죠! ‘눈알단’이 되고 싶다면 공식 계정에 연결된 타입폼을 통해 별도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돼요. 현재 총 1,0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눈알단이 되고자 하는 강렬한 포부를 작성해야 한답니다!

눈알단 참여자 모집은 현재 진행 중! ‘눈알단’ 입단 신청하기

2️⃣ 기념품 증정으로 소속감 UP

출처 인스타그램 @waterholecompany

눈알단이 되면 초대장과 눈알 뱃지가 증정될 예정이에요. 눈알단으로 선발된 팬에게 소속감과 결속력을 높여줄 수 있을 것 같은 기념품이죠?

3️⃣ 진심을 담은 운영 방식

출처 인스타그램 @waterholecompany

워터홀컴퍼니는 공식 계정을 통해 ‘눈알단’의 조직도와 일정을 공개했어요. 눈알 단원이 되면 회원 번호를 부여받게 되며, 선발 후 약 4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랍니다! 탄탄한 조직도와 운영 일정까지, 생각보다 더 커뮤니티 운영에 진심인 게 느껴지죠? 앞으로 진행될 미션과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되네요!

‘에에원’, 그리고 ‘눈알단’의 더 많은 활동 보러 가기

 콘텐츠 활용 팁!

영화 제목을 짓는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입단 신청서을 통해 생생하게 ‘가입’의 과정을 거치며 영화에 대한 팬의 애정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텐데요. 이처럼 소비자가 주어지는 콘텐츠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콘텐츠에 관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보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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