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반했어✨
팬덤을 과몰입시킨 엔터 마케팅 사례가 궁금하다면? 지금 확인해 보세요!
아이돌(Idol)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사랑과 지지를 받는 우상이라고 하죠. 따라서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팬덤을 확보하기 위해 언제나 한발 앞선 마케팅을 펼칩니다.💑 이때 콘텐츠를 통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관심을 지속시켜 이탈을 막는 것이 목표가 되는데요. 팬들이 콘텐츠에 깊게 몰입할수록 유입 입구는 커지고 출구는 작아져요. 그래서 이번 아티클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팬덤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데에 성공한 사례를 모아봤어요! 한번 확인해 볼까요?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작품 [키키 – <궁> 패러디 화보]
키키는 힙하고 당당한 ‘젠지미(Gen Z美)’ 그룹을 지향하고 있어요. 특히 최근에는 2000년대 유행한 벨벳 트레이닝복을 무대 의상으로 선보이고, 그 시절 화상 채팅 서비스인 하두리 감성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Y2K 콘셉트를 한껏 살린 컴백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어 설을 맞아 2000년대 연재 만화이자 드라마 <궁>을 패러디한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궁>은 전통 의상과 당시 시대 배경을 조화롭게 담은 미감으로 지금까지도 호평받는 작품이에요. 이번 화보도 원작 요소를 그대로 차용해 폴더폰과 한복, 당시 스타일의 교복과 팔토시를 매치하는 등 전통적인 요소와 Y2K 무드를 동시에 살린 것이 돋보였어요.

설이라는 시즌을 살려 한복 화보를 공개하되, Y2K 무드를 보여줄 수 있는 그 시절 인기 작품을 활용했다는 점은 팬덤에게 긍정적으로 통했어요. 인스타그램 댓글에서는 키키 기획팀을 칭찬하는 반응이 쏟아졌고, 엑스에서는 “설이라고 전설의 수목드라마 궁 컨셉으로 가족사진을 말아왔다”라며 1만 이상 바이럴 됐죠.
화보 촬영 메이킹 필름에서도 이 콘셉트는 유지되었어요. 4:3 비율의 화면과 480p의 화질, 옛날 예능 스타일 자막까지 2000년대를 완벽 재현한 모습을 보였거든요. 이 고증에 팬들은 “보법이 다르다”, “이렇게 옛날 감성 제대로 말아주는 아이돌은 처음이다”라며 감탄했고요.
사실 옛날 인기 작품을 패러디하거나 특정 시대상을 활용한 콘셉트 자체는 새롭지 않아요. 하지만 키키의 사례는 그 작품, 그 시절의 특징 중 팬덤이 좋아하는 포인트를 제대로 캐치하고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챙겼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충실한 분석과 모방이 팬덤을 몰입하게 했고, 결론적으로 키키라는 그룹의 트렌디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었죠.
👟 요즘 유닛 어필은 이렇게 합니다 [NCT JNJM – 컨버스 앨범&상황문답 콘텐츠]
아이돌 유닛(Unit)은 그룹 내 일부 멤버로 구성된 하위 그룹이에요. 단체 활동과 달리 멤버 개인의 매력을 보다 드러낼 수 있어, 새로운 조합과 콘셉트를 시도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죠. 이런 가운데 멤버 수가 많기로 유명한 그룹 NCT의 제노와 재민이 ‘JNJM’이라는 유닛 앨범 발매를 앞두고 긍정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어요.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컨버스화가 앨범의 중심 요소로 설계됐다는 거예요. 패키지는 신발 박스 형태에, 한 쌍의 컨버스화와 컨버스화를 커스텀할 수 있는 스티커와 뱃지가 포함돼 있어요. 대신 일반적인 앨범의 기본 요소로 여겨지는 CD는 과감히 제외됐죠. 음원은 신발에 달 수 있는 팬던트 형태의 NFC로 제공돼요. 서로 다른 색상의 컨버스화는 두 멤버를 상징합니다. 즉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둘이 유닛으로 모여 시너지를 낸다는 콘셉트를 강조하기 위해 신발 요소를 전면에 내세운 구성이에요.
이런 파격적인 행보에 엑스에서도 크게 바이럴 되었습니다. 특히 한 쌍의 컨버스화가 개성 있는 두 멤버의 조합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유닛을 응원하는 팬의 극찬을 받기도 했죠.

두 멤버의 매력 차이는 상황문답 콘텐츠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어요. 상황문답은 가상의 상황을 제시한 뒤, 대상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대사와 행동으로 보여주는 1인칭 시점의 창작물이에요. 주로 팬들 사이에서 소비되는 형식인데, NCT 공식 계정이 이를 차용해 두 멤버의 짤과 대사를 담은 상황문답 형식의 블로그 링크를 공개한 거죠.
예를 들어 첫 데이트 상황에서 제노는 긴장한 채 나에게 맞춰주려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재민은 능숙하고 세심한 태도를 보여줘요. 팬들은 이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지닌 두 멤버와의 만남에 자연스럽게 이입했고 해당 시리즈는 매번 높은 공유수를 기록하고 있어요.
활용도가 높은 컨버스화 패키지와 팬덤 문화를 차용한 상황문답 콘텐츠까지, JNJM의 프로모션은 팬의 시선에서 기획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해요. 동시에 이 모든 장치는 유닛 조합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요. 조합의 특성을 살린 독특한 형태의 앨범으로 주목을 높이고 멤버 개인의 매력을 부각하는 콘텐츠로 기대를 끌어올리는 구조로요. 이 과정을 거치며 팬들이 두 사람의 케미에 더 깊이 빠져들고 애정을 가질 수 있게 한 거죠.
🍫 이거 들으면 연락해 [엔믹스 – 발렌타인데이 콘텐츠]

2월 14일, 연인에게 사랑을 전하는 발렌타인데이에 엔믹스 채널에 새로운 영상이 올라왔어요. ‘블루 발렌타인’을 시작으로 여러 타이틀곡을 피아노 버전으로 엮은 플레이리스트였는데요. 발렌타인데이와 곡 제목의 연관성을 노린 기획이었죠. 제목 역시 사랑 테마를 담아 들으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연락이 온다는 ‘주파수 콘텐츠’로 설정했어요. 이 영상을 틀어두면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진다는 주파수 콘텐츠 특성에 발렌타인데이 테마를 녹인 거예요.

마치 팬 계정이 올린 듯한 콘셉트에, 데뷔일이나 곡 제목처럼 엔믹스와 맞닿아 있는 요소를 활용한 기획에 팬들도 긍정적으로 반응했어요. 피아노 버전으로 곡을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공식 채널에서 제공한 점도 눈에 띄고요. 팬덤의 애정을 겨냥한 마케팅은 팬의 입장을 섬세하게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런 점에서 이번 사례는 기념일과 그룹의 연결고리를 팬의 시선으로 잘 풀어낸 기획이라고 할 수 있어요.
👌 뭐든지 다 오케이~ [오케이 레코즈 – OOAK 로고 챌린지]

연예계에서 미감으로 유명한 민희진 디렉터가 대표로 있는 오케이 레코즈가 최근 기업 티저를 공개했어요. 티저는 오케이 레코즈 간판이 달린 건물, 로고 모양으로 스파게티면을 올린 접시 등 22가지 버전으로 업로드됐는데요. 완성도 높은 비주얼로 호평받아 엑스에서 이목을 끌었고, 특히 스파게티 면으로 오케이 레코즈 로고를 표현한 콘텐츠를 팬들이 오마주하기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로고 챌린지’로 확산됐어요.

이 챌린지는 스파게티면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들로 OOAK 로고를 표현하는 형태로 자리 잡았어요. 음식부터 키보드 자판, 장신구의 체인, 핸드폰 등 일상 용품이 모두 소재로 쓰였죠. 민희진 대표만큼 뛰어난 미감의 창의적인 작품이 줄지어 등장하며 민희진 대표도 팬들의 작품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직접 공유했습니다. 엑스에서도 #ooak_challenge 해시태그와 함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어요.
이 사례의 특징은 회사 차원의 마케팅이 아니라, 팬들이 직접 챌린지로 발전시켰다는 거예요. 그러나 브랜드의 높은 감도가 먼저 팬들의 몰입을 이끌어내어 자발적인 탑승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 콘텐츠를 오마주하고 챌린지에 동참하는 과정의 장벽이 낮았다는 부분도 영향을 미쳤고요. 브랜딩 측면에서 봤을 때, 팬들의 참여가 자연스럽게 오케이 레코즈의 트렌디한 이미지로 연결됐다는 결론까지 의미 있게 볼 수 있는 사례입니다.
지금까지 최근 화제를 모은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사례를 살펴봤어요. 이번 사례들의 공통점은 모두 팬의 시선에서 출발했다는 데 있어요. 기업은 팬들이 어떻게 즐기고 받아들일지를 중심에 두었고 그 결과 자연스러운 몰입을 이끌어냈죠. 이는 콘텐츠 기획에서 무엇보다 마케팅 대상을 깊이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줘요.🌟 우리 브랜드의 ‘찐팬’을 만들고 싶다면, 이번 사례를 참고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