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축제 후 남는 건 쓰레기?! 폐기물 문제를 적극 해결한 브랜드와 지자체의 친환경 마케팅 알아보기 [톤28, 김천김밥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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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법!

오프라인 행사에 친환경을 실천해 칭찬받은 사례가 궁금하다면?

💙 톤28 – 무신사 뷰티 페스타 팝업스토어

출처 인스타그램 @toun28_official

톤28의 부스 중앙에 위치한 600kg 상당의 거대한 빙산 비누! 방문객은 멘톨샴푸바를 직접 캐낸 후 신문지에 포장해 가져갈 수 있어요. 샴푸바라는 고체 제품의 특성을 잘 활용한 동시에 필요한 만큼만 채굴하는 방식으로 이색 경험까지 제공한 건데요. 심지어 해당 빙산은 톤28의 연구소에서 자투리 비누를 모아 만들었다고 해요. (빙산으로 표현한 것 역시 환경적 메시지를 담기 위해서라고🤭) ‘최소한의 설치, 최대한의 가치’라는 팝업스토어 슬로건의 의미와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녹여낸 사례죠!

💛 김천김밥축제

출처 김천김밥축제를 다녀온 에디터의 지인

뿐만 아니라 김천시는 골판지를 활용해 테이블과 의자, 포토존을 마련했어요. 미로 탈출과 같은 즐길 거리도 골판지로 만들어 대규모 축제 뒤 벌어질 다량의 폐기물 문제에 적극 대처했죠. ‘김천=김밥천국’ 밈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쓰레기 없는 축제로 칭찬까지 받은 김천김밥축제! 시작부터 끝까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사례였습니다.

오늘은 브랜드 경험에 친환경 메시지를 자연스레 녹여낸 사례를 알아봤어요. 그 어느 때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세계 환경의 날’, ‘지구의 날’과 같이 특정한 날에만 단발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기보다는 진정성을 담아 꾸준한 행보를 보여주면 어떨까요? 이번 아티클을 참고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긍정적인 인식을 높여줄 친환경 마케팅 방안을 고민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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