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유행하는 최신 밈 따라잡기!
트위터에서 유행 중인 최신 밈이 궁금한 마케터라면? 주목하세요!
왔다네~ 왔다네~ 밈 소개가 왔다네~ 오늘은 고구마말랭이가 캐치한, 트위터에서 유행 중인 최신 밈 2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어떤 밈과 함께 SNS 콘텐츠를 올려야 할까 고민이라면, 오늘 고구마말랭이로 고민 해결 끝😎!
· ㅇㅇ의 축복이 끝이 없네
지난 8월, 채널 모비딕의 웹예능 <선미의 쇼!터뷰>에는 효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효린과 선미는 모두 종교가 기독교인데요.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된 효린이 ‘세상에… 자매님을 만났네.’, ‘만남의 축복이 끝이 없네 끝이 없어..’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게 화제가 되면서 많은 트위터 유저가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유저들은 초반엔 효린이 언급한 그대로 ‘만남의 축복이 끝이 없네’로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만남’이라는 단어 대신에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대입해 ‘ㅇㅇ의 축복이 끝이 없네’로 응용하고 있어요. 즐겁고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밈인 만큼, 자사의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알릴 때 사용할 수 있어요. 파격적인 행사를 하는 브랜드라면, ‘할인의 축복이 끝이 없네, ㅇㅇ데이’ 등으로 표현해 볼수도 있겠죠?😋
‘ㅇㅇ의 축복이 끝이 없네’ 밈의 더 많은 사례 보러 가기!
· 니 머선 고민 있나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밈은 ‘니 머선 고민 있나’인데요. 이 밈은 올해 초 눈길 위에서 비둘기가 발자국을 잔뜩 남긴 모습을 보고 한 트위터 유저가 ‘비둘기야 니 머선 고민 있나…’라고 언급하며 시작됐어요. 하얀 눈 밭에서 비둘기가 걸어 다닌 모습이 마치 고민이 있어 배회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죠?
현재, 겨울이 오며 이 밈이 다시 떠오르고 있는데요. 비둘기와 같이 눈 위에 발자국을 새긴 무언가부터 시작해 무리에서 혼자 동떨어져 있거나,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 등 고민이 있어 보이는 느낌만 있다면 다양한 이미지에 밈을 붙여 쓸 수 있어요. 마케터라면 유저가 지닌 고민을 밈으로 표현하고, 자사 제품이 그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음을 어필하면 금상첨화겠죠? 예를 들면, ‘피부야..니 머선 고민 있나… 수분 진정은 우리 제품!’ 이런 느낌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