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윤리’ 말고 ‘생활과 경제’는 어때?
10대를 공략하기 위한 금융 플랫폼의 콘텐츠가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엄카 말고 내카 들고 다닌다는 요즘 10대! 이미 은행 및 금융권에서는 틴즈(Teens, 10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했는데요. 대표적인 예시로 7~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mini’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금융 활동을 할 수 있는 하나은행의 ‘아이부자’가 있죠. 당장 10대의 시장성을 놓고 이야기할 순 없지만 이들이 주요 고객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틀림없는 사실! 그런데 여기 금융 상품 출시에서 그치지 않고 제대로 된 10대 공략에 나선 브랜드가 있다는데..! 한 번 보실까요? 👀
위기에 몰린 대한민국 경제 교육? 토스가 나선다!
바로 금융의 모든 것, ‘toss(토스)’예요. 고구마말랭이는 때론 ‘이렇게 중요한 경제 지식을 왜 학교에선 알려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요. 토스도 같은 생각이었나 봐요. 바로 ‘생활과 윤리’가 아닌 ‘생활과 경제’라는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거든요!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았던 실생활을 100% 반영한 금융 상식을 알려주는 컨셉인데요. 이번 ‘생활과 경제’와 함께한 주인공은 바로..! 100만 구독자의 교육 유튜버 ‘미미미누’예요. 이미 미미미누는 ‘줌 독서실’, ‘길거리 수학 챌린지’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여 10대에게는 친숙한 유튜버 중 한 명이죠.
이와 함께 반 배치고사 컨셉으로 ‘생활과 경제 이벤트’도 진행했어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요? 바로 ‘고등학교 모의고사 형식의 금융 퀴즈’를 준비한 것인데요. 두 인물의 대화를 읽고 정답을 추론하는 형태는 모의고사에서 단골로 출제되는 문제죠. 잠시 고등학교에 다녀온 것 같지 않나요? 이렇게 친숙한 문제지와 달리(?) 조금은 알쏭달쏭한 총 11개의 경제 문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벤트이지만 정말 경제 지식을 점검받는 것 같죠?
해당 시험에 응시하고 나면 ‘생경고 학생증’도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시험 결과는 Class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예비 건물주 양반’부터 ‘보이지 않는 손으로 찍은 절반’, ‘경제 좀 안다고 소문난 나침반’까지! 재치 있는 이름들이 눈에 띄네요👀 또한 ‘Position’으로 교실에서 내가 어떤 유형의 학생인지도 볼 수 있어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와 콜라보도 진행했어요.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 콘텐츠로 학창 생활을 보낸 10대에게 버추얼 아이돌은 실제 아이돌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거든요! 라이브 스트림으로 해당 모의고사를 직접 풀어보는 플레이브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고등학생이라면 시험 끝나고 친구들과 놀러 가는 건 국룰! 플레이브는 ‘모의고사’를 풀고 노래방에서 시험 스트레스를 푸는 컨셉으로 라이브를 진행했어요. 노래를 함께 즐기는 시청자의 실시간 댓글도 볼 수 있죠. 그뿐만 아니라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타임코드와 함께 ‘고등학생들이 시험 끝나고 노래방 가서 노는 것 같다’라는 반응도 볼 수 있답니다🎵
이쯤 되면 ‘토스는 왜 10대에게 금융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까?’라는 의문이 들 텐데요. 미래에 주소비층이 될 10대에게 경제와 관련된 지식을 알려줌으로써 금융생활 자체를 공략하고 있어요. 주소비층으로 성장했을 때 다양한 금융 플랫폼 중 경제 지식을 알려준 ‘토스’를 먼저 떠오르도록 말이죠! 이 외에도 토스는 이미 다양한 금융 정보를 알려주는 ‘토스 피드’, 소비 문화 이면(side B)에 있는 경제학을 다루고 있는 ‘B주류경제학 시리즈’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어요. 이러한 이유는 단순 상품 및 서비스 사용을 넘어서 토스라는 플랫폼에 사용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에도 주목하고 있기 때문! 잠재 고객에게 다가가는 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오늘의 사례를 고려해도 좋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