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더 재미있게 기다리는 방법🎄
오프라인에서 관심을 받은 콘텐츠를 온라인 이벤트에 적용한 사례가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혹시, 어드벤트 캘린더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드벤트 캘린더는 달력 안에 작은 선물을 넣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4주간 매일 선물을 하나씩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 캘린더인데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것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이 캘린더에는 초콜릿이나 작은 장난감을 넣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그런데 최근 어드벤트 캘린더 방식을 브랜드 이벤트에 적용한 사례가 있어 소개해 보려 해요⛄
빙그레 – 안녕단지 땡큐 캘린더
지난 크리스마스 즈음 인기를 얻은 내 트리를 꾸며줘 기억하시나요? 크리스마스,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익명으로 편지를 전할 수 있는 이벤트였죠. 그리고 올해 빙그레가 이와 비슷한 이벤트를 어드벤트 캘린더 방식으로 준비했어요.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사람 한 명당 10~25개의 짧은 편지를 작성해, 링크로 전달할 수 있는 안녕단지 땡큐 캘린더를 만든 것! 땡큐 캘린더를 받은 사람은 12월 1일부터 편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어드벤트 캘린더처럼 크리스마스 때까지 매일 하나의 편지를 읽어볼 수 있어요. 물론 받은 당일에 모든 편지를 읽어볼 수는 있지만, 어드벤트 캘린더처럼 궁금한 것을 참으며 매일 하나씩 열어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빙그레는 땡큐 캘린더에 있는 여러 가지의 질문 사이에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를 이용한 질문도 넣어 브랜드를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거기다 캘린더를 작성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에요.
토스뱅크 X 현대백화점 –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토스뱅크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바로,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본인이 설정한 금액을 토스뱅크에 모으면 하루에 선물 상자를 하나씩 열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이벤트!
토스도 어드벤트 캘린더 방식을 이용해 선물상자에 현대백화점 그룹과 제휴사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와 쿠폰, 편지 선물을 준비해두었죠. 토스는 이벤트 진행 중에 시작한 사람을 위해 선물이 소진되기 전까지는 해당 회차 금액을 입금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만들었어요.
24개의 선물을 다 오픈한 참여자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2,023명에게 50,000원의 선물 지원금을 준다고 하는데요🎅 연말에는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백화점을 찾는 사람이 많을 텐데, 현대백화점과 콜라보로 더 많은 소비자가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게 만들었어요.
하나 더! 토스는 계좌를 만들지 않고 이용하는 타 은행을 연동시켜 이용하는 유저도 많죠. 이렇게 토스 계좌는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5만 원을 받기 위해 계좌를 개설하게 만든 포인트까지! 이벤트를 이용해 고객으로 전환까지 시킨 좋은 사례네요. 어드벤트 캘린더라는 오프라인 콘텐츠를 디지털화하여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에 잘 적용한 빙그레와 토스뱅크! 이벤트 콘텐츠가 고민인 기획자라면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