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광고 제작이 트렌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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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 세계적인 트렌드를 꼽으라면 단연 친환경이 아닐까 싶은데요. 혹시 여러분은 마케팅 활동에서 자원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신 적 없으신가요? 광고 촬영에 필요한 세트장부터 전력, 홍보물 제작에 드는 종이와 잉크까지. 광고 하나를 제작하는 데에도 사소한 부분에 자원이 필요하죠. 이번 아티클은 광고 제작 과정부터 친환경을 고려한 브랜드 사례를 살펴볼게요!

촬영은 NO! 인플루언서 브이로그를 편집해 만든 광고

아이허브 – ‘러브 라이프’

출처 유튜브 iHerb

짧은 장면 하나를 찍기 위해 제품을 뜯으며 죄책감을 느껴본 마케터분들 많으실 텐데요. 아이허브는 광고 제작에 드는 자원 및 비용을 최소화해 만든 광고, ‘러브 라이프’를 만들었어요.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 유튜버 ‘히조’를 비롯해 인플루언서 6명의 일상 영상을 재활용했어요. 소개된 제품은 당연히 아이허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고!

광고 제작, A부터 Z까지 모두 친환경을 고려했다!

SK루브리컨츠 – SK ZIC ZERO 찐환경 광고

출처 유튜브 SK ZIC

윤활유 사업을 하는 SK루브리컨츠는 자사 제품 ‘SK 지크 제로’ 광고를 친환경으로 제작했는데요. 조명 대신 자연광과 자가발전 장치를 이용해 촬영하고, 사탕수수로 만든 종이로 포스터를 만들었어요. 이렇게 친환경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과정을 ‘찐환경 광고’라는 영상으로도 담았어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벤트 경품도 업사이클링 티셔츠를 제공하며 마케팅에도 친환경 요소를 접목했어요.

설마 이런 부분까지? 세심한 부분도 모두 친환경으로!

제일기획 – 친환경 협약서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가 친환경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시점, 친환경 콘텐츠 제작 환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에 제일기획은 업계 최초로 친환경 실천 협약을 체결했어요. 프로덕션과 포스트 프로덕션 과정에서도 환경을 고려하겠다는 내용인데요. 광고 촬영 세트 및 소품에 친환경 제품을 우선으로 활용하고, 촬영이나 편집 시에도 전기차나 태양열 배터리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다들 환경에 진심인데요. 그렇기에 이렇게 눈에 잘 안 띄는 부분까지 신경쓸 수 있었겠죠? 요즘은 자기 PR의 시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 뿐 아니라 모두가 알게 하는 것이 미덕이죠. 마케팅 활동에서 사소하지만 진심을 다한 친환경 노력이 있다면, 소비자에게 알려보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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