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들 장바구니 들고, 전통시장으로 집합-!
브랜드 서비스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한 CSR 사례가 궁금하다면?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이 생겨나면서 전통시장이 점점 사라져가는 요즘, 온누리 상품권 사용 독려나 전통시장 방문의 날 지정 등 국가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문제 해결을 위해 같이 발 벗고 나선 브랜드가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카카오!
카카오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단골시장>이라는 카카오의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디지털 기기가 낯선 시장 상인들에게 디지털 상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카카오의 상생 프로젝트인데요. 디지털 튜터들은 시장에 7주간 상주하며 상인들에게 디지털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죠.
*소신상인? 작은 규모라는 의미를 가진 소상공인이라는 이름 대신, 작지만 각자의 소신을 가지고 행동하는 상인들을 존중하는 카카오의 관점이 담긴 말이에요.
시장 상인들은 카카오톡 채널에 가게 프로필을 만들고,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사진이나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을 배우는데요.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은 카카오에서 지원해요. 사장님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선착순 1만 명에게는 응원 선물도 제공한다고!
거기다 카카오는 가게의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할 수 있는 <우리동네 단골시장>이라는 카카오의 소신상인 프로젝트QR코드 안내판을 설치했어요. 시장을 방문한 고객이 3군데 이상의 채널을 구독하고,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귀여운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했는데요. QR코드 안내판만 설치한 것이 아니라 이벤트를 통해 이를 실제로 사용할 유저까지 끌어왔어요.
전국 10곳의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 선정된 시장이 어디인지, 어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지를 시장에 방문하지 않은 사람은 알기 어려운 것 아니냐고요? 그래서 카카오는 카카오 맵을 이용했어요. 선정 시장들을 춘식이 아이콘으로 표시해두고, 카카오 맵의 장소 추천 콘텐츠인 ‘테마지도’ 탭에 프로젝트를 노출시켰는데요. 이번 프로젝트에 시장 상인들은 카카오의 따뜻한 진심이 느껴졌다고 하네요❤️
콘텐츠 활용 팁!
카카오는 이번 CSR을 통해 브랜드의 따뜻한 이미지를 구축했는데요. 자사의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을 유입했을 뿐 아니라 이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게끔 만들었어요. 거기다 이번 유입 대상은 전통시장을 주로 이용하는 노인들이라는 점이 더 뜻깊은데요. 디지털에서 소외되는 노인들을 소외시키지 않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누구든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이 정말 칭찬할 만한 포인트였어요. 브랜드의 CSR 중 자사의 서비스를 활용해 선한 영향력을 잘 실천한 사례로 참고해 보기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