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을까?
AI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가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마케터라면 흥미롭게 살펴보고 있는 주제 중 하나로 ‘AI’가 아닐까 싶은데요. 계속 발전하는 기술력에 따라 활동 방향 또한 넓어지고 있어 AI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AI를 활용한 흥미로운 사례들을 모아보았어요. 마지막에는 AI를 활용할 시 유의점도 함께 있으니, 끝까지 살펴보자고요 😉
3분 동안 30개 국어하는 아이돌이 있다?
아이돌 CIX(씨아이엑스)는 최근 AI를 활용한 컴백 티저, ‘AI BX BRIEFING‘으로 화제가 됐어요. 영상 속 BX는 시작부터 티저에 AI가 활용됐다고 영어로 말하는데요. 그런 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각종 외국어로 CIX 컴백 소식을 전하죠. 이렇게 3분 동안 BX가 말한 외국어는 무려 30개…!😮 AI를 사용했다고 명시했는데도 불구하고 팬들조차 BX가 연기하는 거 아니냐 의심했죠. AI치곤 마치 앞에 있는 프롬프터를 읽는 것 같은 눈동자 움직임과 웃음을 참는 표정이 자연스럽거든요.
티저 속 BX 정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BX가 직접 나서 추측을 종결시켰어요. 사실 해당 영상은 AI에게 BX가 말할 때의 표정과 목소리를 학습시켜 만든 것인데요. 실제 촬영장에서는 동화책, 노래 가사를 엄청 많이 읽었다고🤣 이렇게 AI를 활용한 이유는 이번 CIX의 컴백 컨셉이 ‘휴머노이드(humanoid)’이기 때문! 인간은 아니지만 인간의 형태를 닮은 모든 것을 표현하기 위해 이러한 연출을 의도한 것이죠.
국내 최초 버추얼 휴먼 승무원?
최근 대한항공은 특별한 명예 승무원을 소개했어요. 바로 버추얼 휴먼인 리나(Rina)! 리나와 함께하는 기내 안전 영상도 공개했는데요. 리나는 안전한 비행을 위한 각종 수칙을 보여주고 있어요. 버추얼 휴먼에 관심이 많다면 익숙할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MAVE:)’도 안전 수칙을 따라하는 승객 역할로 등장한다는 사실! 바로 메이브를 만든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리나 또한 만들었기 때문이죠.
AI 커버! 이젠 조심해야 할 때!
AI가 대중에게 쉽게 접목된 건 AI 커버 노래가 한몫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AI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자연스러움에 ‘신기하다😮’는 반응이 많았는데요. 최근 AI 커버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바로 ‘저작권’ 때문! AI가 커버한 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목소리의 주인공인 가수의 모든 노래를 AI에게 학습시켜야 해요. 이렇게 나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목소리의 특성을 추출하여, 커버 곡을 만드는 것이죠. 여기서 문제점은 AI 학습 과정에서 사용된 음원 가운데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사용된 음원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 목소리 또한 아직 명시된 저작권 법은 없지만 ‘타인의 목소리를 함부로 사용해도 괜찮을까?’에 대한 논쟁이 있어요.
또한 ‘인간 고유 창작물의 가치가 퇴색된다는 점’에서 팬들의 AI 커버 반대 반응도 살펴 볼 수 있어요. 그동안 노래를 부르기 위해 창법을 연습하는 등 앨범에는 아티스트의 노력이 들어가는 반면, AI 커버는 한 순간에 이루어지니까요. 따라서 AI를 활용한다면 이러한 문제점과 부정 반응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죠? 그 외에도 AI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사례, 고구마팜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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