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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다 쓸 때까진 No Buy! 침체의 또다른 단면

올해 들어 미국 소비자 사이에서 노바이(No Buy)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노바이는 생필품을 제외한 제품을 모두 사용할 때까지 추가로 구매하지 않는 소비 행태를 의미한다. 젊은층에서 시작한 노바이 챌린지는 틱톡 등 SNS에서 유행하면서 참여자가 증가했고, 최근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미국의 노바이 챌린지를 촉발한 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쏟아내는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경기침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가 허리띠를 졸라매는 건 우리나라도 다르지 않다. 경기침체 우려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불황형 소비’ 트렌드가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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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택시 앱 쓰기 어려워요”…카카오T ‘특단 대책’ 내놨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114에 전화를 걸어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차량호출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114를 통해 간편하게 택시를 부를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0일 ‘114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를 위해 KTi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9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02-114’로 전화를 걸어 출발지와 목적지를 전달하면 114 상담사가 차량호출 앱 카카오 T를 이용해 택시를 대신 호출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출발지와 목적지가 서울인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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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샤오미, 40만~50만원대 스마트폰 ‘포코 X7 프로’ 판매 시작

샤오미는 자사 브랜드 포코(POCO)가 10일 ‘포코 X7 프로'(POCO X7 Pro)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코는 고성능과 가성비를 내세우는 샤오미의 스마트폰 브랜드다. 신제품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포코 X7 프로는 국내 출시되는 샤오미 스마트폰 중 최초로 샤오미 최신 운영 체제 ‘하이퍼OS 2’를 탑재했다.

하이퍼OS 2는 사진 편집, 녹음 요약, 실시간 번역 등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하며, 구글 제미나이 AI가 내장됐다. 색상은 블랙, 그린, 옐로 세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8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44만8천원, 12GB 메모리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54만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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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홈플런 효과’ 순유입 현금 3000억…홈플러스 숨통 트일까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한 현금 창출력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위기에 빠진 홈플러스의 첫 번째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마트·온라인·몰·익스프레스 전 채널에서 창립 28주년 기념 대규모 할인 행사인 ‘홈플런 이즈 백’을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홈플런 효과 등 영업활동으로 이달 순 현금 유입액이 약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홈플러스가 매달 협력업체, 임대점주(테넌트) 등에 정산하는 상거래채권은 5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물품·용역대금은 3000억~4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홈플러스는 오는 18일까지 법원에 채권자 목록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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