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AI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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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피지컬 AI 집중하는 젠슨 황…SK·LG·네이버 협력안 기대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이번 방한 기간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망을 넘어 로봇, 자율주행차, AI 팩토리 등 국내 기업들과 ‘피지컬 AI’ 동맹 구축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가진 ‘깐부회동’에 이은 두 번째 총수 회동이다.

특히 네이버와는 국가별 데이터와 인프라 주권을 확보하는 ‘소버린 AI’ 분야 협력이 점쳐진다. 네이버는 자체 초거대 AI 모델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모두 갖춘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엔비디아의 AI 데이터센터, AI 팩토리 구축 전략에서 핵심 파트너로 꼽힌다. 이들 기업 외에도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등 게임업계와도 만나 AI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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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율 1555.2원 출발…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최고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개장했다. 미 달러 강세와 중동 정세 불안, 외국인 자금 이탈이 겹치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한층 커지는 모습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6.1원 오른 1555.2원에 출발했다. 개장가 기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6일(1590원) 이후 17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도 원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습하면서 미국·이란 종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며 달러 수요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외환당국은 전날 긴급회의를 열고 환율 쏠림 현상에 대한 대응 의지를 재확인했지만 시장에서는 달러 강세 압력이 당국 개입 효과를 압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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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플랫폼

오픈AI, 챗GPT 출시 후 최대 개편…’AI 슈퍼앱’ 진화 천명

– 오픈AI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챗GPT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개편에 나선다. 단순 질의응답형 챗봇을 넘어 코딩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외부 서비스를 결합한 ‘AI 슈퍼앱’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 개편의 핵심은 챗GPT를 수익성이 높은 서비스의 관문으로 바꾸는 것이다. 현재 챗GPT 이용자 대부분은 무료 사용자지만, 오픈AI는 코딩 도구 ‘코덱스(Codex)’와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전면에 배치해 유료 고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 현재 약 200만개 기업이 오픈AI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기업 부문은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한다. 오픈AI는 올해 말까지 이 비중이 50%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T

애플, 구글 제미나이 품은 새로운 ‘시리’ 9월 출시 전망

– 애플은 차세대 시리를 오는 9월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3일(현지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 새 시리는 아이폰 등 애플 기기 안에서 AI 연산을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를 기본 구조로 삼는다. 애플은 이를 위해 제미나이 모델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내부에서 구동 가능한 소형 AI 모델을 만드는 ‘증류’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당초 애플은 자체 설계 M시리즈 칩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 서버로 AI 연산을 처리하려 했으나, 파라미터가 수조 개에 이르는 거대 모델을 구동하기에는 성능 부담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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