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IT
기재부 등 정부부처 ‘딥시크 차단’ 확산…금융기관도 동참
기재부 관계자는 6일 “딥시크와 관련한 대내외의 기술적 우려가 다수 제기되고 있어 외부 접속이 가능한 PC에 딥시크 접속을 차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딥시크 접속 제한 조치는 범정부 차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외교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 등 부처는 전날부터 딥시크 이용 제한을 시작했다.
이는 생성형 AI 사용 과정에서 민감한 업무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권도 딥시크 차단에 동참하는 기류다.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31일부터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부터 안전성 검증을 이유로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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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치솟은 코코아값에 롯데웰푸드 8개월 만에 ‘또 인상’
롯데웰푸드가 빼빼로와 월드콘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오는 17일부터 인상한다. 코코아 등 원재료 가격이 치솟은 데다 환율까지 상승하면서 원가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롯데웰푸드는 8개월 전인 작년 6월에도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롯데웰푸드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코코아를 비롯해 유지, 원유 등 각종 원재료비와 물류비, 인건비, 전기료 등 가공비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원가 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초콜릿의 주 원료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것)는 시세가 폭등한 뒤 좀처럼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엔 환율까지 상승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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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백화점
한국 찾은 156개국 외국인 관광객…’여기’로 쇼핑 갔다
–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국가는 2021년 40개국에서 2022년 82개국, 2023년 125개국, 지난해 156개국으로 가파르게 늘면서 출점 3년 만에 방문 국가 수가 4배 가까이 뛰었다.
– 더현대 서울에 외국인이 몰리면서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14.6%를 기록했다. 2023년 2월까지만 해도 외국인 매출 비중은 3%대에 머물렀지만 약 2년 만에 크게 증가했다.
–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더현대 서울은 외국인의 쇼핑 편의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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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무신사, 혼용률 속인 8개 브랜드 제재…“e커머스 업계에 조사 동참 촉구”
– 배달의민족이 오는 2월 26일부터 3년간 중개 수수료를 2.0∼7.8%로 내린다. 종전 9.8%에 비해 최대 7.8%p 낮춘 셈이다. 배달 매출이 적은 업주일수록 부담이 줄어든다.
–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에서 타결한 상생안에 따라 차등 수수료를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배민은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가입 업주를 대상으로 배민 내 매출 규모에 따라 4개 구간으로 나눠 중개 이용료와 업주 부담 배달비를 차등 적용한다.
– 특히 매출 기준 하위 65% 구간의 업주는 주문 금액과 상관없이 배달 영업 비용이 현재 대비 감소하며, 하위 20% 구간에 속하는 업주는 공공배달앱 수준의 중개이용료를 적용받는다고 우아한형제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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