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AI
엔비디아 또 사상최고 실적…AI거품 논란 일축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19일(현지시간) 자체 회계연도 3분기(8∼10월) 매출액이 570억1000만달러(약 8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매출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치다. 기존 시장의 전망보다도 훨씬 큰 매출이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LSEG는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로 549억2000만달러(약 80조1000억원)를 전망했다.
전체 매출 중 90%는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나왔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6% 늘어나 사상 최대인 512억달러(약 74조7000억원)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연이어 사상 최고 성과를 낸 데는 AI관련 투자가 이어지면서,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블랙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의 호실적으로 ‘AI 거품론’도 수그러드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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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스마트폰도 ‘프리미엄’이 대세… 中업체들도 도전장
‘비쌀수록 잘 팔린다’는 말이 스마트폰 업계에서도 정설로 굳어지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와 애플이 내놓은 라인업 중 판매량 1위는 모두 최고가 모델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점점 길어지는 데다,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이 우선 적용되는 제품이다 보니 조금 더 돈을 들여서라도 ‘차별화된 경험’을 누리려는 소비자 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했던 삼성전자, 애플뿐 아니라 중국 업체들까지 고가 모델을 제품군 선봉에 세우는 판매 전략에 나서고 있다. 기업들이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 집중하는 배경에는 ‘박리다매 전략’으로는 수익 창출에 한계가 분명하다는 판단도 있다. ‘가성비’를 경쟁력으로 내세우던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도 고급화 전략으로 선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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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트렌드
“한국의 美 담았다”…자개 모티프 DIY 어드벤트 캘린더 출시
– 방구석연구소는 첫 오프라인 프로젝트로 ‘자개 모티프 DIY 어드벤트 캘린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해당 제품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서양의 전통을 한국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연말부터 설날까지 즐길 수 있는 ‘한국형 어드벤트 캘린더’다. 직접 조립해 완성하는 DIY 형태의 체험형 제품으로 MZ세대 DIY 수요자와 한국 전통미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 지난 10일부터 얼리버드 판매를 시작했으며 20일부터는 일반 판매를 개시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아이디어스 등 온라인몰을 통해 5000개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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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커머스
쿠팡이츠, 편의점 1·2위 모두 품었다…배민과 퀵커머스 대전 격화
– 쿠팡이츠가 편의점과 손잡고 퀵커머스 판을 흔들고 있다. GS25에 이어 CU까지 입점하며, 업계 빅2를 모두 끌어안은 쿠팡이츠는 ‘장보기·쇼핑’으로 브랜드를 재정비하고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쿠팡이츠가 퀵커머스 후발주자인 만큼, 최소 비용으로 즉시배송 거점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편의점 제휴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편의점은 전국 단위로 촘촘히 깔린 물류 허브 역할을 하는 데다 상시 재고가 갖춰져 있어, 추가 투자 없이도 퀵커머스 품질을 확보하기에 최적화된 거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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