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IT
문 열고 나가면 차 시동 저절로…삼성·현대차 ‘맞손’
삼성전자는 현대차그룹과 함께 스마트싱스의 지원 범위를 차량까지 확대하는 ‘홈투카’ 기능을 도입했다. 스마트싱스는 현대차∙기아 차량과 연동되며, 사용자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공조, 시동, 문 잠금∙해제, 전기차 충전 시작∙중지 등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집안의 다른 기기와 연동해 자동화 루틴을 설정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바쁜 출근 시간에 스마트 도어락을 통해 문이 열리는 것이 감지되면 차량 시동이 걸리고, 외출 시 날씨에 따라 차량 에어컨을 미리 켜서 쾌적한 환경의 차량에 탑승해 운전을 시작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한국에 우선 도입되며, 향후 지원 국가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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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택시호출 플랫폼 ‘합종연횡’…티맵, 티머니와 제휴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와 결별하며 국내 택시 사업에서 한발 물러선 티맵모빌리티가 티머니모빌리티와 손을 잡았다. 우버가 네이버와 협력하며 서비스 외연을 확장하는 것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내 모빌리티업계 전반에서 새로운 제휴를 통한 합종연횡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티맵은 24일 자사 앱 내에 티머니 콜택시 ‘온다택시’ 호출 탭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직접 호출 사업을 운영하지 않고 외부 플랫폼에 연계하는 방식이다. 티머니는 월간활성이용자(MAU) 1500만 명 규모의 티맵을 활용해 부족한 이용자 기반을 넓힐 수 있고, 티맵은 호출 기능을 추가해 앱 체류 시간과 서비스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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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유통업계
CJ대한통운, 물류업계 첫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착수
– CJ대한통운은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휴머노이드 로봇의 물류 현장 상용화를 위한 ‘피지컬 AI 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CJ대한통운은 9월부터 로보티즈 휴머노이드 로봇을 군포 풀필먼트센터에 배치해 현장 실증을 진행 중이다. 상품 포장 라인의 완충재 보충 작업에 투입해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 CJ대한통운은 올해 말까지 실증사업을 완료한 후, 내년부터 주요 물류센터에 순차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적용하고 본격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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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네이버, 카페 내 중고거래 특화 솔루션 ‘안전거래’ 출시
– 네이버가 카페 서비스 내 중고거래 환경에 특화된 솔루션 ‘안전거래’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 안전거래 솔루션은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한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안전결제를 통해 결제 대금도 안전하게 보호한다. 안전거래 전용 ‘분쟁조정센터’도 운영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거래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분쟁 중재, 조정을 지원한다.
– 판매자들이 더 많은 잠재 구매자들과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기존 지역 기반 직거래 상품을 모아 제공했던 ‘이웃 중고거래’ 페이지는 전국구 단위로 안전거래 솔루션이 적용된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네이버 플리마켓’으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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