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경제
열흘 만에 6000원 폭등…평균 3만원 넘은 수박값, 왜이래
때이른 폭염 속 수박 한 통 평균 소매 가격이 치솟으며 3만원을 넘어섰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집계에 따르면 전날 수박 한 통 평균 소매 가격은 전통시장에서 3만327원으로 3만원을 돌파했다. 유통업계에선 수박 평균 소매 가격이 2만9543원으로 3만원에 육박했으나 이미 3만원 넘는 가격에 파는 곳도 속출하고 있다.
전국 평균 수박 가격은 전날 2만9816원으로 3만원을 눈앞에 뒀다. 직전 집계일인 지난 11일 대비 700원 올랐으며 지난 4일(2만3763원)과 비교하면 열흘 만에 6000원 넘게 상승했다. 이는 1년 전(2만1336원)보다는 약 8500원(39.8%) 올랐고, 평년보다는 41.8% 비싸다. 유통업계는 무더운 날씨가 생육에 영향을 미쳐 수박 당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기준치 이상의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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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GPT’가 아니었다…한국인이 가장 오래 쓰는 AI 챗봇 앱은?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AI 챗봇 앱은 챗GPT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844만명을 기록했다. 사용시간을 기준으로 한 순위는 달랐다. 사용시간이 가장 길었던 앱은 5248만 시간을 기록한 제타로 챗GPT(4254만 시간)를 앞질렀다. 이어 크랙(641만 시간), 퍼플렉시티(192만 시간), 채티(141만 시간), 다글로(121만 시간), 뤼튼(98만 시간) 순이었다.
1인당 이용 시간을 환산해 보면 제타가 17.2시간으로 챗GPT(2.3시간)보다 7배 이상 오래 쓰는 셈이다. 크랙의 1인당 이용 시간은 18.3시간으로 제타보다 길었다. 제타와 크랙 모두 캐릭터성을 부여한 AI 챗봇과 대화를 나누는 데 특화한 서비스다. 제타의 경우 10~20대가 이용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선 AI와 감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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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트렌드
글로벌 톱 아티스트의 귀환, 블랙핑크 컴백
– 지난 7월 11일 블랙핑크의 신곡 뮤직비디오 공개 후, 유튜브 글로벌 MV 차트 1위로 직행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 입증
– 이전 활동과 다른 콘셉트의 신선한 모습에 충격 받았다는 평도 있는 한편, 대한민국 곳곳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로케이션이 주목받으며 “한국적이다”, “국뽕 차오른다” 등의 반응이 다수
– 지난 6월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인한 케이팝 열풍의 연장선으로 “헌트릭스 같다”, “블랙핑크가 혼문을 지키러 돌아왔다” 등 애니메이션 내용과 관련된 반응이 다수 보임
– 후렴구 가사인 “하나, 둘, 셋, 뛰어”는 SNS에서 관련된 짤과 함께 밈처럼 사용되고 있으며, 유튜브 콘텐츠 제목으로 사용되는 등 이후 소셜 콘텐츠에서 해당 구절을 다양하게 활용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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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트렌드
시즈널 소재: KBO 올스타전
– 지난 7월 12일 개최된 KBO 올스타전 경기 당일에만 약 16,000건의 SNS 언급량을 보이는 등, 여전히 야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증함
– 경기 후 10개 구단에서 업로드한 유튜브 콘텐츠가 야구 팬들 사이에서 콘텐츠 순회 코스처럼 소비되며, 각 구단 영상에 출연한 응원하는 선수의 모습을 찾기 위한 열정적인 모습은 전형적인 K-덕질 문화를 연상케 함
– 작년부터 이어진 프로 경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단기 이슈가 아닌 지속 가능한 트렌드로 보이며, 시즌별 이벤트나 콜라보의 기회가 꾸준히 유효할 것으로 예상
– 멀티 콘텐츠 소비에 적극적인 야구 팬덤 성향을 고려해, 크로스 구단 콘텐츠 기획 등 접점을 발굴해 보아도 좋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