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소셜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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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카카오

카카오, GPT 기반 버티컬 AI로 승부수(종합)

지난해 연 매출 7조원을 돌파한 카카오의 올해 전망은 밝지 않다. 이미 지난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2% 주춤하며 수익성이 나빠진 데다 올해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 사업인 광고와 커머스가 타격을 입으면서 올 상반기까지 성장이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톡 ‘숏폼’ 도입도 검토 중이다. 그는 “상반기 카카오톡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며 숏폼 등의 도입도 개편에 포함된다”라며 “사용자들이 만드는 숏폼이 들어가는 것은 예정돼 있고 전문가들이 만드는 숏폼이 들어오는 것은 현재 다음에 ‘오늘의 숏’을 통해 제공 중이며 반응이 좋아 강화해 나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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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진짜친구 50명만 모여라”… ‘본디’, 폐쇄성 무기로 인기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 사이에 메타버스 열풍이 불고 있다. 그 중심에 싱가포르 정보기술(IT) 스타트업 메타드림이 출시한 소셜 애플리케이션(앱) ‘본디(bondee)’가 있다. ‘찐친(진짜 친구)’ 50명끼리만 사용할 수 있다는 폐쇄성을 앞세워 메타버스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을지,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클럽하우스처럼 짧은 유행에 그칠지 주목된다.

물론 한계도 있다. 메신저로 쓰기엔 카카오톡보다 불편한 점이 많고, 인스타그램처럼 자신을 드러내기에는 기능이 한정적이다. 하지만 본디의 가능성을 예단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게 메타버스 플랫폼 업계의 시각이다. 본디는 이용자층을 20~40대까지 넓히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대표주자로 꼽히는 로블록스, 제페토 모두 주 이용자층이 10대인 상황에서 유력한 대항마 후보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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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밴드 넘기 쉽지 않네”…1월 ‘인스타’ 설치자 이탈로 격차 벌어져

1월 기준 소셜미디어 톱5는 △밴드(2,511만 대) △Instagram(2,171만 대) △Facebook(1,539만 대) △카카오스토리(1,471만 대) △네이버 카페(1,005만 대) 순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는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설치한 소셜미디어 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월 소셜미디어 톱5의 설치 수는 △밴드(2,498만 대) △Instagram(2,185만 대) △Facebook(1,506만 대) △카카오스토리(1,428만 대) △네이버 카페(996만 대)로 ‘Instagram(인스타그램)’을 제외한 4개 앱의 설치 수가 늘었다. ‘인스타그램’은 12월 전월 대비 0.7%의 증감률을 보이며 1위 ‘밴드’와의 격차를 약 줄였으나 1월 홀로 이탈자가 발생하며 다시 간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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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Z세대

“더이상 못믿겠다”…Z세대 중심 ‘안티 인플루언싱’ 확산

–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인플루언스에 좌지우지되는 것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최근 들어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악시오스는 이를 근거로 인플루언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줄거나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에 휘둘러 과잉 소비하는 것에 반발하는 ‘안티 인플루언싱(anti-influencing)’ 또는 ‘디플루언싱(de-fluencing)’ 현상이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 GWI는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동안 활발히 이뤄졌던 광고 및 마케팅 활동이 사상 처음으로 침체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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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멤버십

고물가에 ‘짠테크’ 늘자… 유료 멤버십 ‘옥석 가리기’ 본격화

– 고물가로 인해 유료 멤버십 줄이기에 나선 소비자가 늘면서 업체마다 우후죽순으로 선보였던 유료 멤버십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 실제로 멤버십 경쟁이 과열되면서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혜택을 재조정하는 업체도 생기고 있다. 일부 호텔은 연회비를 올리면서 조식 쿠폰을 식음료 이용권으로 대체했다.

–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유료 멤버십의 경우 과도한 혜택이 늘면 기업 비용부담이 높아져 결국 수익성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전보다 기업 특성에 맞춰 효율적이고 세밀한 설계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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