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인스타그램
“트렌드가 없는 게 트렌드”… 인스타그램이 꼽은 올해 Z세대 특징
인스타그램이 올해 글로벌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출생)의 특징으로 ‘마이크로 트렌드’를 꼽았다. 젊은 층은 획일화된 하나의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과 관심사에 집중하며,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타인과 더욱 강하게 연결되는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이 5일 ‘올해의 Z세대,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트렌드’를 주제로 연말결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이 소비자 데이터 조사 플랫폼 오픈서베이와 함께 국내 Z세대(16~24세) 인스타그램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콘텐츠 유형은 유머(22.5%), 일상(16.8%), 반려동물(12.1%), 크리에이터 및 셀럽(11.2%), 패션(9.5%) 등으로, 이용자에 따라 다양하게 분포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관심사에 집중하는 경향은 세계적인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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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틱톡 장악한 K콘텐츠 글로벌 영향력 커질 것”
손현호 틱톡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매니저(GM)은 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틱톡을 통해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틱톡이 자신감을 드러낸 이유는 한국 콘텐츠가 틱톡을 통해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kbeauty(K뷰티)’와 ‘#kdramas(K드라마)’ 해시태그 조회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20%,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은 국내 생태계 성장을 위해 창작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 GM은 “글로벌 트렌드를 생산하는 한국의 창작자가 더욱 많이 성장하며 수익화 모델을 통한 창작자 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틱톡은 게임 관련 영상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어 내년 한국 서비스를 접는 트위치의 공백을 채울지 주목된다. 홍종희 틱톡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게임과 협업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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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개최 및 광고 트렌드 공유
메타가 자사의 광고 솔루션을 기반으로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파트너사를 시상하는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3’를 개최했다.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는 메타 플랫폼 내의 광고 솔루션을 활용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에이전시를 선정 및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성공 사례와 수상작들을 관통하는 마케팅 트렌드를 공유함으로써 파트너사에 효과적인 캠페인 기획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메타는 올해 수상작들을 관통하는 트렌드로 AI 솔루션 고도화, 시그널 개선 및 측정 도구를 통한 환경 변화 대응, 릴스 캠페인 확대 등 총 3가지를 꼽았다. 우선, 올 한 해 에이전시들은 어드밴티지+를 주축으로 한 메타의 자동화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뿐 아니라, 비드 멀티플라이어 등 신규 솔루션을 활용해 AI 머신러닝을 고도화하려는 움직임이 관측됐다. 또한, 디지털 환경의 제약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전환 API와 마케팅 믹스 모델링 등 시그널 제약을 보완할 수 있는 도구를 도입해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파트너사들이 전환 성과를 견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릴스 캠페인을 활용한 사례도 크게 증가한 점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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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유튜브프리미엄
유튜브 프리미엄도 가격 인상…1만 4,900원으로 43%↑
– 유튜브가 8일 한국에서 멤버십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 가격을 월 1만 450원에서 1만 4,900원으로 43% 인상한다.
– 유튜브 관계자는 이날 “유튜브는 한국의 유튜브 프리미엄 및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회원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 또 “변경된 가격은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의 가치를 반영할 뿐 아니라, 서비스와 고객 지원을 더욱 개선하고 나아가 여러분이 사랑해 주시는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결정됐다”고 부연했다.
– 최근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리면서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자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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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한국 철수’ 트위치, 670만 스트리머 네이버 플랫폼으로 이관 추진
– 아마존닷컴이 보유한 글로벌 인기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Twitch)’가 내년 2월 한국 사업 철수를 공식화한 가운데, 현재 트위치에서 1인 방송을 하며 수익을 내고 있는 스트리머(이용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네이버와의 협력을 추진한다.
– 게임 스트리밍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네이버 입장에서는 소프트 랜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트위치는 앞으로 국내 이용자들의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플랫폼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지 않도록 네이버, 유튜브를 비롯한 유사 플랫폼 사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트위치에 올라온 영상 콘텐츠와 조회수, 이용자 댓글, 구독자 정보 등을 그대로 타 플랫폼으로 옮기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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