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IT
“메타, 메타버스 예산 최대 30% 삭감 검토”…AI에 올인하는 저커버그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 경영진이 내년 메타버스 조직 예산을 최대 30%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조직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 호라이즌 월드’와 헤드셋 ‘퀘스트’ 등 가상자산(VR) 부문이 포함됐다. 대부분의 예산 축소는 메타버스 관련 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VR 부문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저커버그는 중장기 성장성을 이유로 메타버스 관련 투자를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에는 공식 석상이나 실적 발표 자리에서 메타버스를 거의 언급하지 않았고 대규모언어모델(LLM)인 라마와 레이밴 스마트글라스 등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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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쿠키런: 킹덤’, 유튜브 미국 트렌딩 토픽 TOP 10 선정
올해 미국 지역 유튜브 트렌딩 토픽 TOP 10은 오징어게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쿠키런: 킹덤, 캣츠아이(KATSEYE) 등 K-컬처를 기반으로 한 IP가 시장을 휩쓸었다. 시리즈 애니메이션, 음악에 이어 게임까지 한국 문화에 바탕을 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가 함께 이름을 올리며, 미국에서 K-컬처의 영향력이 전 장르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쿠키런: 킹덤이 미국 트렌딩 토픽 TOP 10에 선정된 데에는 쿠키런 IP의 활발한 팬덤 생태계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쿠키런 IP의 영향력은 게임을 넘어 문화로 확장되며 팬들 간의 소통은 물론 2차 창작 활동까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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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광고솔루션
네이버 “AI 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 쇼핑’ 도입 후 신규 구매자·주문 건수 60% ↑”
–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광고 솔루션인 ‘애드부스트 쇼핑(ADVoost 쇼핑)’ 도입 후 신규 구매자와 주문 건수가 60%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3일 채인영 성균관대학교 교수팀이 작성한 ‘AI 라이드’ 리포트에 따르면 ‘애드부스트 쇼핑’을 활용한 사업자는 솔루션을 활용하지 않은 대조군 보다 신규 구매자 및 주문 건수가 각각 약 60% 가량 증가하는 등 신규 고객 확보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실제로 패션 업종에서 같은 기간 동안 광고를 집행한 업체와 집행하지 않은 업체를 비교했을 때 광고를 활용한 스마트스토어가 광고를 활용하지 않은 스마트스토어에 비해 방문자 수는 88%, 거래액은 134% 가량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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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틱톡 ‘근처 피드’ 도입…현지 콘텐츠 탐색 기능 강화
– 틱톡이 주변 지역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는 새로운 근처 피드(Nearby Feed)를 도입하며 위치 기반 추천 기능을 강화했다.
– 근처 피드는 위치 정보, 콘텐츠 주제, 게시 시점 등을 기반으로 현지 관련 콘텐츠를 추천한다. 이용자는 여행, 이벤트, 음식·음료 등 관심사에 맞는 지역 콘텐츠를 볼 수 있고, 크리에이터는 공개 게시물에 한해 자신이 게시하거나 태그 한 위치의 이용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다.
– 또한 이용자는 위치명을 직접 선택해 다른 지역의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어 여행 중이거나 방문 예정 지역을 미리 살펴볼 때 유용하다. 틱톡은 근처 피드가 지역 상점, 문화 기관, 소규모 창작자들의 노출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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