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영화
최민식이 쏘아 올린 ‘티켓값’ 논쟁…CGV 영화 7천 원에 본다
멀티플렉스 씨지브이(CGV)가 오는 26~29일 주요 시간대 상영작 티켓값을 7,000원으로 내린다. 씨지브이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오후 5~9시 일반 2D 상영작을 7,000원에 볼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컬처 데이)을 ‘컬처 위크’로 확대해 26일부터 나흘간 진행한다”라고 23일 밝혔다.
코로나 시기에 극장 티켓값이 1만 4,000원까지 치솟아 한국 영화 산업의 침체를 가속한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최근 배우 최민식이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극장 값이 많이 올랐다. 그렇게 확 올리면 나도 안 간다”라고 말하면서 영화 티켓값 논쟁이 다시 수면 위에 올랐다. 영화산업 침체가 이어지면서 티켓값 인하에 대한 압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씨지브이의 이번 할인 행사가 어떤 움직임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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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포장 망가졌어도, 30% 저렴하네”…이마트 ‘B급 매장’ 열었다
이마트는 리퍼브 상품 판매 플랫폼 ‘땡큐마켓’과 손잡고 서울 중동점에 리퍼브 팝업스토어 ‘인생 2회차’ 매장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리퍼브 상품’은 기능 이상은 없지만 포장과 라벨 등의 훼손이나 전시 상품, 시즌아웃 등을 이유로 정상 판매가 어려운 상품을 새로 단장해 할인 판매하는 상품을 뜻한다.
이마트는 매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고객들이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리퍼브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마트는 땡큐마켓에 상품공급뿐만 아니라 디자인 리브랜딩과 물류 지원으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1호 중동점 팝업 테스트 매장을 열었다. 앞으로 고객의 반응을 살펴 매장 수 증대 등 후속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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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스레드
‘반말 소통? 이거 은근히 매력 있네’…’텍스트 SNS’ 스레드의 반란
– 메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가 출시 1년 만에 국내에서 이용자 수 1.7배를 끌어올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주요 SNS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인데 국내 SNS 시장 1위인 인스타그램과의 연동성, 다른 SNS와 차별되는 소통 방식(반말) 등이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 20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스레드는 지난달 앱 월 이용자 수(MAU) 382만 명을 기록했다. 전년(142만 명) 대비 169% 늘었다. 주요 SNS 앱 중 MAU 5위에 그쳤지만, 성장률은 인스타그램(14%), 엑스(X·15%), 틱톡(8%) 등 다른 SNS와 비교했을 때 가장 높다.
– 한편, 스레드는 이용자 경험 확대를 위해 최근 웹 버전 초안 작성 기능 등을 추가했다. 최대 100개의 초안을 저장할 수 있으며 예약 기능을 통해 하루에 여러 글을 차례대로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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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당근, 숏폼서 ‘걸어서 10분’ 기능 오픈
– 당근은 자체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에서 ‘걸어서 10분’ 기능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당근 스토리 걸어서 10분 기능은 도보 10분(700m) 이내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가게의 영상 콘텐츠만 따로 선별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 특히 가장 활발하게 공유되는 음식·카페·디저트 관련 숏폼 콘텐츠는 당근 동네생활 ‘맛집’ 게시판에서도 접할 수 있다. 동네생활 탭 상단에 있는 ‘맛집’ 게시판에 들어가면 ‘찐 맛집 메뉴’, ‘요즘 뜨는 카페’ 등 이웃들이 업로드한 생생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 당근 스토리는 동네 가게에 관한 이야기를 1분 이내의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숏폼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서초·송파 지역에서 시작해 올해 6월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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