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매체/퍼포먼스 트렌드

·

공유 사이트 목록
카카오톡

카카오톡

뉴스클리핑

#경제

자신감 되찾은 미국 경제…환율 1,360원 중반대 상승 전망

원·달러 환율은 1,360원 중반대로 상승이 예상된다. 1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62.9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60.6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4.8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소비와 고용 지표가 개선세를 나타내면서 미국 경기 침체 공포를 불식시켰다. 달러화 강세와 엔화 약세를 쫓아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커지며 국내 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크게 유입된다면 환율 하단은 지지가 될 수 있다.

👉 원문 보기


#F&B

삼양, 농심·오뚜기 영업익 제쳤다…라면 빅3 수출로 ‘희비’

농심・오뚜기・삼양식품 등 라면 ‘빅3’의 상반기 실적이 해외 매출에 따라 엇갈렸다. 해외 비중이 80%에 달하는 삼양식품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시장 비중이 높은 농심과 오뚜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2분기 해외 매출은 미국 시장이 견인했다”라며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가 주류 채널 입점 확대와 까르보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작년 동기보다 125% 증가한 7,140만 달러(약 97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유럽법인을 설립하면서 주요 수출 지역에서 판매 거점을 갖추게 됐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원문 보기



매체/퍼포먼스

#AI

“AI가 돈이 됩니까?” 거품론 확산…개발비 줄이는 네카오

–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네카오(NAVER·카카오가 올해 상반기 합계 1조 5,000억 원대의 R&D(연구개발) 투자를 단행했다. 작년 하반기와 비교하면 10% 가까이 연구개발비를 줄였다. 막대한 투자 대비 성과가 불투명하다는 ‘AI 거품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네카오마저 ‘숨 고르기’에 돌입한 표정이다.

– 15일 두 회사가 올해 6월까지 집행한 연구개발비(연결 기준) 합계는 약 1조 5,488억 원 규모였다. 이는 작년 하반기 대비 9.2%(1,578억 원)가량 줄어든 규모다. 2020년 이후 반기 기준으로 양사의 연구개발비 상승세가 꺾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전 세계적인 AI 거품론의 확산도 변수다. 8월 초에는 AI 대장주로 꼽힌 엔비디아를 비롯한,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타기도 했다.

👉 관련 기사 보기


#SNS

잘 나가는 스레드…X 잡으려 ‘팔로워 분석’·’예약’ 기능 추가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메타가 X(옛 트위터)와 경쟁하기 위한 스레드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메타는 스레드에 창작자의 성과 측정을 위한 분석 기능을 출시할 계획이다.

– 15일(현지 시각)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창작자는 스레드의 분석 기능으로 시간별 팔로워 수와 나이, 위치, 성별 등 인구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조회수, 답글, 공유, 인용 등의 수치도 볼 수 있다.

– 스레드는 X를 잡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7월 출시됐다. 메타의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2억 명을 넘겼다. 스레드에서 지금까지 언급된 주제만 5,000만 가지 이상이다. 국내에서는 전체 게시물의 63%가 텍스트로만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 기사 보기

About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