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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DM에 있던 ‘메모’ 기능을 피드·릴스 게시물에도 적용

인스타그램이 기존 다이렉트메시지(DM)에 적용했던 ‘메모 기능’을 피드와 릴스 게시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스타그램 메모는 60자 이내의 텍스트, 동영상, 또는 음악을 게시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자의 기분이나 듣고 있는 음악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이 플랫폼 내 여러 게시물에 관한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피드와 릴스 게시물에도 메모 기능을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메모를 본 다른 이용자는 ‘좋아요’를 누르거나 답장을 남길 수 있고, 메모에 답장하면 DM을 통한 채팅이 시작된다. 다른 사람이 사용자의 피드나 릴스 게시물에 메모를 추가하지 못하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확대된 메모 기능은 차례대로 모든 이용자에게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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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대란

“최악 사이버 사고, 복구 몇 주 걸릴 가능성”

지난 19일(현지 시각)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기반 컴퓨터 장애로 인한 항공·금융·의료 등의 서비스 대란은 사상 최악의 IT 사고로 평가된다. MS 측은 “잘못된 사이버 보안 업데이트로 인해 윈도 운영체제를 실행하는 디바이스 850만 대가 영향을 받았다”라며 “전체 윈도 기반 컴퓨터의 1% 미만”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란이 IT 기술과 네트워크의 독점화·집중화 문제를 드러냈다는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웹페이지 이미지 하나만 담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파일이 세계 최대 IT 중단의 원인이었다”라면서 “이 사건은 전 세계 IT 시스템의 취약성을 전례 없는 규모로 드러냈고, 수많은 조직과 개인이 소수 기술 회사에 의존하는 것의 위험을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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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5대 금융 트래블 체크카드 가입자 650만 명 육박

금융권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객을 겨냥한 특화 카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요 은행과 카드사는 환율 우대와 인출 수수료 면제에 더해 공항 라운지 이용권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농협)이 판매 중인 해외여행 특화 체크카드 가입자 수가 최근 650만 명에 육박했다. 체크카드를 이용한 해외 결제는 지속해서 느는 추세다. 한국은행 통계 등에 따르면, 내국인의 체크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지난해 1분기 11억 200만 달러에서 올해 1분기 12억 8천 800만 달러로 16.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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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CU, 삼성웰스토리와 ‘편의점 빵’ 공략…노티드 도넛 선보인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급식 및 식자재 유통 기업인 삼성웰스토리 및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와 삼자 협업을 통해 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기업간거래(B2B)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가진 전문 식음 기업과 편의점이 함께 유통사 전용 상품을 기획하는 건 CU가 처음이다.

양사가 첫 번째로 손잡은 브랜드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Knotted)’다. 그간 삼성웰스토리와 간헐적으로 협업 이벤트를 펼쳤던 노티드는 이번 프로젝트로 CU와 만나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도넛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CU와 삼성웰스토리는 이후에도 전국 유명 베이커리와의 협업을 늘려 고품질 베이커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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