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룽카우룽~ 가을맞이 최신 밈 업데이트!
바이럴 혹은 소통에 활용할 최신 X 밈이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카우룽카우룽’. 최근 X에서 이 밈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은 가을이 선뜻 다가왔다는 뜻인데요. ‘가을은 가을인가 보네요’를 ‘카우룽카우룽’으로 잘못 들은 일화가 이 밈의 시작이었어요. 혹시 이러한 최신 밈이 낯설다면 주목! 주말 동안 도파민에 젖어있었던 고구마말랭이가 알려드려요🤣
· 꽉껴
첫 번째로 소개할 밈은 ‘꽉껴’예요. 말 그대로 ‘무언가가 꽉 낄 때’ 사용하기도 하지만, 최근 X에서는 ‘대단하고 굉장한 일이 있을 때’ 해당 밈을 사용하고 있어요. 너무나 좋아서 어쩔 줄 모르겠다는 벅찬 마음을 표현하기에 딱 좋죠! 활용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강조하고 싶은 상황 혹은 대상 뒤에 ‘꽉껴’를 붙여서 쓰면 된답니다. 예를 들어 우리 브랜드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했을 때, 할인 폭 뒤에 ‘꽉껴’를 넣어보는 건 어떨까요? 해당 프로모션을 강조하면서도, 사용자의 반가운 마음을 극대화할 수 있을 거예요.
· 개큰구매
앞서 언급한 ‘꽉껴’ 밈의 경우 마음에 든 단일한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면, ‘개큰구매’ 밈은 A와 B의 조합이 마음에 들었을 때 주로 사용한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아디다스 저지’를 입었는데, 너무 잘 어울린다면?😍 이럴 때 나의 최애와 아디다스 저지의 조합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라는 뉘앙스로 언급하는 것이죠. 우리 브랜드와 다른 브랜드가 콜라보를 진행했을 때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마치 두 브랜드의 만남을 기다려 왔다는 듯이 말이에요!
· MZ 사이에서 유행하는 조합
언뜻 보면 MZ가 좋아하는 음식 조합을 추천하는 글인 듯한 이번 밈은 사실 X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접 멘트예요. 한 번쯤 들어봤을 성공적인 음식 조합에 은근히 묻어가며, 최애에 대한 애정을 뻔뻔하게 드러낼 수 있거든요. ‘@요즘 MZ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조합 ㄷㄷㄷ 1. 엽떡+허니콤보, 2. 마라탕+꿔바로우 3. 불닭+타코야끼’를 나열한 뒤에 4번째로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의 특정 조합’을 언급하면 끝! 여기에 새로 업데이트되었다는 듯이 ‘—>new!!’와 함께 이모지를 남겨주면 돼요.
‘먼저 언급한 음식 조합만큼이나 나의 최애와 무언가의 조합이 대단하다’라는 뜻인데요. 마치 위의 코치 백을 들고 있는 이영지의 모습처럼 말이죠. 실제 해당 밈의 주인공인 이영지가 ‘진짜 살면서 처음 보는 유형의 주접이라 뭐라 코멘트 달기도 죄송스럽다.’라며 리포스트를 한 적이 있어요🤣 만약 우리 브랜드의 모델이 있다면 ‘브랜드와 모델’을 엮어서 밈을 활용해 보면 어떨까요? 전속 모델에 대한 주접력을 뽐낼 수 있을 거예요.
활용 예시
@요즘 MZ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조합 ㄷㄷㄷ
1. 엽떡 + 허니콤보
2. 마라탕 + 꿔바로우
3. 불닭 + 타코야끼
4. 고구마팜 + 최신 밈 —> new!! 🥰 ✨
· 과실에서 같이 야작하던 애가 / 전공 발표날 이러고 옴
마지막 밈은 ‘반전’을 활용한 ‘과실에서 같이 야작하던 애가 / 전공 발표날 이러고 옴’ 밈이에요. 과실에서 밤새워 작업을 한 듯 ‘피곤한 모습’을 먼저 보여줬다가 전공 발표 날에는 후줄근함과 거리가 먼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는 밈이죠. 최애의 수수한 모습과 무대 위 멋진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밈이 기출 변형되면서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어요.
바로 기존 사용 방식과 달리 오히려 ‘후줄근한 모습’을 전공 발표 날에 보여주는 것인데요. 정석적인 사용 방식과 달리 조금은 엉뚱한 전개 방식이 웃음을 불러일으키죠. 사진이 필요해서 해당 밈 활용이 부담된다면? ‘과실에서 같이 야작하던 애가, 전공 발표 때.. 안 옴’, ‘돌리던 랜더링이 꺼졌대’처럼 내용에 변주를 줄 수도 있어요😉 약간의 센스를 더해 사용자들의 웃음까지 가져갈 수 있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