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KBO 리그는 매년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어요. 올해만 해도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5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야구 전성시대’를 쓰고 있죠. 그만큼 구단과 협업해 새로운 타깃층과 접점을 만들고 싶은 브랜드도 눈에 띄게 많아졌는데요. 하지만 마케터가 야구 찐팬이 아니라면, 10개나 되는 구단 중 어떤 구단이 우리 브랜드의 이미지와 맞을지 감을 잡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야알못 마케터도 바로 실무에 써먹을 수 있는 KBO 10개 구단 백과사전을 준비했습니다. 분량이 방대하니 5개 구단씩 2탄에 걸쳐 소개할게요.
이번 1탄에서는 수도권 5개 구단(LG, 두산, 키움, SSG, kt)을 알아봅니다. 2탄에서는 강렬한 소속감과 압도적인 응원 화력을 자랑하는 지역 연고 팬덤 5개 구단(KIA, 삼성, 롯데, 한화, NC)을 다룰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 LG 트윈스

✅ 팀 기본 정보
- 연고지 : 서울(잠실야구장)
- 상징색 : 분홍색
- 마스코트 : 럭키&스타

✅ 팀 특성
LG 트윈스는 2023년 29년 만의 통합 우승에 이어 2025년에도 통합 우승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리그 최강팀으로 완벽히 자리매김했습니다. 특정 포지션에 치우치지 않고 타격, 수비, 주루, 투수력 등 공수 양면에서 리그 최상급 지표를 유지하는 탄탄한 전력이 특징이에요.
✅ 중심 선수
- 박동원(포수)

2023년 합류 이후 안방을 든든하게 지키며 2023년, 2025년 통합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한 팀의 핵심 포수예요. 강력한 도루 저지 능력과 위기 상황마다 터지는 시원한 홈런포로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경기장 안팎에서 귀여운 딸 박채이 양과 함께 보여주는 다정한 딸 바보 모습으로 팬들에게 큰 미소를 자아내고 있죠. 채이 양은 시즌권을 끊고 열정적으로 직관하러 다니는 ‘찐 엘린이’로 소문나 있어요. 팀 응원가를 열창하고 춤을 추는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트윈스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답니다.
- 오스틴 딘(1루수)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해 준 오스틴은 압도적인 장타 생산력을 겸비하여 타선을 묵직하게 이끌고 있어요. 뛰어난 타격 기술뿐만 아니라 외국인 선수임에도 더그아웃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할 만큼 유쾌한 친화력과 열정적인 리액션을 보여주기도 했죠. 이처럼 공수 양면에서의 뛰어난 실력과 훌륭한 인성을 모두 갖추어 팬들에게는 ‘명예 한국인’으로 불릴 정도로 압도적인 스타성을 보여주며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팬덤 특성
KBO 리그 10개 구단 중 최상위권의 관중 동원력을 자랑하며 지난 2024시즌에는 프로스포츠 역대 단일 구단 최다 관중(약 139만 명) 신기록을 작성할 정도로 압도적인 규모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어요. 1990년대 전성기부터 팀을 응원해 온 오랜 팬들과 그들의 자녀 세대이자 ‘엘린이’ 출신인 현재의 2030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서 세대 간의 결속력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죠. 특히 가을야구의 상징인 구단 시그니처 아우터 ‘유광 잠바‘가 매년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구단의 독보적인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협업 사례

지난 2025년 통합 우승을 기념해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와 특별한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어요. 굿즈는 LG의 상징인 유광 잠바를 기반으로 한 자켓, 마스코트인 럭키, 스타와 함께 4번째 우승을 상징하는 V4가 새겨진 후드티 등의 의류로 구성되었어요. 사실 빠더너스의 문상훈은 아주 어릴 때 LG 트윈스 어린이 회원으로 시작해서 관중석에서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큰 화제가 될 만큼 구단에 애정이 깊은 찐 팬이에요. 이 협업은 단순히 요즘 유행하는 브랜드라서 한 게 아닌 찐 팬이 마음을 담아 만든 굿즈라는 점에서 팬덤 사이에 공감대와 진정성을 불러일으킨 사례예요.
💙 두산 베어스

✅ 팀 기본 정보
- 연고지 : 서울(잠실야구장)
- 상징색 : 네이비
- 마스코트 : 철웅이(곰)

✅ 팀 특성
KBO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2015~2021년)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한 전통의 명문 구단이에요. 주전 선수의 공백을 끊임없이 새로운 유망주로 메우는 ‘화수분’ 시스템을 바탕으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저력을 증명했죠. 비록 2025 시즌에는 9위라는 성적으로 아쉽게 가을야구를 놓치는 성장통을 겪었지만 올해는 다시 한번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매 시즌 리그 최상위권의 팀 수비율을 유지할 정도로 야수진의 탄탄한 기본기와 짜임새 있는 수비가 확실한 강점이에요.
✅ 중심 선수
- 양의지(포수)

두산의 안방마님이라 불리며 든든하게 지키는 핵심 포수로 두산의 전성기이자 황금기를 이끈 가장 결정적인 주역이에요. 우승을 차지하던 기간 동안 마운드 위의 투수들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압도적인 투수 리드는 물론 뛰어난 타격력까지 한꺼번에 선보이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죠. 경기장 안에서 보여주는 천재적인 실력은 기본이고 평소에는 푸근한 곰을 닮은 특유의 매력까지 갖추고 있어요. 그야말로 팀의 대체 불가능한 정신적 지주에 가까운 존재입니다.
최근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유쾌한 화제성을 터뜨리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는데요. KBOPLAYLIST 채널에서 최근 컴백한 아이오아이의 노래 ‘갑자기’의 한 구절을 활용해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라는 응원가 리믹스 버전을 올린 것이 시작이었어요. 해당 콘텐츠는 순식간에 화제가 되며 밈으로 자리 잡았고, 급기야 양의지 선수가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직접 챌린지 영상까지 찍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죠. 이 유쾌한 밈은 프로 데뷔 20년 차에 접어든 베테랑 선수가 화제성에 힘입어 무려 8년 만에 올스타 득표 1위를 달리는 나비 효과로 이어지기도 했답니다.
- 김택연(마무리 투수)

마운드 위에서는 150km 후반대의 강속구를 거침없이 꽂아 넣는 담대한 투수예요. 2024 시즌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리그를 대표하는 특급 신인으로 우뚝 섰죠. 또한 팀의 승리를 지키는 마무리 투수이자 두산과 3년째 콜라보를 진행 중인 캐릭터 ‘망그러진 곰’을 닮아 ‘망무리(망그러진 곰+마무리)‘라는 귀여운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해요. 이런 압도적인 실력과 대비되는 신인 특유의 앳된 매력, 그리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태도가 시너지를 내면서 특히 젊은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답니다.
✅ 팬덤 특성
팀의 별명인 ‘먹산(먹성 좋은 두산)‘이라는 단어가 보여주듯 구단 안팎의 F&B 브랜드들과 다양한 협업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또한 여성 팬들을 위한 퀸스데이를 운영하기도 하고 티켓 예매 데이터 기준으로 1020 여성 팬의 비중이 타 구단 대비 최상위권으로 나타날 만큼 KBO 리그의 젊은 여성 팬 신드롬을 선도해 온 핵심 팬덤이기도 하죠.
✅ 협업 사례

두산 베어스는 인기 디저트 브랜드 ‘코코로카라’와 손을 잡고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였어요. 대단한 식성을 자랑하는 ‘먹산’ 팬덤의 특성을 저격해 브레드푸딩 2종과 보냉백, 키링 같은 귀여운 굿즈들을 기획한 건데요. 두산 베어스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보냉 백, 키 링 굿즈에 ‘철웅이의 블루베리 안타 푸딩’, ‘홈런을 부르는 초코 바나나 푸딩 같은 네이밍 제품으로 구성되었어요. 협업 제품들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크림을 통해 단독으로 선착순 판매되었고 대다수 제품이 품절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어요.
💓 키움 히어로즈

✅ 팀 기본 정보
- 연고지 : 서울(고척 스카이돔)
- 상징색 : 버건디
- 마스코트 : 턱돌이

✅ 팀 특성
날씨의 구애를 받지 않는 쾌적한 국내 유일의 돔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KBO 10개 구단 중 평균 연령이 가장 어린 팀답게 간판선수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유망주를 끊임없이 발굴해 내는 탁월한 육성 시스템이 돋보이죠. 특히 KBO 리그 구단 중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다수의 메이저리그 진출 선수를 배출해 내는 등 선수의 잠재력을 확실하게 터뜨려 주는 젊고 역동적인 저력을 가진 팀이랍니다.
✅ 중심 선수
- 안우진(선발 투수)

KBO 리그를 대표하는 160km 급 파이어볼러이자 팀의 대체 불가능한 토종 에이스예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서도 변함없이 압도적인 구위와 탈삼진 능력을 뽐내고 있죠. 선발 등판하는 날마다 팬들에게 절대적인 기대감을 안겨주며 엄청난 티켓 파워를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랍니다.
- 이주형(외야수)

‘포스트 이정후‘라 불릴 만큼 폭발적인 타격 잠재력을 만개하며 단숨에 팀 타선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차세대 스타예요. 키움 특유의 안목으로 원석을 발굴해 잠재력을 폭발시킨 2001년생의 젊은 선수로, 역동적인 플레이와 더불어 훈훈한 외모까지 갖춰 특히 젊은 여성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 팬덤 특성
키움 히어로즈 팬덤은 모기업 없이 운영되는 구단의 특수한 환경 속에서 형성된 독특한 결속력을 가지고 있어요. 외부 FA 영입보다는 신인 드래프트와 트레이드를 중심으로 전력을 꾸리는 팀 특성상 팬들은 단기적인 성적보다 유망주가 성장해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는 과정을 지켜보는 데 더 큰 애정을 보이죠. 실제로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 등 여러 프랜차이즈 스타를 배출해 온 경험은 팬들에게 큰 자부심으로 자리 잡았어요. 그래서 키움 팬들은 단순히 경기 결과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선수의 성장 서사를 함께 응원하고 지켜보는 ‘육성형 팬덤’의 성향을 강하게 띠고 있답니다.
✅ 협업 사례

네이버 웹툰의 인기 작품인 ‘냐한남자’의 대표 캐릭터 ‘춘배와 친구들’과 손을 잡고 특별한 영웅춘배데이 콜라보를 진행했어요. 구단에서는 이 귀여운 캐릭터 IP를 활용해 한정판 유니폼과 스페셜 굿즈들을 선보였는데요. 특히 ‘춘배’ 캐릭터가 들어간 유니폼과 모자는 출시되자마자 온·오프라인에서 엄청난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답니다. 젊은 여성 팬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트렌디한 IP를 영리하게 활용해서 팬들에게 경기 관람 외에도 색다른 즐거움과 소장 가치를 확실하게 챙겨준 성공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죠.
💕 SSG 랜더스

✅ 팀 기본 정보
- 연고지 : 인천(SSG 랜더스필드)
- 상징색 : 카디널 레드
- 마스코트 : 랜디(개)

✅ 팀 특성
KBO를 대표하는 홈런 군단으로 매 경기 시원시원한 공격 야구를 구사하는 팀이에요. 지난 2022년에는 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개막전부터 최종전까지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을 만큼 강력한 저력을 가지고 있죠. 특히 모기업인 신세계 그룹의 탄탄한 유통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야구장을 마치 거대한 테마파크처럼 운영하는 스포츠테인먼트의 선두 주자이기도 하답니다.
✅ 중심 선수
- 최 정(3루수)

KBO 역대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쓴 살아있는 전설이에요. 데뷔부터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원 클럽맨으로 인천 지역 팬들에게 종교와도 같은 절대적인 신뢰와 애정을 받고 있죠. 대기록을 가진 선수임에도 항상 겸손하고 팬 서비스를 아끼지 않는 다정한 매력까지 갖추고 있고요. 은퇴 시 영구결번이 거의 확실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랜더스 팬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 김광현(선발 투수)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SSG 랜더스에 이르기까지 팀의 5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모두 이끈 리빙 레전드이자 대체 불가능한 에이스예요.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을 정도로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압도적인 실력은 물론이고 특유의 역동적인 투구 폼과 폭발적인 쇼맨십을 갖춰 KBO 최고 수준의 투수로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답니다.
✅ 팬덤 특성
전신 구단 시절부터 이어져 온 인천 야구에 대한 자부심과 연고지 충성도가 매우 강한 팬덤이랍니다. 최정, 김광현 선수처럼 오랜 시간 팀을 지켜온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애정과 결속력이 절대적이죠. 과거 ‘왕조’ 시절을 경험한 탄탄한 올드팬 층과 SSG 창단, 그리고 2022년 통합 우승 이후 새롭게 유입된 젊은 팬층이 아주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 협업 사례

SSG 랜더스는 영어 학습 앱 ‘말해보카’와 손잡고 색다른 형태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어요. 단순히 브랜드 로고를 노출하는 수준을 넘어 SSG 랜더스필드 전광판에서 관객 참여형 이벤트 ‘몸으로 말해보카‘를 운영하며 야구장 관람 경험 자체에 영어 학습 요소를 자연스럽게 녹여냈죠. 또한 앱 내에서는 SSG 랜더스 유니폼과 마스코트 랜디 마스크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해 팬들이 직접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미는 재미도 더했습니다. 야구와 영어 학습이라는 이질적인 조합을 놀이 콘텐츠로 풀어내며 팬들에게 경기 관람 외에도 색다른 참여 경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답니다.
🖤 kt wiz

✅ 팀 기본 정보
- 연고지 : 경기 수원(KT위즈파크)
- 상징색 : 블랙, 레드, 화이트
- 마스코트 : 빅&또리

✅ 팀 특성
KBO 리그의 10번째 막내 구단으로 시작했지만 창단 초기의 부침을 빠르게 극복하고 2021년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일궈낸 저력 있는 팀이에요. 특히 매년 여름 ‘Y 워터페스티벌‘을 열기도 하고 비가 올 때면 팀이 살아나며 승리를 챙기는 특징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는 ‘수속성 위즈’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죠. 또한 시즌 후반기만 되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가을야구 무대에 기어이 진입하는 끈질긴 모습 덕분에 ‘좀비’라는 수식어까지 얻었을 정도로 매년 무서운 뒷심을 보여준답니다. 신생팀의 패기를 넘어 이제는 매년 가을야구의 단골손님이자 리그의 굳건한 신흥 강호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답니다.
✅ 중심 선수
- 고영표(선발 투수)

kt wiz의 역사적인 시작을 함께한 자랑스러운 창단 멤버이자, 팀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에이스 투수예요. 창단 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켜온 프랜차이즈 스타인만큼 팬들이 보내는 신뢰와 애착이 절대적이죠. 특히 고영표 선수에게는 이름과 퀄리티스타트(선발 투수가 6이닝 이상을 3자책점 이하로 막은 경우)를 합친 ‘고퀄스’라는 아주 유명한 별명이 있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선발로 등판하기만 하면 최소 6이닝은 책임져 줄 거라는 확실한 믿음이 자리 잡고 있어요. 실제로 통산 100번째 퀄리티스타트라는 대기록을 작성할 정도로 리그에서 꾸준함의 상징이 된 투수예요.
- 안현민(외야수)

지난 2025 시즌 KBO 신인왕을 당당하게 거머쥐며 리그를 깜짝 놀라게 한 kt wiz의 대표적인 핵심 홈런 타자예요. 팀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거포로서,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시원시원한 장타력으로 팬들에게 짜릿한 기대감을 안겨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죠. 특히 뛰어난 체격 조건과 KBO 최상위권에 달하는 엄청난 타구 속도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는 ‘케릴라(kt+고릴라)’라는 강렬한 별명으로 불리기도 해요. 최근에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의 4번 타자 역할을 든든하게 맡을 정도로 리그 안팎에서 위상이 어마어마하게 커졌답니다. kt wiz 팬들 입장에서는 “우리 팀 유망주가 어느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4번 타자급으로 성장했다”라는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는 자랑스러운 선수이죠.
✅ 팬덤 특성
수원 및 경기 남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관람객 비중이 아주 높은 편이에요. 연고지 토박이 비율이 높고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지역적 특성 덕분에 KBO 막내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탄탄한 관중 동원력을 확보했죠. 오래된 전통에 얽매이기보다는 신생팀 특유의 젊고 자유로우며 개인을 존중하는 응원 문화를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특히 인근 평택과 오산 등에 거주하는 주한미군을 비롯한 외국인 팬들의 직관 비중이 타 구단에 비해 눈에 띄게 높은 편인데요. 이들이 유니폼을 맞춰 입고 시원한 맥주와 함께 야구를 즐기는 이국적인 관람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것도 kt wiz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라고 할 수 있어요.
✅ 협업 사례

kt wiz는 2026년 공식 스폰서인 전기차 브랜드 BYD와 함께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특별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어요. 이번 협업은 단순한 광고를 넘어 야구팬들이 직접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마케팅으로 진행되었죠. 팝업 현장에서는 BYD의 신형 모델 전시, 시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여기에 kt wiz 응원단 김해리, 신세희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까지 더했죠. 특히 고객 카드 작성 및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BYD 굿즈와 야구공, 유니폼 등을 증정했으며, 현장 계약 고객에게는 스카이박스 초대권과 BYD 캐리어 등 특별 경품을 제공해 팬들의 참여를 유도했어요. 이를 통해 BYD는 전기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수도권 5개 구단의 가장 큰 특징은 KBO 리그 전체 구단 중 절반이 밀집되어 있는 독특한 환경에서 비롯된 ‘막강한 접근성과 티켓 파워‘입니다. 뛰어난 교통 인프라와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수도권 야구장들은 퇴근 후나 주말에 언제든 가볍게 들를 수 있는 매력적인 여가 공간이 되었는데요. 이처럼 야구장이 특별한 날에만 가는 곳이 아닌 일상 속 놀이터로 자리 잡으며 꾸준히 모여드는 사람들은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려는 마케터들에게 그야말로 매력적인 무기랍니다.
오늘 소개한 5개 구단을 잘 살펴보고 여러분의 브랜드와 잘 맞을 구단을 선정해 보세요. 그럼 다음에는 그 어느 곳보다 뜨거운 소속감과 압도적인 응원 문화를 자랑하는 지역 연고 팬덤 5개 구단(KIA, 삼성, 롯데, 한화, NC) 편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외부 필진이 기고한 아티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