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모레 100살 언니들도 모두 알박아~ 🤣
셀럽 없이도 화제에 오른 기똥찬 기획의 캠페인 영상! 지금 바로 확인~
구인/구직 사이트의 광고는 대부분 젊고 밝고 희망친 분위기를 전달하는 편이에요. 20대 배우나 아이돌이 등장해 생활 연기를 펼치거나 즐겁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요. 그런데 최근, 의외의 모델이 출연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해 주목받은 브랜드가 있다고👀
바로, 아르바이트 성수기를 맞아 ‘올여름 알바몬으로 알바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알바몬입니다! 지난 26일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 낯선 얼굴의 어르신들이 대거 출연했거든요. 이 영상에 출연하는 분들이 배우나 모델이 아닌 실제 충남 보령시 미산면 봉성리에 사는 마을 어르신들이라 더욱 화제가 되었답니다🔥 어색하지만 맛깔나는 대사와 연기로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아 2주 만에 270만 조회수를 기록! 이후 공개된 2가지의 풀 버전도 많은 댓글이 달리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요.
해당 캠페인 영상이 인기를 끈 이유는 바로 재밌는 기획이 더해졌기 때문! ‘알바’라는 단어가 생소한 시골 할머니들이 ‘알바 가’라는 말을 ‘알 박아’로, ‘알바여~’라는 말을 ‘알빠여?’로, ‘알바비’는 ‘알밥’으로 잘못 들으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았는데요. 시골 어르신들의 구수한 언어와 빠른 템포의 편집이 더해져 재미가 배가 되었어요. 풀 버전 영상 마지막에 공개된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NG 영상도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되었답니다.
알바에 적극적인 영상 속 어르신들의 모습은 요즘 사회를 반영하고 있기도 해요. 실제로 알바몬에 등록된 50대 이상 시니어 알바생의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9.9%나 증가했거든요. 알바몬 안엔 ‘장년알바 채용관’이 따로 준비되어 있기도 한데요. 재미있는 캠페인 영상까지 더해지며 알바몬이 중장년층에게 친화적인 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응원하는, 긍정적인 반응도 많아지고 있답니다😉 세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싶었다는 알바몬의 의도도 함께 잘 풀린 것 같죠?
연예인 모델 없이도 재밌고 신선한 기획과 함께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알바몬! 이번 사례처럼, 의외이지만 알고보면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잘 맞닿아 있는 모델과 함께해 주목도를 높여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