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PPL 매체가 된 웹툰 [NERDY, 패션, 네이버 웹툰, P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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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속 주인공이 입은 옷 ㅈㅂㅈㅇ(정보점요)

제품/서비스를 소구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나 플랫폼을 찾고 있는 마케터라면? 읽어보세요!

웹툰 좋아하세요? 웹툰 시장이 커지면서 웹툰 속 캐릭터를 실제 아이돌처럼 좋아하는 팬덤이 생기고, 그들을 따라 하는 문화도 생겨나고 있는데요. 내가 좋아하는 웹툰의 주인공이 입은 옷이 마음에 들어 손민수 하고 싶다면? 이제 가능합니다!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거든요.

출처 (좌) 네이버 웹툰 <청춘 블라썸> 102화 / (우) 인스타그램 @nerdyofficial

😮: 웹툰 속 주인공의 옷을 따라 입을 수 있다고?
네, 가능합니다! 실제로 네이버 웹툰 <청춘 블라썸>의 주인공들이 브랜드 NERDY의 후드티와 가방을 착용했거든요. 웹툰 속 2D 캐릭터가 영화나 드라마 속 배우처럼 브랜드에서 협찬받은 제품을 착용했다고 생각하면 쉬운데요! 이는 네이버 웹툰이 새롭게 제공하는 PPL 스폰서십 서비스로, 작품 하단에 이미지나 짧은 스토리 형식으로 노출되던 기존 광고와는 다르게 별도의 컷을 할애하지 않고 웹툰 내에 자연스럽게 상품을 노출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출처 (1, 3) 인스타그램 @nerdyofficial / (2) 네이버 웹툰 <청춘 블라썸> 102화

<청춘 블라썸>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에서도 NERDY 제품이 PPL로 등장한 적이 있는데, 실제 웹툰에까지 진출하게 된 거죠! 제품이 자연스럽게 등장해 스토리의 흐름을 깨지 않은 것은 물론, 캐릭터가 현실에 존재하는 옷을 입는 것이 오히려 현실성을 더했다며 좋은 반응을 끌어냈어요.

출처 (좌) 네이버 웹툰 <청춘 블라썸> 102화 / (우) 인스타그램 @nerdyofficial

작품의 현실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이런 협찬 방식의 패션 PPL 상품을 조만간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는 네이버 웹툰! 이전에 PPL 삽입형 광고(스토리 진행 중 특정 상품을 집중적으로 노출하는 광고)가 몰입을 해친다는 불만으로 중단된 적이 있는데요. 오늘 사례와 같이 브랜드 제품을 웹툰의 한 요소처럼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다면, 새로운 PPL 메카로 떠오르는 건 시간 문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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