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엠투, 브랜드 각인 공식을 만들다! 소비자 머릿속에 제대로 기억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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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모른다고? 이제는 알게 될걸!

다층적인 설계로 소비자 머릿속에 브랜드를 각인시킨 사례가 궁금하다면? 지금 확인해 보세요!

🏠 ‘단기임대’는 몰라도 ‘잠깐 살 집’은 필요해

출처 유튜브 삼삼엠투

삼삼엠투는 단기임대 플랫폼인 만큼 출장, 이사, 병원 통원 등 정말 현실적인 필요로 인해 잠시 지낼 곳을 찾는 사람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분명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단기임대’라는 단어는 소비자 입장에서 다소 낯설고 와닿지 않을 수 있죠. 그래서 이번 캠페인은 단기임대 서비스의 쓸모를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내는 데 집중했어요. 단기임대라는 공급자 중심의 용어 대신 ‘잠깐 살 집’이라는 직관적인 언어를 캠페인 슬로건으로 내세운 것이 핵심이었죠.

출처 유튜브 삼삼엠투

이처럼 브랜드가 각 소비자의 맥락을 구체적으로 짚어내고 그 안에서 브랜드가 ‘왜 필요한지’를 보여준 방식은 소비자가 자신의 상황에 자연스럽게 대입할 수 있게 해요. 또한 단순히 유명인과의 협업이 아니라, 상황과 인물의 매칭까지 세심하게 설계한 덕분에 메시지의 몰입감과 설득력을 극대화 할 수 있었습니다.

📝 구구단처럼 외우는 브랜드 공식!

출처 유튜브 삼삼엠투

삼삼엠투라는 브랜드명은 10평 내외 원룸·오피스텔의 수요가 높은 단기임대 시장에서, 10평을 의미하는 33㎡에서 착안했다고 해요. 이번 캠페인에서는 그들의 브랜드명을 다방면으로 재치 있게 전달한 모습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출처 유튜브 삼삼엠투

캠페인 슬로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영상에서는 삼삼엠투를 잠깐 살 집 구하는 ‘공식’으로 풀어냈어요. 호텔은 비싸고, 모텔은 불편하고, 부동산 발품은 번거롭다는 현실적 단점을 “(n주간 + 잠깐 살 집) – 비싼 호텔 – 불편한 모텔 – 힘든 발품”이라는 수식에 빗대어 보여준 뒤, 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공식으로 ‘삼삼엠투’를 제시했죠. 마치 복잡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 외워야 하는 공식이 있는 것처럼 “이럴 땐 삼삼엠투”라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킨 거예요.

출처 유튜브 삼삼엠투

또, 영상에서 반복해서 들리는 ‘삼삼?엠투!’라는 징글도 마치 구구단 ‘3X3’을 외우는 리듬처럼 들리지 않나요?🎶 이렇게 브랜드명을 간단하면서도 리듬감 있게 반복해 귓가에 맴돌게 하는 방식은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친근감을 높일 수 있어요. 공식부터 징글까지,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삼삼엠투를 떠올리게 하는 강력한 연결고리들을 설계한 점이 돋보인 사례였죠.

🎰 영원히 33만 바라게 되…

출처 방구석연구소 집뽑권

이 이벤트에서도 삼삼엠투는 33이라는 브랜드명과 공식이라는 캠페인 주제를 이어가며 브랜드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자 했어요.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설계는 소비자 입장에서 브랜드를 훨씬 더 선명히 기억하게 만드니까요. 또한 친구를 초대해 함께 참여하는 구조 덕분에 자발적인 확산력까지 챙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삼삼엠투 캠페인이 흥미로웠던 건 단순히 “우리 이런 서비스예요.”라고 설명하는 걸 넘어서, 소비자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냈다는 점이에요. 잠깐 살 집이라는 쉬운 언어부터 참여형 프로모션까지 다층적인 설계로 소비자 머릿속에 브랜드를 각인시켰죠. 복잡한 설명보다 소비자 머릿속에 착! 떠오를 공식을 만드는 것, 다음 캠페인을 고민할 때 참고해 볼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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