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드 콘텐츠 기획? 어렵지 않아요~ 유튜브 PPL의 성과 극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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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특성을 이해한 브랜드는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수십만에서 수백만에 이르는 조회수와 수백 개의 긍정적인 댓글을 목표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작은 전략적 장치를 추가하면, 콘텐츠의 효율성과 성과를 더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오늘은 브랜디드 콘텐츠에 연결성 있는 장치를 전략적으로 설계해 더 큰 효율과 성과를 만들어낸 사례를 소개하려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제작 과정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하니 가볍게 한 번 읽어 보세요.😊

디지털 협찬의 ‘종’적 연결: 유튜브 밖으로의 연결성

브랜디드 콘텐츠를 유튜브 내에서만 소비하고 끝나게 할 필요는 없어요. 사용 범위를 넓혀 유튜브 밖으로까지 연결성을 확장하고, 소비자 행동을 유도하며 브랜드 경험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전략을 설계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유튜브에서 시청하고 댓글로 마무리되는 콘텐츠가 아니라, 우리 브랜드 플랫폼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는 흐름을 만들어 보는 거죠.

두 가지 사례를 소개해 드립니다. 유튜브 웹 예능 <네고왕>과 <감별사>인데요. 서로 다른 컨셉의 콘텐츠지만, 유튜브에서 타 플랫폼으로 소비자를 움직이는 방식이 유사해요.

🔵 회차별 브랜드 X 네고왕 : 콘텐츠에서 구매로

네고왕 콘텐츠의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네고왕은 단순 할인 홍보가 아니라, 협상 과정을 몰입력 있게 전달하여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어요. 또한, 콘텐츠 말미에 기간 한정의 독점 혜택을 제공해 시청자들이 행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확실한 베네핏을 마련했죠. 콘텐츠 본문에는 프로모션 링크를 삽입하여 즉시 해당 페이지로 이동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고요.

콘텐츠와 액션, 그리고 그 액션을 통해 시청자가 얻을 수 있는 명확한 베네핏이 잘 연결되고 있죠?

🔵 Gmarket X 감별사 : 콘텐츠에서 기부 참여로

감별사 콘텐츠의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 봤습니다. 감별사는 MC가 스타와의 토크로 애장품에 얽힌 이야기를 전달하여 자연스럽게 관심을 유발했어요. 참여할 만한 동기부여도 확실히 심어줬죠. 유명 스타의 애장품이라는 희소성 높은 상품을 100원이라는 낮은 금액으로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고, 기부 활동과 연결된 선한 취지도 강조했거든요. (100원은 이벤트 종료 후 자동 환불돼 실질적으로는 무료였어요!) 본문에는 100원 기부딜 이벤트 링크를 삽입해, 상세 페이지에서 애장품을 소개하며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두 가지 사례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통해 단순 조회수/노출 수 이상의 브랜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런 포인트를 고려해 사전 설계를 한다면 하나의 콘텐츠로 더 다양하고 많은 수치를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요?

브랜디드 콘텐츠의 종적 연결을 위한 3가지 포인트

  • 콘텐츠 단에서 행동 유도를 위한 몰입과 흥미 제고
  • 행동을 촉발하는 핵심 유인 요소 삽입
  • 즉각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경로 설계

디지털 협찬의 ‘횡’적 연결: 유튜브 내에서의 콘텐츠 연결성

보통 브랜디드 콘텐츠는 다수의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제작해요. 각각의 콘텐츠는 독립적으로 여겨지고요. 그런데 여기에 약간의 연결성을 추가하면 하나의 콘텐츠에서 다른 콘텐츠까지 시청자들이 관심을 두도록 유도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답니다!

🔵 어도비 X 크리에이터 : 릴레이 지목 챌린지로

이러한 구조는 시청자들이 콘텐츠에 흥미를 느끼고 다음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해요. (한때 큰 화제를 모았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와 유사하죠?)

🔵 넷플릭스 스위트홈 X 크리에이터 : POV(Point Of View) 콘텐츠로

이런 방식은 하나의 콘텐츠를 시청한 소비자들이 다른 채널로 이동해 교차 시청을 하도록 유도하며 브랜디드 콘텐츠 간의 시너지를 창출했어요. ‘세분 광고 다 보고 왔는데 각자의 유튜브 색깔이 묻어있어서 넘 재밌음’, ‘세분 꺼 다 봤는데 같은 광고 다른 느낌ㅋㅋㅋ’, ‘와 장삐쭈, 총몇명 타고 보러 왔는데 하루 만에 과나님 영상 정주행 다 해버렸어…’와 같이 각 콘텐츠를 비교하는 시청자 반응이 특히 많았죠.

이 외에도 기본적으로 시리즈 콘텐츠는 연결성을 높이기 좋으니 한 명의 크리에이터와 브랜디드 콘텐츠를 1탄, 2탄, 3탄으로 이어가거나, 스튜디오형 예능에 풀스폰으로 들어가는 방식도 고려해 보면 좋아요. 횡적 연결은 시청자가 하나의 콘텐츠에서 다른 콘텐츠를 탐색하고 싶게 만드는 설계를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래의 TIP을 참고해 보세요!

브랜디드 콘텐츠의 횡적 연결을 위한 TIP

  • 다음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결 고리 제공
  • 동일한 미션이나 주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는 콘텐츠 설계
  • 시리즈물 제작이나 풀스폰으로 연결성 강화

디지털 협찬의 종-횡 융합 설계

그렇다면 유튜브 콘텐츠에서 타 플랫폼으로, 콘텐츠에서 또 다른 콘텐츠로 연결하며 종-횡의 전략을 모두 활용해 볼 수도 있겠죠.

🔵 필굿 X 크리에이터 : 굿즈 제작 공동 미션 & 투표

필굿은 굿즈 제작이라는 공동 미션을 통해 콘텐츠 간 교차 시청을 유도하고, 각 유튜브 본문에 필-굿즈 프로젝트 투표 사이트 링크를 삽입해 참여를 독려했어요. 세 팀 중 1팀의 굿즈만이 실물로 출시되고, 그 과정에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유인 요소로 작용했고요.

🔵 슈퍼걸스대전 X 슈퍼걸스배틀 : 세계관 전달 & 게임 다운로드(사전 예약)

각 에피소드 영상 끝에는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예고 영상을 삽입해 시청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했고, 사전 예약 링크를 통해 유튜브에서 타 플랫폼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또한, 콘텐츠에서 언급된 출연자 화보 캘린더를 베네핏으로 제공해 흥미와 몰입도를 더욱 높였죠.

결과적으로 원스토어 인기 순위 1위, 구글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2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답니다! 슈퍼걸스배틀은 컨셉, 연출, 스토리 측면에서 취향을 타는 콘텐츠일 수 있지만, 유튜브 브랜디드를 전략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한 사례로 평가할 수 있어요.

NEXT 디지털 협찬에서 고려할 사항: 종-횡의 연결 포인트 설계

유튜브 브랜디드 콘텐츠를 종적 또는 횡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은 조회수와 노출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캠페인의 전체적인 맥락을 강화하여 콘텐츠가 휘발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어요. 브랜디드 콘텐츠가 앞으로의 브랜드 마케팅에서도 절대 빠질 수 없는 요소인 만큼, 하나의 콘텐츠를 발행하더라도 어떻게 더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를 적극적으로 고민해 보면 좋겠죠?😊

효율성과 성과를 높이는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하기

1️⃣ 단순한 노출/조회수 외에도 유튜브를 넘어선 외부 지표(기부 모금액, 앱 다운로드 수 등)까지 성과를 다각도로 설정하기

2️⃣ 소비자의 실질적 행동을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과 결합하기

3️⃣ 여러 브랜디드 콘텐츠 간의 연결성을 통해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장치 마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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