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녹인 메타버스 마케팅 [이프랜드, 고석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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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꿈을 이룬 낭만어부의 전시회🐟

브랜드 캠페인의 취지에 맞는 협업을 진행한 사례가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여러분, 혹시 낭만어부 고석길 씨를 아시나요? 고석길 씨는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에서 문어잡이를 하고 계신 선장님인데요.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가 고석길 선장님과 함께 전시회를 진행해 화제가 되었어요. 고석길 선장님은 왜 낭만어부로 불리는지, 이프랜드는 왜 고석길 선장님과 전시회를 진행하게 되었는지가 궁금하다면 오늘의 고구마말랭이에서 빠르고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우선 고석길 선장님이 낭만어부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KBS 다큐 <다큐멘터리 3일> 묵호항 편이 방영된 이후였어요. 당시 묵호항의 어부들을 취재하던 제작진이 선장님에게 “선장님의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어요?”라고 묻자, 고석길 선장님은 “제게도 꿈은 있었습니다.”라고 답하며 사실 자신은 국문학과에 가고 싶었다는 말을 꺼냈는데요.

출처 유튜브 KBS광주

그러곤 본인이 외우고 있는 시 몇 구절을 읊조렸는데, 그 후 이에 큰 감명을 받은 사람들이 ‘낭만적이다’, ‘멋있다’, ‘시가 이렇게 멋진 것인지 몰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죠❤️ (방영 후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쇼츠나 릴스에서 회자되고 있어요!)

출처 인스타그램 @ifland.official

그 후 7년간 다른 방송 출연이 없었던 고석길 선장님에게 이프랜드가 찾아갔습니다! 바로 ‘무엇이든 가능한 만약의 땅’ 이프랜드에서 선장님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서 말이죠✨

출처 ifland

고석길 선장님과 이프랜드가 함께 기획한 <낭만어부 고석길 展>은 이프랜드에 있는 가상 전시관에 열렸습니다. 선장님이 직접 쓴 글과 더불어 낭만어부 컨셉과 잘 어울리는 영상, 사진도 함께 볼 수 있어요.

출처 ifland

전시는 크게 <사람 고석길>, <낭만 고석길>, <선장 고석길>이라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가상 전시 공간이었지만 실제 전시회와 아주 흡사할 정도로 다양한 작품과 전시장이 잘 구현되어 있어, 고석길 선장님의 낭만적인 인생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해당 전시는 11월 11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고석길 展에 관심이 생겼다면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없는 전시장에 한 번 방문해 보세요!

<고석길 展>은 이프랜드 앱을 설치해야 구경할 수 있어요!

콘텐츠 활용 팁!

이번 <고석길 展>을 통해 이프랜드는 ‘누구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모든 if가 현실이 되는 곳’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녹여냈어요. 이프랜드를 그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인지하던 사람도 이번 전시회로 이프랜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인지했겠네요. 특히 화제성 있는 인물을 잘 활용해 다양한 타겟의 유저를 유입 시킨 좋은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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