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핸드폰을 세탁했다고요?
소비자가 우리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워한다면? 참고해 보세요!
혹시 마트에서 휴대폰 중고 거래 기기를 본 적 있지 않나요? 아마 중고 ICT 기기 플랫폼 민팃의 서비스를 보신 적 있을 거예요. 최근 민팃과 셀프 빨래방 브랜드 워시엔조이가 콜라보를 진행했는데요. 중고 휴대폰 서비스와 빨래방이라니! 어떤 접점을 활용해 콜라보 했을까요?🤔
고구마말랭이는 중고폰 거래 시 개인 정보가 유출될까 봐 걱정되어 판매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데요. 민팃은 이런 소비자의 불안함을 잠재우기 위해 ‘중고폰 속 개인 정보를 깨끗이 세탁한다’는 말과 함께 서비스를 알리고 있어요. 개인 정보를 지우는 과정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세탁’으로 비유한 거죠.
그래서 민팃과 워시엔조이가 콜라보를 하게 된 거예요! 빨래방에서 빨래가 깨끗하게 되듯이 민팃도 개인 정보가 깨끗하게 사라진다는 걸 알리기 위해서요.
민팃 X 워시엔조이 콜라보는 ‘연트럴파크’에서 팝업스토어로 진행 중이에요. 팝업스토어에서는 휴대폰을 살균할 수 있고, 포토매틱을 활용해 세탁기를 배경으로 네 컷 사진도 남길 수 있어요. 이벤트에 참여하면 빨래 가방 등 민팃 굿즈도 증정한다고! 5/29(일)까지 운영하니 참고하면 좋겠네요😄
콘텐츠 활용 팁!
앞서 말씀드렸듯이 고구마말랭이는 개인 정보가 걱정되어 중고폰을 그냥 가지고 있었는데요. 개인 정보를 깨끗이 세탁해 준다는 민팃에 신뢰가 생겨 중고폰을 거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핸드폰 속 정보가 어떻게 남아있고, 어떻게 지워지는지 직관적으로 알지 못하는 소비자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빨래’라는 비유를 사용해 서비스를 이해시킨 민팃! 우리 브랜드도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인지시킬 방법을 고민 중이었다면 참고해 보기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