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버추얼 유튜버의 등장?!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바꾼 사례가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메타버스와 버추얼 휴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며 관련 콘텐츠와 인플루언서도 눈에 띄게 많아지지 않았나요?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이세계 아이돌’부터 최근에 데뷔한 넷마블의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그리고 다양한 버추얼 인플루언서까지! SNS를 둘러보다 종종 마주친 적 있으시죠? 최근 의외의 분야에서 버튜버(버추얼 유튜버)를 활용하기 시작해 엄청난 화제 되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서울시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버튜버 ‘새로미’! 지자체 최초로 지역 브랜딩에 버튜버를 활용한 사례인데요. 다소 보수적인 성향이 있는 지자체 채널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새로미만의 거침없는 입담과 센스까지 더해져 급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 1화에서는 어쩌다 강서구가 버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혹시 여러분은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아시나요?👀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홍보팀 공무원(자칭 ‘홍보맨’)이 각종 영화, 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패러디하고 있는데요. 열일하는 공무원의 은은한 광기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현재 2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채널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청주시 유튜브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자, 각종 지자체에서도 성공적인 유튜브 채널 운영을 꿈꾸기 시작했어요. 강서구 버튜버 새로미도 채널 성장에 대한 압박으로부터 탄생한 페르소나라고🤣
새로미가 인기를 얻은 이유에 단순히 버튜버라는 점만 있는 건 아니에요! 충주시 홍보맨과 마찬가지로 바로 ‘날 것’의 매력이 있다는 점👀
새로미는 부족한 제작비 때문에 무료 프로그램으로 캐릭터를 제작했어요. 가끔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말을 하기도 하죠. 게다가 마이크 없는 녹음 환경 덕분에 오디오 잡음까지 그대로 드러납니다. 영상의 퀄리티뿐 아니라 콘텐츠 소재 또한 날 것 그대로예요! 공무원의 실상을 거침없이 이야기하고, 강서구와 관련된 엉뚱한 TMI를 제공해요. (고구마말랭이는 새로미 덕분에 마포고가 강서구에 있고, 강서고가 양천구에 있다는 사실을 알았답니다🤔)
이런 매력 덕분에 1화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12만 회를 달성했고, 긍정적인 반응도 쏟아지고 있답니다. 스브스 뉴스에도 등장하며 대세감을 제대로 뽐내고 있어요💪
콘텐츠 활용 팁
버추얼 휴먼은 실제 인물을 활용했을 때의 잠재적인 리스크를 줄인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어요. 그러나 기술적인 어려움과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 나아가 아직은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선뜻 도전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미 팬덤을 보유한 버추얼 휴먼과 콜라보를 해보면 어떨까요? 리스크는 최소화하고, 버추얼 휴먼과 콘텐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거예요. 여러 분야에서 활약 중인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정리해둔 고구마팜의 아티클을 참고해, 우리 브랜드에 꼭 맞는 크리에이터를 찾아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