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룬이들을 위해 투썸플레이스가 준비한 야간자율학습?! 브랜드의 소셜링 트렌드 활용법

미룬이들을 위해 투썸플레이스가 준비한 야간자율학습?! 브랜드의 소셜링 트렌드 활용법

이번 주에 시간 어때요

소셜링 트렌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마케팅 사례가 궁금하다면? 지금 확인해 보세요!

☕ 할 일 미룬 사람 모여라! [투썸플레이스X시골쥐]

먼저 조회시간에는 같은 좌석에 앉은 팀원과 각자 할 일을 공유하거나 포부나 다짐을 화이트보드에 적어요. 할 일은 포트폴리오 제작부터 이메일 답장까지 무엇이든 가능해요. 그리고 이를 2교시(약 90분)에 걸쳐 집중 처리합니다. 만약 할 일이 다 끝났거나 집중이 안 되면 ‘야자 째기 존’에서 캐치마인드, 알까기 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었어요. (물론 과한 소음을 일으킨 사람에게는 가벼운 경고가 주어졌다고!)

이번 사례가 주목할 만한 건 모임 트렌드를 친근한 콘셉트로 풀어내면서 이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와 협업했다는 점이에요. 이때 브랜드는 모임을 여는 주체보다 환경을 제공하는 후원자처럼 등장하는데요. 이러한 포인트가 마케팅에 대한 거부감은 낮추고 흥미는 높여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죠.

🌳 노담하는 사람 모여라! [보건복지부]

모임은 네 가지 주제와 이를 이끄는 네 명의 인플루언서와 셀럽으로 구성돼요. 노담 무비클럽은 영화 리뷰 유튜버 ‘천재이승국’이, 노담 러닝클럽은 가수 ‘션’이, 노담 사이언스클럽은 과학 유튜버 ‘궤도’가, 노담 북클럽은 민음사의 ‘김민경’이 주도하죠. 각 세션은 노담소셜클럽원으로 선정된 400명이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요. 이때 노담소셜클럽원은 만 16세에서 만 33세 미만의 비흡연자 가운데 선발합니다. 이 소식을 담은 메인 필름은 두 건을 합쳐 약 2,631만 조회수를 기록했을 정도로 크게 주목받았어요.

이 캠페인은 금연을 ‘건강을 지키는 일’보다 ‘재밌는 모임에 낄 수 있는 조건’으로 바꿔, 메시지의 전제를 한결 가볍게 설정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먼 미래의 건강 이야기 대신 지금 금연하면 바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제시하면서 손실과 보상을 즉각 체감하게 만들었죠. 그만큼 금연을 결심하거나 비흡연을 이어가는 데 훨씬 실질적인 동기를 준 셈이에요. 여기에 젊은 층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물들을 클럽 리더로 앞세워 취향 모임처럼 제시해 주목도와 흥미까지 한껏 끌어올렸고요.

🗳️ 새로운 거 할 사람 모여라! [당근]

이번 사례는 브랜드가 소셜링 트렌드를 활용할 때 어떻게 하면 참여 수요를 높일 수 있는지 보여줘요. 먼저 브랜드가 온전히 주도하기보다 모임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 콘셉트나 인물을 설정하는 것도 방법이고요. 모임의 주제도 효율이나 유익함을 강조하기보단 소비자의 취향이나 관심사를 기반으로 느슨하게 설정하면 무겁지 않게 다가갈 수 있죠. 이렇게 소비자의 마음을 먼저 열게 만든다면 브랜드는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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