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엔터업계 인스타그램 운영법! 팬덤을 사로잡는 매거진 & 팬계정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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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도 덕질합니다

엔터업계의 새로운 SNS 운영법이 궁금하다면? 지금 확인해 보세요!

연예인 소속사 SNS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보통은 공식 일정 공유, 포스터 홍보, 깔끔한 피드 정리 같은 전형적인 운영 방식을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요즘은 다릅니다. 팬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가 등장하고 있어요. 오늘은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소속사 계정을 소개해 드릴게요! 함께 살펴볼까요?

📰 씨에이엠위더스 : 내 가수 매거진은 내가 쓴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는 패션, 영화,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거진 스타일의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계정들이 특정 연예인을 소재로 다루면, 소속사 입장에서도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죠. 하지만 뮤직 레이블 ‘씨에이엠위더스(@camwus_official)’는 직접 매거진 콘텐츠를 운영하는 방식을 선택했어요.

출처 인스타그램 @camwus_official

보통 소속사의 공식 계정은 단순한 일정 공유나 활동 사진을 업로드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씨에이엠위더스는 이 틀을 깨고 아티스트의 음악적 배경과 의미를 깊이 있게 풀어내며 새로운 방식의 브랜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아티스트와 음악을 잘 아는 소속사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면 더 정확하고 깊이 있는 음악 저널리즘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활용한 거죠.

또한 신곡 홍보에만 국한되지 않고 유튜브 콘텐츠 소식, 과거 발매곡 추천, 플레이리스트 큐레이션 등 아티스트의 음악적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팬이 아니어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죠. 최근에는 10CM, 선우정아, 카더가든까지 영입하며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어떤 콘텐츠가 나올지 더욱 기대되고 있어요!👀

📸 블리츠웨이스튜디오 : 소속사가 팬계정을 운영한다고?

배우 주지훈, 전여빈 등이 소속된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SNS를 운영하고 있어요. 공식 계정과 별개로, ‘블리터(@bltzway_reporter)’라는 팬계정 컨셉의 부계정을 따로 운영하고 있는 건데요.

출처 인스타그램 @blitzway_reporter (1) 출입증 (2) 촬영 비하인드

보통 소속사 계정은 홍보용으로 딱딱한 느낌이 강한데 블리터는 마치 팬이 직접 덕질하는 것처럼 보여요. “내 배우 덕질이 제일 짜릿해❤️” 같은 주접 가득한 소개글부터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 미공개 사진, 드라마 속 소품까지! 팬들이 진짜 좋아할 콘텐츠를 제대로 풀어주고 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주지훈의 미공개 사진이 대량 공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어요.

출처 인스타그램 @blitzway_reporter

팬들이 ‘팬계정 컨셉’을 좋아하는 이유는 간단해요. 팬계정은 연예인을 향한 애정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팬들의 원하는 감성을 반영한 콘텐츠가 담겨 있기 때문이죠. 단순히 일방적으로 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팬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소통하려는 소속사의 노력이 반영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댓글 반응도 폭발적인건 물론, 팬들이 자발적으로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도 얻고 있어요.

팬들의 콘텐츠 소비 방식이 변화하면서, 소속사도 이에 맞춰 더욱 친근하고 스토리텔링이 강화된 콘텐츠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단순 홍보에서 벗어나, 팬들이 자연스럽게 소속사 계정을 찾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는 거죠! 과연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방식이 등장할까요? 앞으로도 변화하는 엔터업계 SNS의 흐름, 지켜볼 만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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