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규칙성을 부여하는 ‘루틴’이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의미하는 ‘갓생’과 합쳐져 20대의 추구미가 된 요즘! 루틴은 하루 전체를 엄격하게 계획하는 것이 아닌 아침 운동, 영양제 복용, 독서와 같은 일상 속 작은 규칙이나 습관을 만드는 것을 의미해요.
Z세대 4명 중 3명(77.2%)이 매일 실천하는 루틴이 있다고 답할 정도로, 루틴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흔한 문화로 자리 잡았어요. 몇 년 전과 비교했을 때 많은 20대가 다양한 수단을 통해 루틴을 만들고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루틴’, 그중에서도 <20대의 젠지한 루틴>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Z세대는 앱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콘텐츠와 제품으로 일상력(일상을 단단하게 가꾸는 힘)을 늘려가는지, 또 브랜드는 고객의 루틴을 위해 어떤 지원을 하는지 담아보았어요.
루틴을 만드는 데에는 큰 준비가 필요하지 않아요. 스마트폰 속 기본 앱만으로도 충분히 루틴을 관리할 수 있어요. 필요한 것은 단 하나, 아이폰 기본 앱인 ‘단축어 자동화 기능’입니다.
🤖 아이폰 단축어로 나만의 루틴 비서 만들기
아이폰 단축어를 통해 루틴을 관리하고 X에서 공유하는 유저 ‘cho‘의 단축어 활용법을 소개해 볼게요.
단축어를 통해 매일 아침 알림과 함께 하루 일정, 날씨 등 주요 정보를 브리핑해 주는 모닝 루틴을 설정한 모습입니다. 단축어의 가장 큰 장점은 원하는 기능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를 통해 자신만의 다양한 맞춤형 단축어를 만들어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 나만의 단축어를 공유하고 나누는 방법
여기에 ‘퍼스널 루틴’을 더해볼까요? 예를 들어, 기상예보 설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조건으로 설정할 수 있어요.
본인이 원하는 기상예보 정보가 있다면 단축어를 추가하면 돼요. 단축어를 활용해 ‘강수량’, ‘풍속’ 등 세부 정보를 추가 설정할 수 있어요. 이처럼 사람들은 공유된 단축어를 본인 스타일과 루틴에 맞춰 사용하죠! iCloud 단축어 공유 기능을 이용해 다른 사람에게 간편하게 단축어를 공유하고, 폰에 쉽게 추가하기도 합니다.
위 사례처럼 X에서는 많은 사용자가 활발하게 루틴 활용법을 공유하고 있어요. X의 강점은 특정 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사람들과 소통하기 쉽다는 점인데요. 루틴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플랫폼이 많지 않기 때문에 X에서 쉽게 루틴을 공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블로그에서도 단축어를 공유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루틴보다 스마트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팁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면 모닝 루틴과 같은 생활 습관 관련 루틴만 있을까요? 🙅♀️아니에요~ X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루틴 팁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어요. 덕질을 하는 경우엔 덕질루틴이 필수죠! 스트리밍 끊김 없이 듣는 팁이나, 영상을 움짤로 저장하는 단축어 활용 팁도 인기예요. 이 외에도 운동, 식사, 나이트케어 루틴 등 다양한 단축어 활용법을 담은 콘텐츠가 가득하답니다~
루틴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앱을 사용하는 사람도 많답니다! 독특한 구성과 컨셉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루틴 앱 3가지를 소개해 볼게요.
🙅 하지 말아야 할 것도 지키고, 성취감도 얻는 <낫투두>
To-do list(투두 리스트), 말 그대로 ‘해야 할 일’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죠. 주로 하루 동안 해야 할 일을 중점으로 작성해요. 하지만 시간이 유한한 만큼 이를 수행하기 위해 여유를 잃고 오히려 해야 할 일마저 제대로 마치지 못할 때가 있어요.
이런 투두 리스트 기능은 살리면서도 단점을 극복한 낫 투두 리스트는 ‘하지 말아야 할 일 지키기’라는 반대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행동을 제어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 <낫투두>를 소개해 볼게요.
사용 방법은 간단해요! 1️⃣ 하지 않을 일을 정합니다.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 영상 보지 않기’라는 목표를 세웠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다음에는 2️⃣ 그 목표를 실천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정합니다. 이 목표를 위해 ‘확장 프로그램 설치’나 ‘맞춤 동영상 비활성화’ 같은 다양한 방법을 앱이 먼저 제안해요. 낫투두의 제안 외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방법이 있다면 추가할 수 있어요. 3️⃣ 목표를 실천했다면 체크 버튼을 눌러 완료를 표시하면 됩니다.
기존 루틴 앱들이 해야 할 일과 계획에 집중했다면, <낫투두>는 ‘행동을 제어한다’는 역발상을 통해 루틴의 부담감을 줄이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이를 통해 작은 성공 경험을 쌓으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 루틴에 보드게임 재미를 더한 <마이턴>
루틴을 지키다 보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앱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투두리스트, 다이어리, 루틴 관리 등 여러 기능을 한데 모아 제공하는 <마이턴>을 소개해 볼게요. 주요 서비스를 ‘루틴’, ‘일기’, ‘투두 리스트’, ‘통계’ 네 가지로 구분해 보았어요.
첫 번째, 루틴 페이지는 오늘 하루 소소하게 지킬 수 있는 루틴을 계획하고 정리하는 기능을 제공해요. ‘걸어서 출근하기’, ‘뉴스 읽기’ 같은 가벼운 루틴을 만들 수 있죠. 원하는 루틴을 추가하면 부루마불 보드게임판처럼 루틴이 정리되고, 미플이라는 ♟️말이 칸 위를 지나다니는 귀여운 포인트를 갖고 있답니다. 게임 요소를 더해 재미를 늘렸어요.
두 번째, 일기는 루틴을 모두 완료한 뒤 나의 기분과 하루를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오늘의 기분을 이모지로 표현하고, 감정 상태와 스트레스 강도도 기록할 수 있어요.
세 번째 ‘투두 레이싱’은 투두 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기존 투두 리스트와 비슷하지만, 귀여운 차이점이 하나 있답니다! 완료 버튼을 누르면 바이크가 지나가는 레이싱 애니메이션이 나타난다는 점이에요.
마지막은 통계 페이지! 얼마나 꾸준히 루틴을 지켜왔는지 골트래커를 통해 통계를 확인할 수 있어요. 본인이 작성한 일기는 무드 캘린더 기능을 통해 볼 수 있는데요. 날마다 기록한 감정 이미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한 달간의 기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 루틴에 동기부여를 곁들인 <마이루틴>
100만 유저가 사용하는 <마이루틴>을 한 문장으로 소개하자면 ‘덜어냄의 미학’을 실천하는 앱이라 할 수 있어요.
앱을 처음 실행하면 ‘검증된 방법으로 시작하기’라는 페이지를 접하게 됩니다. 평소에 지키고 있는 루틴과 앞으로 실천하고 싶은 루틴에 대해 간단한 질문을 통해 사전 조사를 해요. 이를 바탕으로 추천 루틴을 제안해 줍니다. 초기 설정 과정을 터치 몇 번으로 간편하게 마칠 수 있어, 앱 사용을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또한 사용자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초반 사용 미숙으로 인한 이탈을 최소화하는 방안이죠.
<마이루틴>은 깔끔한 템플릿으로 복잡함을 덜어내고 직관적인 사용을 유도합니다. 특히 루틴 달성률을 신호등 시스템으로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어요. 설정한 루틴 중 0~19%를 완료하면 빨간불, 20~59% 완료 시 노란불, 60~100% 달성 시 초록불로 표시됩니다. 상세한 통계 기능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사용자가 진행 상황을 쉽게 파악 할 수 있어요.
<마이루틴>만의 특별한 기능은 바로 ‘소셜’ 기능이에요. 프로필 조회수, 직업, 연령별로 추천 루티너의 루틴을 구경할 수 있어요. 또한 연락처를 동기화하면 친구의 루틴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다양한 루티너의 활동을 보며 동기부여를 얻고 자신의 루틴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얻기도 해요.
물건을 만든 직원이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이 구매 동기가 되기도 하잖아요? 마이루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루티너는 옥민송 대표입니다. 사용자는 대표가 앱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기능을 쉽게 이해하고, 유용한 팁도 얻을 수 있어요.
모션베드를 활용한 아침 기상 루틴 릴스가 조회수 2,200만 회(2024년 11월 기준)를 기록할 정도로 루틴 콘텐츠는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루틴에 입문하거나, 다양한 활용법을 배우고 있죠. 자신의 루틴을 공유하는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채널을 소개해 볼게요!
📝 단축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는 <that siot 댓시옷>
유튜브 채널 <that siot 댓시옷>은 루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해요. 주로 일상 브이로그를 통해 루틴 라이프를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단축어와 시리를 활용해 미라클모닝을 실천하는 영상이 핫해지자, 단축어 공유부터 빅스비를 활용한 루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가계부 정리 루틴’, ‘독서 루틴’을 소개하며, 루틴을 통해 시청자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 효율과 낭만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람>
노션 사용법과 아이패드 활용법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유튜버 <소람 soram>! 요즘은 노션과 애플 기본 앱을 활용해 기록하는 루틴을 주요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어요.
기록 루틴의 기본은 일기죠! iOS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된 ‘일기’ 기능을 활용해 단축어 자동화로 10초 만에 일기를 쓰는 방법을 소개했어요. 자동으로 사진까지 골라주는 기능 덕분에 정말 간편하게 일기를 작성할 수 있죠!
Z세대는 다양한 루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요. 노션이나 굿노트 같은 서비스도 본인만의 루틴 스타일로 활용하곤 하죠. 소람 또한 노션이 대중화되기 전부터 이를 사용해 일정 관리, 기록 등 각종 루틴을 실천해 왔어요. 노션 사용법을 알려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노션 템플릿도 공유하며 루틴의 매력을 전하고 있어요.
📓 노션을 활용한 루틴 관리로 성장한 통역사 <고나윤>
통번역대학원 입시생 시절부터 오랜 시간 노션을 통해 루틴을 관리하고 공유해 온 <GONAYUN 고나윤> 채널을 소개해 볼게요.
고나윤은 일상을 담은 대학원생 브이로그에서 체계적인 공부 루틴과 일정 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어요. 깔끔하게 정리된 노션 활용법과 자기 관리 덕분에 루틴 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과 동기부여가 되었죠. (에디터도 이 영상을 보며 ‘일정 정리’ 루틴을 시작했어요.)
고나윤은 ‘새 학기 준비하는 방법’, ‘할 일 관리와 시간 관리법’ 등 노션과 기본 앱을 활용해 일정과 공부 루틴을 관리하는 방법을 공유했어요. 이러한 루틴과 계획 관리 콘텐츠 덕분에 노션, 어도비 Acrobat 같은 브랜드 광고도 진행했죠!
🍑 기록의 재미를 전파하는 <빵이>
인스타그램 스티커, 노션 템플릿, 다이어리 등을 공유하며 기록의 재미를 전하는 크리에이터 빵이는 Z세대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X에서 유명한 크리에이터로 X 팔로워 수는 21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3만 명이나 됩니다. (2024년 11월 기준)
정형화된 형식의 다이어리가 아닌, 무지 노트에 원하는 구성을 직접 그려 기록하는 것이 빵이 노트의 매력이에요. ‘뉴홈 노트’를 판매하고 이후 디지털 버전으로 무료 공유하며 많은 사람이 기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죠. 또한 다양한 기록 굿즈를 판매하는 <빵이문구>, 기록 모임 <꽤 괜찮은 기록>도 운영하며 기록 문화를 풍성하게 만들어가고 있어요.
아날로그 감성만 가득한 건 아니에요! 노션과 마인드노드를 활용한 공부 방법을 공유하거나, 노션 가계부 템플릿을 공유하며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기록법도 알리고 있답니다.
🌿 미라클모닝과 루틴을 통해 갓생사는 직장인 <오너스>
<오너스 OWNOS>는 ‘갓생사는 직장인’ 일상을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과 루틴 팁을 전하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20대 직장인의 새벽 루틴’을 시간 단위별로 공개한 영상의 댓글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주제는 미라클모닝과 시간 관리예요. 4년 차 미라클모닝 후기 영상에서는 다양한 루틴 팁을 전하고, 브이로그에서는 출근 전 아침 루틴과 퇴근 후 저녁 루틴을 공개했어요. 오너스는 루틴과 미라클모닝을 실천하면서 자신에게 나타난 변화를 솔직하게 공유했어요. 오너스의 후기를 통해 구독자는 꾸준함이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느끼고, 동기부여를 받았다는 댓글을 자주 남기곤 합니다.
🕺 재미있는 갓생을 사는 <일상 아니고 이상툰>
‘저는 이렇게 짜임 있는 루틴으로 살아요’가 아닌, 현실적이고 사소한 루틴에 관해 이야기하는 <일상 아니고 이상툰>을 연재하는 한이상. 루틴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공감 요소를 인스타툰 콘텐츠로 만들고 있어요. 한이상은 다이어리 루틴을 갖게 된 이유와 기록 루틴 팁을 공유해,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루틴을 지키다 보면 성장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불안과 우울함을 느끼기도 하잖아요. 당연하지만 숨기고 싶은 우울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 팔로워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어요.
루틴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와 상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요즘! 루틴을 세우고 지키는 데에 의무를 두는 Z세대를 타겟으로 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각 사례마다 소비자에게 어떤 루틴을 정착하게 했는지 자세히 분석해 볼게요.
🚰 물 마시기 루틴을 함께하는 텀블러 <써모스>
텀블러는 플라스틱 줄이기와 같은 친환경 이미지가 강하잖아요? 하지만 ‘잘 채우고 잘 비우는 일상의 루틴을 갖자’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써모스’는 일상에서 함께할 수 있는 루틴의 도구로 텀블러를 제안하고 있어요.
써모스는 자신만의 루틴과 함께 일상을 가꾸는 주민들이 모여 사는 컨셉으로 2024 써모스 팝업스토어 <THERMOS VILLAGE>를 운영했어요. 팝업스토어에서는 루틴 성분표 만들기, 포토부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건강한 루틴을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했어요. 건강한 물 마시기를 추구하는 써모스답게, 루틴으로 가득 찬 팝업스토어였죠!
💊 나만을 위한 영양제 플랫폼 <필라이즈>
20대 사이에서 건강이 주요 핫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영양제 추천과 후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영양제를 꾸준히 챙겨 먹는 루틴을 실천하는 이들도 많아졌죠. 하지만 영양제는 종류별로 섭취해야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는 영양제 루틴을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껴요. ‘필라이즈’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앱이에요. 영양제 루틴을 만들어주고 영양제를 먹어야 할 시간에는 알림을 보내줘 잊지 않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필라이즈 앱에서 ‘내 영양제 루틴 등록’이 루틴과 가장 가까운 기능이에요. 사용자가 섭취하고 있는 영양제를 선택하고 평소 식사 시간을 등록하면, 영양제 종류별로 최적의 섭취 시간을 추천해 줍니다. 알림 기능을 통해, 루틴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죠! 이 외에도 걸음 수, 체중, 혈당 관리 등 다양한 건강 관련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요.
🌜 나이트 케어 루틴 <메디큐브>
유튜버가 자신만의 #나이트루틴을 올리는 건 오래전부터 스테디한 유행이죠! 많은 사람이 뷰티 루틴을 만들고 홈케어가 인기를 끌면서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자연스럽게 성장했어요.
하지만 호기심에 디바이스를 구매한 후, 사용법이 어려워서 꾸준히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메디큐브’는 기종별, 부위별 관리 루틴을 담은 튜토리얼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했어요. 사용자가 더 쉽게 루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사의 신제품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죠. 실제로 아이폰 단축어 자동화 루틴에 메디큐브 튜토리얼 영상을 연결해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루틴’은 단순한 생활 습관이 아닌, 자기 관리와 성취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어요. 특히 Z세대에게 루틴은 생산적이고 부지런한 ‘갓생’을 실현하는 중요한 도구로 인식되고요. 이러한 Z세대 ‘일상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브랜드는 그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소비자와 더욱 강력한 연결성을 만들 수 있겠죠!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루틴! 새로운 아이템을 모색 중이라면, 일상 트렌드와 루틴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을 고려해 보는 건 어떨까요?
*외부필진이 기고한 아티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