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다살이라고 소문난 아이돌 신곡 홍보 콘텐츠! 아이브 밴드 챌린지부터 부석순 개표 방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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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돌이 개표 방송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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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돌 마케팅에서는 신곡이나 앨범을 공개할 때, 컨셉에 몰입할 수 있는 독창적인 접근법으로 팬덤의 관심을 사로잡는 사례가 늘고 있어요. 곡이 전하는 메시지와 분위기에 딱 들어맞는 마케팅 기획을 곁들이면, 팬덤이 느낄 수 있는 재미와 몰입도가 크게 높아지거든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부석순, 아이브, 라이즈가 보여준 프로모션 전략을 살펴보며, 이들이 어떻게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부석순 : 청춘을 위한 행복메이커, ‘텔레파티당’ 창당!

출처 유튜브 HYBE LABELS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은 청춘을 응원한다는 테마를 ‘텔레파티당’이라는 가상의 정당 컨셉을 활용해 프로모션을 진행했어요. 앨범명 ‘텔레파티(Telepathy+Party)’에서 착안해, 텔레파시로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 행복을 전파하는 정당을 창당했다는 설정을 만든 거죠. 특히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개표 방송 형식으로 만든 점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유의 B급 감성의 그래픽과 수어 통역까지 구현하며 진짜 선거 방송처럼 구성해 재미와 몰입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었어요.🤣

출처 X @pledis_17

또한 정당 유세 분위기를 살린 ARS 프로모션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는데요! 차분한 톤으로 청춘을 어루만지는 멤버의 메시지부터 열정적인 응원을 전하는 멤버의 연설까지, 각기 다른 음성 콘텐츠를 제공해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었죠. 이 이벤트는 오픈 4시간 만에 10만 건의 통화를 기록하며 높은 참여를 이끌었답니다. 청춘을 응원하는 곡의 메시지를 ‘텔레파티당’이라는 세계관으로 확장하면서, 팬들이 자연스럽게 부석순의 메시지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 거예요.

아이브 : 밴드가 커버하는 아이돌 노래라니

출처 유튜브 터치드 TOUCHED

아이브는 신곡 ‘레블 하트(Rebel Heart)’의 색다른 챌린지로 주목받았어요. 보통 아이돌 챌린지라 하면 ‘댄스 챌린지’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아이브는 여러 밴드와 콜라보해 ‘밴드 커버 챌린지’를 진행했거든요. 레블하트의 락 기반 사운드와 ‘반항아’적인 곡의 메시지를 살리기 위해 터치드, 유다빈밴드, LUCY, 소란 등 실력 있는 밴드와 솔로 뮤지션들이 각자의 스타일로 곡을 재해석한 커버 영상을 선보였죠.🎸

출처 유튜브 터치드 TOUCHED 댓글반응

밴드 사운드가 전면에 드러나면서 곡의 자유롭고 강렬한 분위기가 더욱 부각되었고, 덕분에 밴드 음악을 좋아하는 팬층까지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만들었죠. 댓글에는 ‘밴드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듣는 재미가 있다’, ‘완곡 버전으로 꼭 듣고 싶다’는 반응이 잇따랐어요. 곡의 메시지와 사운드에 걸맞은 창의적인 프로모션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고, 기존 아이돌 팬뿐 아니라 밴드 음악에 관심이 많은 팬까지 끌어들이며 폭넓은 관심을 끌어모았습니다.

라이즈 : 2000년대 그때 그시절 감성의 부활

출처 X @RIIZE_official

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 30주년을 기념해 동방신기의 명곡 ‘Hug(포옹)’를 리메이크했는데요. 리메이크했다는 사실 자체도 흥미롭지만, 여기서 더욱 돋보인 건 곡이 발표됐던 2000년대 초반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는 점이에요. 특히 원곡 발매 당시 유행했던 ‘펜띠’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띠는 2000년대 초 인소(인터넷 소설)에 빠져있던 사람들이 빈칸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펜에 둘러 사용하던 아이템으로, 그 시절 감성을 제대로 찔렀다는 반응을 얻었죠.💘

여기에 싸이월드 감성의 배경 화면, 과거 연예인 잡지인 ‘와와걸’을 연상케 하는 티저 콘텐츠까지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어요! 그 시절을 경험했던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처음 보는 Z세대 팬들에게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으로 느껴진 셈이죠. 밀레니얼 세대 이상의 팬덤을 겨냥해 원곡의 향수를 자극하고자 한 마케팅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Z세대까지 사로잡으며 세대를 뛰어넘는 호응을 끌어냈습니다.

부석순, 아이브, 라이즈가 보여준 홍보 전략은 곡을 어떻게 ‘보여주고 느끼게 할 것인가’ 고민한 결과물이에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이렇게 컨셉에 살을 붙이고 팬덤이 새롭게 경험하도록 만드는 전략을 잘 활용한다면, 신곡이 가진 메시지나 테마가 훨씬 강렬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의 매력을 더 강렬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싶다면, 이들의 방식을 참고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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