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

공유 사이트 목록
카카오톡

카카오톡

뉴스클리핑

#AI

“AI 이미지여도 저작권 침해”… 디즈니·유니버설, 미드저니 상대 소송

디즈니와 유니버설이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플랫폼인 미드저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가 생성형 AI 기업을 직접 고소한 첫 사례여서 주목된다. 향후 AI가 영화·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파장과 저작권 보호 논란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두 스튜디오는 소장에서 “미드저니가 자사의 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무단으로 이용해 AI 모델을 훈련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스타워즈, 슈렉, 미니언즈 등 유명 캐릭터 이미지를 무제한 생성·배포하고 있다”며 “미드저니는 ‘저작권 무임승차 기업’이자 ‘무제한 표절의 원천’”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번 소송은 AI 기업이 저작권 보호를 받는 대형 영화 캐릭터와 이미지를 무단으로 활용해 상업적 이익을 취한 사례와 관련, 첫 대규모 법적 분쟁이어서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원문 보기


#트렌드

유통업계 뒤흔드는 ‘팬덤’…“콘텐츠 IP 중심 소비 활황”

전반적인 소비 침체 속에서도 마니아층의 팬덤 소비가 유통업계를 활기로 이끌고 있다. 기존 브랜드 중심의 소비 패턴에서 콘텐츠 지식재산(IP)을 중심으로 한 팬덤 소비가 새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가운데 40% 이상이 팬덤을 확보한 콘텐츠 IP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개점 초기 패션·잡화 브랜드 중심이었던 팝업스토어 구성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최근에는 IP 범위가 엔터테인먼트, 캐릭터, 웹툰 등으로 다변화되며, 연내 팝업 일정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업계도 팬덤을 겨냥한 IP 협업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며 새로운 소비 수요를 공략 중이다.

👉 원문 보기


커머스

#배달

근거리 일상 배송 강화한다…네이버, GS25에도 ‘지금배달’ 서비스

– 네이버 인공지능(AI) 커머스 쇼핑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네플스)가 이번 달부터 GS25, 이마트에브리데이 지금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 네이버 지금배달은 네플스 웹과 앱에서 사용자 주변 1.5km 내외로 빠르게 배달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스토어를 보여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검색하면 편의점을 포함해 마트나 동네 슈퍼 등 내 주변 지금배달이 가능한 스토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 네이버는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간다. 대형 슈퍼마켓(SSM) 등에서도 지금배달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음 주에는 전국 약 190여 개 점포의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도 1시간 내외로 배달이 가능하도록 지금배달 서비스가 추가된다.

👉 관련 기사 보기


#유통업계

올·다·무, 3대 성공 방정식 살펴보니 [스페셜리포트]

– 1. 옴니채널: 온·오프 모두 공략 ▶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

– 2. 올라인(All-line): 제품군 확장 ▶ 올리브영은 더 이상 ‘화장품 가게’가 아니다. 다이소는 ‘생활용품숍’, 무신사는 ‘패션 전문점’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요즘이다. 저마다 취급하는 상품군과 카테고리를 빠르게 넓혀간 덕분이다.

– 3. 록인 효과: 여기서만 살 수 있어 ▶ 올다무를 상징하는 또 다른 키워드는 ‘가성비’다. 균일가 브랜드인 다이소는 말할 것도 없고 ‘올영세일’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 등 각 사를 상징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가 건재하다.

👉 관련 기사 보기

About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