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금융
체크카드 왜 다시 증가?…’ㅇㅇ’페이카드 인기 뜨겁다
최근 몇 년간 감소하던 체크카드 발급량이 올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는 해외여행이 증가하며 ‘트래블’ 체크카드 발급량이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최근 ‘네카토’로 불리는 간편결제사의 자체·협업카드의 인기가 커진 영향도 한 몫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누적 체크카드 발급량은 2020년 말 약 6575만개에서 2021년 말 6265만개, 2022년말 6127만개로 각각 310만개, 138만개 줄었다. 이후 지난해 9월 말(6265만개) 증가로 전환했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발표한 ‘2025년 연초 기준(1월5일) 주간 인기 체크카드 순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체크카드’ 등이 상위 5위 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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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한국인의 밥심 어디로?”…‘삼시 한끼’만 쌀 먹는 한국인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양곡 소비량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평균 55.8㎏으로, 전년 대비 0.6㎏(-1.1%) 감소했다. 1인당 쌀 소비량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62년 이래 매년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반면 식료품 제조업에서의 쌀 소비는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지난해 해당 부문의 쌀 소비량은 87만3363톤으로, 전년 대비 6.9%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주정 제조업이 전체의 26.2%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정부는 쌀 소비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즉석밥과 냉동밥에 수입쌀, 정부 공공 비축미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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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SNS
“자녀 인스타 이용시간 제한”…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 韓 적용 개시
– 인스타그램이 22일부터 청소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과이용 예방 차원으로 한국에 ‘청소년 계정(10대 계정)’ 정책을 시행한다. 청소년은 가입 시 계정이 비공개로 자동 설정돼 이미 팔로우한 다른 이용자끼리만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 청소년 계정으로 설정되면 보호자는 계정 비공개 전환과 함께 ▲메시지 ▲태그·언급·콘텐츠 리믹스 ▲민감한 내용이 포함된 콘텐츠 ▲사용 제한 모드 ▲일일 시간 제한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청소년 이용자가 이 기능들을 해제하려면 보호자 동의를 받아야 한다.
– 다만 모든 청소년이 인스타그램 이용에 제한되는 건 아니다. 17~18세 청소년은 계정 관리·감독 의무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호자가 관리·감독을 설정하지 않았다면 이들의 계정은 보호자 동의 없이도 계정을 공개로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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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굿즈부터 콘서트까지, SOOP 커머스 플랫폼 ‘숲토어’ 스트리머 IP 공간으로 확장한다
– SOOP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숲토어’가 스트리머 IP를 활용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의 디지털/가전, 식품, 뷰티 등 일반 커머스에 더해, 스트리머 굿즈와 팬미팅과 콘서트 등 팬 행사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스트리머 활동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 지난해 ‘숲토어’가 스트리머 ‘감스트’와 협업해 펀딩으로 출시한 공식 굿즈 ‘책님’은 펀딩 시작과 동시에 제작 목표 수량을 초과하며 스트리머 IP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 특히 이러한 커머스 생태계의 확장은 큰 팬덤을 가진 버추얼 스트리머를 중심으로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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