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난데. 요즘 밈 알려달라고? 어. 알았어. 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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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이 재밌게 보면 좋겠어 ”라고 생각하신 적 있으신가요? 정해진 가이드 안에서 원하는 정보를 전달하며 재미까지 잡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거예요. 그래서 우리에겐 밈(meme)이 있는 게 아니겠어요? 하지만 쉽게 재미를 줄 수 있는 만큼 잘못 사용했을 때 크게 질타를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도 있죠. 그래서 사용했을 때 부정 이슈가 없을 ‘당장 써먹기 좋은’ 2022 밈을 소개해 볼게요🙂

트위터 밈

💬 ㅇㅇ 죽어줄게

출처 트위터 @djWJrnwjWJrn

2021년 후반에 등장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밈이에요. 식물을 키우다가 화가 난 한 트위터 유저가 글을 작성했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면서 화제가 됐어요. 심지어 작성한 글 중 ‘응ㅇㅇ죽어줄게’라는 짧은 한 줄이 소셜 미디어 뿐만 아니라 최근에 TVCF까지 등장했어요.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이라면 굽네치킨이 활용한 것처럼 기존 트윗에서 콘텐츠에 맞는 짧은 한줄로 바꿔 사용하면 좋겠죠?

출처 유튜브 굽네닭컴

사용 예시

(차은우의 멋진 사진을 봤을 때)
나 : ㅇㅇ저장해 줄게

(불닭볶음면 새로운 레시피라던데)
나 : ㅇㅇ 먹어줄게

💬 ㄴ겠냐?

트위터에서 자연스럽게 퍼진 말투 중 하나인데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쓰고 자신이 생각해도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자조적으로 반박을 하듯 사용하는 밈이에요. ‘ㄴ’은 일반적으로 댓글을 달 때 사용되는 아이콘을 의미하고, ‘겠냐’는 ‘되겠냐’를 줄여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쉬워요.
아무래도 자조적인 의미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느껴진다면 아래와 같이 발전시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사용 예시

날씨도 더운데 배라 할인 안 하냐?
ㄴ겠냐?
.
.
.
그런데 이것이 진짜 이루어졌습니다.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할인! 4월 30일까지💗

커뮤니티 밈

💬 어. 난대. 어 진앵시켜. 어 끈어.

출처 커뮤니티

댄스 동호회에서 자신을 의사라고 속인 사람이 카톡을 보낸 것이 시작인데요. 위의 이미지처럼 사칭인이 의료 전문가인 척 말하는 것에 특유의 연기톤이 있는 이경영 배우의 말투를 덧붙이면서 밈처럼 퍼지게 됐어요. ‘.’과 ‘어’를 중간중간 쓰면서 그 사이에 전달하고자 하는 문장을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면 되는 간단하면서도 긴 문장으로 정보도 전달할 수 있어 이 밈이 핫한 지금 쓰는 것을 추천할게요.

사용 예시

어어.. 난데 뭐? CU에 봄 신상 음료수가 나왔다고? 어… 알겠어 친구들한테 먹어보라고 할게 어. 걱정 마. 이벤트 진행시켜.. 어. 그래. 끊어. 어어

💬 이럴 수 있는 거임? 엄마도?

출처 커뮤니티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죠? 바로 그것처럼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 한 커뮤니티 게시글에서 시작된 밈인데요. ‘봐도봐도 이해 안 가는 글’이란 제목으로 화제가 됐어요. 특히 이 문장은 트위터에 공유된 후에 믿어지지 않는 상황이나 감탄을 표현할 때 많이 쓰이게 됐어요.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마지막에 ‘OO도?’만 붙이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밈 활용으로 유저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보는 건 어떨까요?

사용 예시

아이폰14 카메라 써봤는데 이렇게 선명하게 찍혀도 되는 거임? 모공도?

이런 밈 정리 아티클이 올라와도 되는 거임? 고구마팜도?

💬 당연이 줄 수 있지, 문자 한번 다시 다오~^^

출처 커뮤니티

커뮤니티에 게시된지는 오래되었지만 최근에 밈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알바생에게 화끈하게 대답해주는 사장님의 쾌남 같은 말투에 ‘당연히 할 수 있다’를 특히나 강조할 때 많이 쓰는 밈이에요. 얼마 전 모트모트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이 밈을 사용하여 글을 작성했는데요. 많은 유저들이 알아보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당연이’라고 맞춤법을 틀린 것이 하나의 포인트기 때문에 큰 이슈가 없다면 틀린 맞춤법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추천 드릴게요.

출처 페이스북 @motemote.official

기타 밈

💬 (여기서부터 잔인함)

출처 커뮤니티

이건 특이하게 틱톡에서 시작된 밈인데요. 틱톡의 유저가 한 콘텐츠에 남긴 댓글이 트위터로 퍼지면서 밈이 된 경우예요. 이야기를 쓰다가 중요한 부분이나 반전, 충격적인 이야기를 할 때 이 문장을 사용하여 집중도를 높이는 거죠!

사용 예시

과제가 10시까지 마감이어서 저녁밥도 거르고 죽어라 완성 시켰는데…
(여기서부터 잔인함)
10시가 오전 10시었음

💬 상OO특

유튜브 침착맨 영상 중 ‘상남자특) 순댓국 특 먹음’ 콘텐츠에서 상남자 특징과 그와 반대되는 하남자 특징을 이야기 하는 클립이 트위터로 퍼져나가면서 유행하게 되었어요. ‘상남자특’에서 남자 부분은 마음대로 바꿔서 쓰면 돼요. 어떤 명사를 집어 넣어도 되니 활용도 편하고, 특히 어떤 행동을 유도할 때 사용하면 좋겠죠? 실제로 트위터를 운영 중인 채널에서는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하여 이렇게 사용하기도 했어요.

출처 트위터 @sbsmtvtheshow

사용 예시

상기획자 특) 고구마팜 진작 구독함
하기획자 특) 고구마팜이 뭔지 모름

💬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skrr

이게 웬 남사스러운 문장이냐구요? 놀랍게도 동키즈라는 아이돌 그룹의 노래 제목인데요. 최근 그룹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과거 발매한 특이한 제목의 노래도 주목을 받아 트위터 내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되었어요. ‘skrr’은 의성어기 때문에 별 의미 없이 기분이 좋거나 감탄을 표현할 때 쓰이는데 이것을 아무 문장 뒤에 붙여주면 돼요! 하지만 이 밈은 아직 쓰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약간 고민해보고 써도 좋을 것 같아요. 밈을 썼는데 아무도 모르면 민망하잖아요?🤣

사용 예시

핫핑크색이 재출시 됐다고? skrrrrrr

이것만 쓰면 다 좋아하는 거임? 유저도?

무작정 밈만 쓴다고 모든 글이 재치있는 글이 되지는 않아요. 자칫 어른들이 아이들의 유행어를 대충 듣고 따라하는 것으로 보여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면 대략 난감이잖아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쓰고 있는지, 내 브랜드와 지금 상황에 잘 맞는 밈인지 계속 모니터링은 필수예요. 적당한 곳에 딱 맞는 밈들을 콘텐츠 제목이나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녹여 잘 사용한다면 유저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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