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은 이제 ‘서브컬처’를 원한다! 한창 인기몰이 중인 서브컬처에 대해 알고싶다면? [실리카겔, 파묘, 듄,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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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취급 받던 서브컬처의 반란! 서브컬처는 인기몰이 중

출처 유튜브 멜론 Melon

🟣 브랜드를 운영 중이라면? 입점 신청 가능!

출처 커뮤니티

그 유명한 ‘한국 SF 팬덤 규모 짤’을 아시나요? ‘스타워즈’, ‘스타트렉’, ‘닥터후’ 모두 다 다른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이들의 팬덤을 다 합쳤을 때 SF 팬덤의 규모는 작품 하나의 팬덤 규모와 별 차이가 없죠😂 그만큼 해당 장르를 즐기는 사람이 몇 안 된다는 말! 한국 록 밴드 팬덤 버전의 짤도 있어요.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서브컬처는 한 사회 내에서 독자적인 정체성을 보여주며, 소수가 향유하는 문화를 말해요. 쉽게 말해 대중문화와 대척점에 있는 문화를 말하죠. 이 때문에 과거 서브컬처에 푹 빠진 사람들을 ‘오타쿠’라 부르는 등 부정적인 인식도 만연했어요. 그러나 현재 서브컬처는 과거와 달라진 입지를 맞이했죠👀

출처 (1) 유튜브 빌리지팝스 (2) 인스타그램 @age_of_band

대중은 서브컬처에서 지성의 소비를 원한다!

출처 (1) WINE FOLLY (2) 디깅매거진
출처 유튜브 침착맨
출처 유튜브 LookSam

이렇게 서브컬처에 대한 경험이 많아진 대중은 이젠 한층 더 깊이 있는 지성의 소비를 원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한편 내가 즐기는 비주류 장르의 언급조차 반가운 상태라면, 서브컬처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공략한 콘텐츠는 부재한 상황이라 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이 간극은 앞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고, 주목해 볼 만하죠. 그렇다면 이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브랜드 사례는 없을까요?👀

토스가 왜 갑자기 음악 장르 디깅을 시작하냐고? 답은 서브컬처에 있으니까!

출처 유튜브 머니그라피 Moneygraphy

에디터는 이러한 토스의 콘텐츠 제작 행보가 서브컬처를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를 콘텐츠화한 전략으로 보여요. 아티스트의 팬덤뿐만 아니라 해당 장르에 깊이 있는 견해를 원하는 시청자라면 이 콘텐츠가 흥미롭게 다가오지 않을까요? 또한 앞서 언급한 스트리머 ‘룩삼’을 함께 데리고 온 점도 센스 있는 선택이라 할 수 있죠.

출처 유튜브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개인의 취향이 더욱 세분화, 파편화되고 있는 지금! 답이 되어줄 서브컬처!

이젠 더 이상 서브컬처를 비주류, 특정 소수들만 즐기는 문화로 여기기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지금 당장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긴 어려워도 편견 없이 이들을 바라보려는 태도가 먼저 필요하죠. 여기서 더 나아가 서브컬처는 더욱 세분화/파편화되고 있는 트렌드, 대중의 취향에 대한 답이 되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대중문화는 점점 옅어지는 지금,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모색하고 있다면 서브컬처에 한 번 주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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