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부터 감정 관리까지! Z세대가 적극 추천하는 일상 필수 앱 모음[북모리, 레포브, 미니모어맥스, 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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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에게 필요한 앱은 이거야

요즘 우리 생활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다양한 앱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Z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앱은 무엇일까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흔히 알려진 인기 앱보다는, 조금 생소하지만 Z세대의 선택을 받은 앱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실제 Z세대 유저들의 인터뷰를 통해, 앱을 선택한 이유와 특징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인터뷰 대상

📔 문기록: 문화 생활을 누구보다 잘 즐기고 기록하는 대학생

✏️ 김공부: 혼자서는 공부에 집중하기 힘든 대학생

💬 권감정: 취업, 연애 걱정이 많아서 감정 기복이 큰 대학생

나의 기록을 도와주는 앱

출처 북모리

‘북모리’를 사용하는 이유는?

📔 문기록: 친구들이 인스타 스토리에 읽은 책을 올리는 모습을 보고, ‘아 나도 책 읽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독서가 멋있어 보이는 것도 있었지만, 진심으로 내 독서 습관을 만들고 싶어서 이 앱을 깔았죠. 특히 독서 노트와 달력을 활용하면서 아침에 10분은 꼭 독서하는 목표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어요.

유저가 좋아하는 ‘북모리’ 특징 #1 : 트렌디한 소통방식

출처 인스타그램 @bookmory_net

유저가 좋아하는 ‘북모리’ 특징 #2: 달력 이미지로 한눈에 보기 쉽게 하기

북모리에는 유저가 읽은 책을 한눈에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독서 달력’이 있습니다. 이 달력은 책 표지 이미지를 활용해 이번 달의 독서 진행 상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줘요. 또한 ‘이번 달 목표는 독서 달력을 가득 채워야지!’와 같은 동기부여는 성취감과 함께 목표 설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요.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만드는 도구인 셈이에요.

출처 북모리

📔 문기록: 독서 습관 만드는데 ‘독서 달력’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요즘은 달력에 비어있는 칸을 만들기 싫어서 하루에 10분이라도 읽는 편이랍니다. 제가 책 한 권을 다 읽으면 ‘축하합니다’ 문구와 함께 칭찬을 해주는데, 이걸 보면 책 한 권을 다 읽은 제 자신이 더 뿌듯해진다니까요.

출처 레포브

‘레포브’를 사용하는 이유는?

유저가 좋아하는 ‘레포브’ 특징 #1 : 내 일상을 한눈에 보기 쉽게 하기

출처 레포브

📔 문기록: 레포브는 달력 이미지로 내 일상을 기록한다는 점도 좋지만, 특히 ‘기록 카드’가 제일 신선한 것 같아요. 저의 일상을 하나의 이미지 카드로 만들어 주고, 인스타 스토리에도 만든 기록 카드를 공유할 수 있답니다. 색상이나 배경 이미지도 유저가 바꿀 수 있어서 나만의 이미지 카드를 만들 수 있죠.

유저가 좋아하는 ‘repov’ 특징 #2 : 이벤트로 유저와 소통하기

📔 문기록: 저는 X에서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레포브로 기록을 남긴 모습을 공유한 게시물들을 보고 이 앱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공유된 게시물들을 통해 ‘아 이런 식으로 사용되는 앱이구나’를 알게 되면서 저도 다운로드하고 사용하게 된 거예요.

[기록을 도와주는 앱] 특징

다양한 방식으로 유저들과 소통하기 이벤트, 텍스트 힙과 같은 트렌드를 활용해 소셜미디어에서 유저의 관심을 끌고, 유저는 자신의 기록을 카드나 달력 형식으로 공유하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글보단 이미지로 한눈에 표현하기: 사진이나 아이콘으로 표현된 일상 기록은 단순 글보다 기억에 오래 남고, 그때의 감정이나 상황을 바로 떠올릴 수 있어요.

나의 학습을 도와주는 앱

‘유령집사의 공부방’를 사용하는 이유는?

✏️ 김공부: 저는 스터디 플래너, 타이머를 꼭 쓰는 타입인데요. 공부 준비만 하다가 시간이 지나가 버린 게 한두 번이 아니에요. 이번에는 제대로 집중해서 공부하기 위해 공부 앱을 찾다가 귀여운 유령 캐릭터에 홀려서 다운로드했어요.

유저가 좋아하는 ‘유령집사의 공부방’ 특징 #1 : 무해한 동글동글한 캐릭터

공부를 시작할 때 타이머를 누르면 유령 캐릭터가 일어나 펜을 잡고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유저는 이를 보고 귀여움을 느끼면서도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죠. 유령 캐릭터와 방을 유저 스타일대로 꾸밀 수도 있어요. 나를 도와주는 나만의 공부 메이트가 생기면서 공부에 더 잘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거예요.

✏️ 김공부: 저는 유령에게 헤드셋을 씌워줬는데, 그 모습이 정말 귀엽더라고요. 특히 타이머 기능 덕분에 뽀모도로 기법(25분 집중, 5분 휴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훨씬 수월해졌어요. 공부할 때는 ‘백색소음’ 기능을 이용해 집중이 잘 되는 ASMR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제는 계획표나 타이머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 없이, 노래까지 설정하며 제가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손쉽게 조성할 수 있어요.

‘미니모어맥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 김공부: 벌써 올해가 50일도 남지 않은 거 아시나요? 제 올해 목표 중 하나가 일본어 배우기였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다짐만 백번 하고 제대로 시작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친구가 이 앱을 추천해 주더라고요. 큰 목표부터 세우기보다는, 작은 습관부터 쌓아가는 방식으로 습관을 형성해 주는 앱이라 마음에 들어서 바로 다운로드했어요.

유저가 좋아하는 ‘미니모어맥스’ 특징#1 : 확실하게 잡아주는 가이드

‘미니모어맥스’는 목표를 미니, 모어, 맥스의 세 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점점 강도가 높아지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유저에게 ‘이제 네가 원하는 습관을 3부분으로 나눠봐’라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으니 습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해 주는 거죠. 이를 통해 유저는 앱을 보다 쉽게 활용하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 김공부: 처음에 일본어를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앱에서 제공하는 자세한 가이드 덕분에 좀 더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습관은 하기 싫은 일을 꾸준히 해야 형성된다고 생각해서 재미없는 일이라고 느껴지는데, 이 앱의 둥글둥글한 UX/UI와 다채로운 색상 덕분에 ‘습관 만들기’가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유저가 좋아하는 ‘미니모어맥스’ 특징#2 : 유저의 활동을 도모하는 기록배지 & 알림메시지

기록 배지는 유저가 꾸준하게 목표를 실천해 나갔을 때 받는 배지예요. 유저가 습관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꾸준함을 배지를 모으는 활동으로 지속하게 만들어 주는 거죠. 이를 통해 유저는 자신이 이룬 상황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목표를 향한 여정을 더욱 즐겁고 의미 있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또한 앱을 사용할 때 캡처를 하면 공유를 유도하는 알림이 함께 뜨는데요. 이 알림은 ‘공유하면 목표나 성과 달성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여 유저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어요. 단순히 ‘공유해 주세요’라는 부탁이 아니라, 유저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한 번 공유해 볼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거죠.

✏️ 김공부: 첫 기록 배지 받고 신나서 캡처했더니 공유해달라는 알림이 뜨더라고요. 그래서 일본어 공부를 처음 시작한 기념으로 인스타 스토리에 태그해서 공유했죠. 또 다음 배지를 받을 수 있게 한번 꾸준히 공부해 보려고요!

[학습을 도와주는 앱] 특징

귀여운 캐릭터와 둥글둥글한 UX/UI: 캐릭터와 부드러운 UX/UI 디자인을 통해 반복적이고 지루한 활동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어요.

동기부여 서비스: 유저가 꾸준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앱 서비스는 기록 배지, 알림 메시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저에게 격려와 자극을 주어 앱 사용을 지속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어요.

나의 감정을 이해해주는 앱

출처 일기

‘일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 권감정: ‘일기’는 아이폰을 iOS 17.2로 업데이트를 하고 생긴 앱이에요. 처음에는 신기해서 한번 써 봤는데 사진 갤러리랑 연동도 되고, 다양한 질문들로 제 일기가 더 다채로워지더라고요. 지금까지도 다이어리보다는 이 앱을 주로 쓰고 있어요.

유저가 좋아하는 ‘일기’ 특징 #1 : 나만 들어갈 수 있는 잠금 화면

출처 일기

일기는 정말 나에 대해 모든 것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걱정했던 일, 감정, 일상에서 있었던 사건들을 가장 솔직하게 쓸 수 있죠. 하지만 다이어리는 친구나 부모님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솔직하게 못 쓸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반면 이 일기 앱은 Face ID, 지문 인식을 거쳐야 접근할 수 있어 유저에게 더욱 개인적이고 프라이빗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마치 어렸을 때 다이어리에 자물쇠를 걸어놓는 것처럼요.

유저가 좋아하는 ‘일기’ 특징 #2: 다양한 질문들로 만들어진 나만의 일기장

이 앱은 유저에게 다양한 소재의 이야깃거리를 제공해 주는데요. 일기를 쓰다 보면 비슷한 하루가 반복되어 오늘 뭐 먹었는지, 누굴 만났는지와 같은 내용이 자주 쓰이죠. 하지만 이 일기 앱에서는 추억, 미래 등 다양한 질문들을 던져주면서, 감정만을 기록하는 일기를 넘어 나 자신을 돌아보며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줘요. 만약 제시된 질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질문으로 쉽게 바꿀 수도 있고요.

출처 일기

💬 권감정: 이 부분이 앱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에요.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거든요. 이를 통해 더 다채롭고 흥미로운 나만의 일기장이 되는 것 같아요.

출처 무디 Moodee

‘무디’를 사용하는 이유는?

💬 권감정: 대학교 4학년이 되면서 취업, 미래 걱정들이 많아서 밤에 잠도 잘 안 오더라고요. 우울해지고 다운되는 기분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방법을 몰라서 힘들었는데, 블로그에서 이 앱에 대한 후기를 발견하고 다운로드해 봤어요. 내 마음을 이해하고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더라고요.

유저가 좋아하는 ‘무디’ 특징 #1 : 기분이 안정되는 BGM

출처 무디 Moodee

‘무디’에 들어가면 바로 잔잔한 BGM이 흘러나오는데요. 이 음악은 마치 명상할 때 듣는 음악처럼 유저가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히고, 오늘 자신이 느낀 감정 키워드를 고를 때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유저가 감정 키워드를 선택하면 이에 맞는 퀘스트들을 3개 추천해 주고, 이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퀘스트를 골라 진행하는 방식이에요.

💬 권감정: 무디 앱을 쓰면서 섬세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감정 키워드를 선택하고, 퀘스트를 전해줄 때 유령이 ‘지치고 고민이 많았겠구나! 혹시 널 위한 퀘스트 카드를 가져와도 될까?’라는 멘트를 남겨주거든요. 내 감정을 이해해 주고, 위로해 준다는 기분이 들어요.

[감정을 이해해 주는 앱] 특징

유저가 감정에 솔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 유저의 감정을 안전하게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거나, 잔잔한 BGM을 통해 심리적인 부담감을 낮춰줄 수 있어요.

유저가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앱들은 각자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록 앱은 누적된 기록을 이미지로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고, 학습 앱은 스탬프와 캐릭터를 통해 재미 요소를 더하고 있죠. 감정을 이해해 주는 앱은 잠금 기능과 BGM을 활용해 유저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고요. 이번 아티클을 통해, 브랜드가 유저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에 맞춰 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추가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외부필진이 기고한 아티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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