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커머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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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F&B

‘맥도날드 토마토 대란’, 뚜레쥬르에도 번졌다…“공급가 30% 인상”

한국맥도날드 일부 매장에서 일시적으로 토마토 제공이 불안정해진 가운데,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 업체에서도 토마토 수급에 제동이 걸렸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토마토 단가를 17일부터 30%가량 인상한다. 가맹점에서 주문할 수 있는 토마토 양도 제한해 일부 점주들은 추가 주문이 어렵다고 하는 상황이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토마토 1㎏ 평균 소매 가격은 1만 2,462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4% 높은 수준이다. 올여름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토마토 생육이 잘되지 않아 가격이 오른 것이다. 토마토 재배에 최적의 온도는 낮 22~25도, 밤 15~18도로 30도 이상 고온에서는 바이러스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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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무료’ 스포티파이 이용자 10만 명↑…멜론·유튜브뮤직 양강구도 위협

글로벌 음원 공룡 스포티파이가 국내에 무료 서비스 ‘스포티파이프리’를 출시하며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업계에선 유튜브뮤직과 멜론의 양강구도를 깰 강력한 경쟁자로 본다. 16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포티파이프리가 출시된 지난 10일 스포티파이 DAU(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40만 841명이었다. 전일 대비 약 10만 명(34.6%) 증가했고 4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스포티파이프리는 오디오 형식의 광고를 들으면서 음악을 비롯한 팟캐스트 등 플랫폼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이다.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음원스트리밍 시장점유율 30%의 글로벌 최대 음원플랫폼이다. 국내에서도 서비스됐지만 유튜브뮤직과 멜론 등에 밀려 존재감이 약했다. 해외와 달리 한국에서만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은 것이 이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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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쿠팡

“쿠세권 확대 가속화”…쿠팡, 광주 2000억·울산 550억 투입

– 쿠팡이 2000억 원을 들여 호남권 최대 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한 데 이어 550억 원을 투입해 울산광역시에 서브 허브를 착공했다.

– 동서를 아우르는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 확대에 속도를 높이면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상공인 판매에 도움을 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겠다는 계획이다.

– 앞으로도 쿠팡은 2026년까지 약 3조 원을 투자해 대전과 광주, 경북 김천·칠곡·울산 등 전국 9개 지역에 추가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1만 명 이상을 직고용할 방침이다. 현재 전국 시·군·구 260곳 중 182곳(70%)인 쿠세권은 2027년부터 전국 230여 곳(88%)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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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컬리, 컬리나우 도곡점 열어…강남권 1시간 안팎 배송

– 컬리는 주문 후 1시간 안팎이면 상품을 배송해 주는 ‘컬리나우’ 서비스를 지난 6월 서울 서대문구·마포구·은평구 일대에 처음 선보인 데 이어 강남권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

–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에 따라 컬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 전 권역에 즉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양재동과 역삼동, 일원동 일부 지역도 배달할 수 있다.

– 즉시 배송 대상 상품은 컬리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에서 4천 500여 개를 엄선했다. 미쉐린 레스토랑 밀키트부터 생활필수품, 뷰티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즉시 배송 서비스는 해당 지역에서 주 7일 상시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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