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 비공개 전환…한국엔 내년 도입 전망
인스타그램이 10대 청소년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다. 청소년 계정은 팔로우하거나 이미 연결된 사람으로부터만 개인 메시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에는 내년부터 도입될 전망이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17일(현지 시각) 이 같은 조치를 담은 청소년 이용자들을 위한 안전 사용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은 이날부터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에서 인스타그램에 가입하는 18세 미만 청소년들의 계정을 ‘10대 계정’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청소년 계정의 경우 앞으로 60일 이내에 10대 계정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메타는 청소년들이 나이를 속이거나 다른 기기를 사용해 성인용 계정 생성을 시도할 경우 이를 추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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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애플 AI 기능, 내년부터 한국어 정식 지원
애플 인공지능(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의 2차 지원 언어에 한국어가 포함됐다. 내년부터 정식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애플은 19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내년부터 중국어, 인도 현지 표준 영어, 싱가포르 현지 표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 더 많은 언어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애플은 영어 이외의 지원 언어에 중국어·프랑스어·일본어·스페인어 등만 선정했다. 추가로 한국어·독일어·이탈리아어·베트남어를 포함한 것이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메일·메모·웹페이지·서드파티(제3자앱) 등에 들어간 텍스트를 재작성·교정·요약하고, 애니메이션·일러스트 등의 사용자 요청 이미지 생성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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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PB상품
“가성비 PB로 통했다” 유통업계, 몽골 매출 ‘쑥’
–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올해 PB 상품 몽골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약 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홈플러스는 현지 유통업체의 14개 매장에서 PB 상품을 판매 중이다.
– PB 상품의 강점은 가성비다. 몽골 시장에서도 이런 전략이 통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몽골은 산업 분야 중 제조업 비중이 작아 공산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저렴하고 품질 좋은 한국산 제품을 선호하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 대형마트 업계가 해외로 눈 돌리는 이유는 국내 시장의 정체 때문이다. 국내에서 포화 상태라고 평가받는 편의점도 해외 소비자 접점을 빠르게 늘려 영향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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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편의점 곧 1위 되는 거니?… 백화점 턱밑까지 추격
– 편의점이 오프라인 유통 1위 자리에 바짝 다가섰다. 올 상반기 오프라인 유통 1위 백화점을 매출 비중 격차 0.6% 포인트로 추격하면서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올해 상반기 유통업별 매출 비중을 보면 편의점이 16.0%로 오프라인 채널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선두인 백화점이 16.6%로 선두를 지켰으나 두 채널 간 격차는 0.6%포인트까지 좁혀졌다.
– 올 하반기 백화점과 편의점의 매출 비중 격차가 얼마나 좁혀질지 업계 이목이 집중하고 있다. 편의점은 날씨가 시원해져 유동 인구가 늘어나는 3분기를, 백화점은 단가가 높은 겨울 의류 판매가 증가하는 4분기를 각각 연중 최대 성수기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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