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구글
구글 바드, 지도·유튜브와 실시간 연계…”역대 가장 똑똑한 모델”
구글이 19일 구글 앱·서비스 기반의 정보와 실시간으로 연동해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rd)를 선보였다. 새로운 바드는 이용자들이 유튜브, 구글 지도, 호텔, 항공편에서 제공되는 실시간 정보를 활용해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이용자가 가진 정보를 한곳에 모아 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아마르 수브라만야 구글 바드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최근 온라인으로 이뤄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이번 바드는 역대 가장 똑똑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이라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 최대 40개 이상의 언어로 그 어느 때보다 직관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반응이 빠른 바드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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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카톡-유튜브 사용자 격차 더 좁혀졌다…’역대 최소’
국내 양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카카오의 대표 서비스인 네이버 포털과 카카오톡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21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카카오의 메신저 카카오톡의 MAU(월간 실사용자 수)는 4천196만 6천874명으로 1위를 유지했지만, 2위인 구글 유튜브(4천162만 7천75명)와의 차이는 33만 9천799명으로 집계됐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내에 유튜브가 ‘국민 메신저’ 카톡의 MAU를 추월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2020년 5월 스마트폰 양대 운영 체제인 안드로이드(구글)와 iOS(애플)를 통합한 모바일인덱스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국내에서 카톡이 수성해 온 플랫폼 MAU 1위 자리를 외국 기업에 내줄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의 큰 요인은 30대 사용자의 선호 변화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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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뒷광고 없어요”…`내돈내산 블로그` 인증 나왔다
네이버가 블로그 스마트에디터에 ‘네이버 블로그 내돈내산’ 기능을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솔직 리뷰를 작성하는 진성 창작자의 주목도를 높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선순환을 형성하겠다는 취지다. 블로그 창작자들은 네이버페이를 통한 구매, 네이버 주문·예약을 통한 방문 내역을 연동해 실제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후 게시글을 작성했음을 인증할 수 있다.
현재 ‘내돈내산 기능’은 PC에서 사용 가능하며 모바일에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사용 방법은 블로그 스마트에디터 상단에 위치한 ‘내돈내산 아이콘’을 누르고 1년 이내 방문하거나 구매 확정한 이력을 첨부해 글을 발행하면 된다. 인증 정보가 첨부된 글은 상단에 ‘내돈내산 리뷰가 포함된 글입니다’라는 문구와 인증 정보를 모아볼 수 있는 배너가 표시된다. 스마트스토어, 주문형 페이, 블로그마켓, 네이버 장보기 등 쇼핑 내역과 네이버 예약, 네이버 주문 등 방문 내역을 연동할 수 있으며 향후 영수증과 카드 내역을 통한 인증 정보도 연동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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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쿠팡
쿠팡이츠가 ‘퀵커머스’ 축소하는 이유는?
– 쿠팡이 쿠팡이츠를 통해 전개하던 퀵커머스 사업을 축소했다.
– 이에 대해 최근 배달 시장 상황 악화로 관망세로 전환했다거나, 마진이 크지 않은 만큼 수익성 강화를 위해 숨 고르기에 나섰다는 등 여러 의견이 나온다.
–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쿠팡이츠가 엔데믹 전환 후 배달 시장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무작정 서비스를 늘리거나, 경쟁에 뛰어들기보다는 한 발짝 뒤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전략을 취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 이에 쿠팡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축소 결정을 내렸다”며 “추후 서비스를 다시 확대할 경우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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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커머스
인덴트코퍼레이션, 북미 진출…”세계 최대 커머스 시장에 도전장”
– 인덴트코퍼레이션이 글로벌 제휴 마케팅 솔루션 ‘스프레이(Spray)’를 북미 시장에 선보이며 해외 진출을 공식화한다고 21일 밝혔다.
– 소비자가 스프레이를 도입한 커머스 기업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링크를 받게 된다.
– 고유 링크와 스프레이 프로필을 태그한 영상·사진·텍스트 형식의 리뷰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해 이를 확인한 소비자의 친구들을 커머스로 유입시키는 방식이다.
–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북미 지역이 커머스는 물론 마케팅 시장의 주축을 이루는 지역인 만큼 스프레이 선보이는 첫 무대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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