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AI
오픈AI, 이미지도구 업데이트도 출시…구글겨냥 ‘코드레드’ 유지
올해 초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 풍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으로 인기를 끈 오픈AI의 ‘GPT-이미지’ 도구의 새 버전이 나왔다.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 ‘GPT-이미지 1.5’를 출시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구글이 비슷한 기능을 가진 이미지 도구 ‘나노바나나 프로’를 선보인 지 불과 26일 만이다.
새 도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이미지를 편집할 때 명령어(프롬프트)를 통해 세부 사항을 유지해 정밀하게 편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한 남성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모습을 사진으로 생성한 다음 전체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한 채 옷과 모자 색깔만 바꾸거나, 그림 속의 특정 글씨만 바꾸는 조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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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퀵커머스’ 힘주는 SSG닷컴…‘바로퀵’ 거점 60곳으로 확대
SSG닷컴은 ‘바로퀵’ 물류 거점을 60곳으로 넓히고,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무료배송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바로퀵은 식품·생활용품 등 이마트 상품을 점포 중심 반경 3km이내에서 배달대행사의 이륜차로 1시간 내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쓱닷컴’은 지난 9월 이마트 19개점으로 퀵커머스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운영 점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달 기준 전국 60곳에서 즉시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바로퀵 서비스가 운영 중인 이마트 점포는 서울권 16곳, 경기권 19곳, 강원권 1곳, 충청권 5곳, 전라권 8곳, 경상권 11곳 등이다. 쓱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바로퀵 운영 상품도 지난 9월대비 80%가량 늘어난 1만 1000여개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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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트렌드리포트
의존형이라는 오해를 넘어: 스스로 결정하는 시니어
– 5070 시니어는 자신의 마음 나이를 평균 52.2세, 신체 나이를 평균 58.3세로 여기고 있으며, 절반 이상(52.0%)이 나이에 비해 젊게 살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금융 서비스(80.2%), 온라인 쇼핑(67.8%), 병원 예약 및 진료(60.0%) 영역에서 스스로 의사결정한다는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 시니어 타겟 제품·서비스는 ‘나이 듦’이나 ‘노화’가 아닌 ‘활기찬 삶’, ‘성장’, ‘새로운 경험’ 등의 가치를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해야 합니다. 금융, 유통, 헬스케어 기업은 시니어를 최종 구매 결정권을 가진 핵심 타겟으로 설정하고 직접 소통해야 합니다.
– 대부분의 산업에서는 시니어 타겟 전략 수립 시 디지털 채널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반면,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나 시니어를 위한 오프라인 기반 비즈니스는 병원 방문 동선과 연계한 입지 선정이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보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전략인사이트
2025 뷰티 트렌드
– 스킨케어와 색조 제품 모두 구매 채널에서 연령별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10대와 20대는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압도적으로 이용합니다. 반면 40대와 50대는 ‘오픈마켓’(쿠팡, 네이버쇼핑 등)을 주로 이용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 브랜드의 주력 타겟 연령층에 따라 채널 전략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해야 합니다. 젊은 층을 공략하는 브랜드는 올리브영 입점 및 매장 내 프로모션, 온라인몰 기획전 등 올리브영 중심의 옴니채널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반면, 40대 이상을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는 쿠팡, 네이버쇼핑 등 대형 오픈마켓에서의 검색 최적화, 리뷰 관리, 가격 경쟁력 확보에 자원을 집중해야 합니다.
– 모든 뷰티 제품은 효능·효과라는 기본 가치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 스킨케어 제품은 효능이 뛰어난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가성비’를, 색조 제품은 우수한 발림성, 밀착력 등 만족스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가심비’를 핵심 소구점으로 삼는 이원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