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도지코인
트위터 로고에 나타난 ‘도지코인’…한때 35% 급등
도지코인이 4일 오전 20% 넘게 급등 중이다. 트위터 로고가 도지코인 상징인 ‘시바견’으로 바뀌면서 강세를 보이는 것이다.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의 공개적 지지를 받는 가상자산인 만큼, 관련 행보에 맞춰 가격이 출렁이는 경향이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현재 트위터 왼쪽 상단 로고는 파랑새에서 ‘시바견’으로 교체됐다. 트위터 홈페이지 접속 대기 화면 로고도 ‘시바견’이 대체한 상태다.
앞서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랑새는 옛날 사진”이라며 로고 변경을 암시한 게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머스크가 지난해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도지코인 급등락은 더욱 심해졌다. 대표적으로 도지코인은 머스크 트위터 인수 소식 직후 일주일 만에 117% 넘게 급등한 바 있다. 앞서 그가 도지코인을 트위터 지불 수단으로 도입한다고 예고했던 게 상승 재료로 작용한 것이다. 한편 트위터는 이번 ‘로고 변경’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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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메타, 메타버스 대신 인공지능에 집중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메타버스 대신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앤드류 보스워스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닛케이아시아와 인터뷰에서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크리스 콕스 최고제품책임자 등 경영진들이 AI에 대부분 시간을 할애한다고 밝혔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등 빅테크에서 AI 연구 투자에 전념하고 있는 가운데, 메타도 경쟁 대열에 빠르게 합류해 수익성을 개선할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보스워스는 “연내 AI 기술을 활용한 앱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회사 수익 창출과 광고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저커버그는 “단기적으로 창의적인 도구 구축에 집중하고 향후 여러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AI 페르소나를 개발하는 데 무게를 둘 것”이라며 “페이스북 메신저와 왓츠앱, 인스타그램이나 창작자 등에서 텍스트와 이미지, 동영상, 멀티 모달 경험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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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찍혀야 뜬다” 식품업계, ‘인스타그래머블’ 마케팅으로 MZ 취향 저격
식품업계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잡기 위해 ‘인스타그래머블’ 마케팅에 한창이다.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은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이란 뜻을 지닌 신조어로,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MZ세대의 문화를 뜻한다. 인스타그래머블 트렌드가 MZ세대의 새로운 소비 기준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식품업계는 이들의 취향에 맞춰 SNS에 업로드하기 좋은 트렌디한 감성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가 하면 굿즈, 제품 패키지, 한정판 제품 등을 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이색적인 체험과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가 많아지면서 주류 브랜드들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연이어 오픈하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캐릭터 굿즈 열풍이 거세다.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들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으자 식품업계는 MZ세대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와 협업한 신제품을 출시, SNS 인기 소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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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네이버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가입 대상 스마트스토어로 확대…SME 마케팅 지원
– 네이버가 창작자와 브랜드사 연결을 지원하는 ‘브랜드 커넥트’ 서비스 가입 대상을 기존 브랜드스토어에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로 확대한다.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중소상공인(SME)과 인플루언서 간 제휴·협업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
– 네이버는 제품 홍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사업자들도 관련 제휴를 보다 간편히 진행할 수 있도록 가입 조건을 완화
– 한준 네이버 아폴로 CIC 책임리더는 “브랜드 커넥트 가입 대상 확대로 홍보 채널이 한정적인 SME 등 중소규모 사업자들이 검증된 네이버 인플루언서와 효과적으로 협업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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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큐텐, 위메프도 품었다… 티몬·인터파크커머스 이어 세 번째 인수
–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이 위메프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 위메프 새 대표에는 김효종 큐텐 경영지원본부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대표는 구영배 큐텐 대표와 지마켓 시절부터 함께해 두터운 신임을 받는 인물이다.
– 이번 인수로 큐텐은 티몬, 인터파크커머스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 이커머스 기업을 품게 됐다.
– 업계에서는 큐텐이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를 통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 큐텐은 위메프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더하고 티몬, 인터파크커머스 등 계열사 간 유기적인 결합을 강화해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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