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경제
“체감 물가 여전히 높아”…소비자심리지수 5개월 만에 ‘비관’ 전환
수출 호조에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4고(高) 우려가 이어지면서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보다 하락해 올해 처음 100을 밑돌았다. CCSI가 100을 밑돈 건 작년 12월(99.7) 이후 5개월 만이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전망하는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도 높은 체감물가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한 3.2%를 기록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6개의 주요 지수(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치(2003~2023년)보다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수출 호조세에도 높은 물가와 금리 수준, 환율과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지수가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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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화 ‘그녀’ 목소리 베꼈다” 의혹 커지자…챗GPT-4o, 음성 일시 중단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최신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4o의 음성 사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AI의 목소리가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오픈AI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에 “우리는 챗GPT, 특히 스카이(Sky)의 목소리를 어떻게 선택했는지에 대한 많은 질문을 받았다”라며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스카이 사용을 일시 중지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오픈AI는 챗GPT-4o와 ‘그녀’를 자주 연관 지어 마케팅을 해왔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는 챗GPT-4o 공개 전 자신의 ‘엑스(X)’ 계정에 “그녀(her)”라는 짤막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오픈AI는 의도적으로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를 모방한 AI를 만들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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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트렌드
배우 고현정 유튜브 채널 ‘고현정’
– 지난 1월 테이블 토크 콘텐츠 <요정 식탁>에 출연해 역대 게스트 중 가장 높은 조회수 569만 회를 기록하며 엄청난 화제성을 가져간 배우 고현정, 지난 10일 유튜브를 개설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을 알림
– 세련된 영상미와 유머러스한 편집 스타일로 요즘 트렌드에 적합한 콘텐츠라고 호평받고 있으며, 고현정의 근황을 궁금해하던 대중과 팬들의 따뜻한 댓글과 반응 등이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며 채널 및 콘텐츠 유입 증대
– 비슷한 시기에 채널을 개설한 최화정의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도 함께 주목받고 있으며, 여성 영 타깃과 시니어 타깃 사이의 공감대와 추구미를 동시에 만족하는 셀럽들의 유튜브 진출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
#콘텐츠트렌드
배우 구성환 <나 혼자 산다> 클립 콘텐츠
– 과거 배우 이주승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리얼한 일상과 반려견 ‘꽃분이’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로부터 끊임없는 재출연 요청을 받았던 배우 구성환이 최근 <나 혼자 산다>에 단독 출연
– 이번 회차에서도 유쾌한 모습을 선보이며 클립 영상이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는 것은 물론, 여러 장면이 SNS와 커뮤니티에서 높은 언급량을 보이며 바이럴 콘텐츠 재생산으로 이어지고 있음
– “오랜만에 진짜 <나 혼자 산다> 다운 <나 혼자 산다>를 보는 것 같다”, “최근 본 <나 혼자 산다> 중 가장 웃긴 편” 등 극찬을 받으며, 초심을 되찾은 모습으로 장수 채널/콘텐츠에 좋은 레퍼런스로 남을 것으로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