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배달업계
이젠 300만이 ‘땡겨요’…배달시장 대안 될까
공공 배달앱 ‘땡겨요’ 사용자 수(MAU)가 가파르게 늘었다. 300만 명을 훌쩍 넘어 ‘요기요’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배달 시장에서 수수료로 인한 갈등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사용자 확대가 계속되면 땡겨요 모델이 시장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정부 지원으로 확보한 사용자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평가다.
4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땡겨요의 MAU는 329만 명을 기록했다. 전월보다 51.1% 증가한 수치다. 연초와 비교하면 224만 명이 더 땡겨요를 사용했다. 상승률은 212.2%다. 급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7월부터다. 지자체 등의 프로모션과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의 효과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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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월 소비자물가 2.4%↑, 1년3개월만 최고…농축수산물 견인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기록했다가 8월 한 차례 1.7%로 내린 후 9월 다시 2.1%로 올라섰다.
농축수산물 물가가 3.1% 뛰며 전체 물가를 0.25%포인트(p) 끌어올렸다. 이중 축산물은 5.3%, 수산물은 5.9% 올랐다. 특히 돼지고기(6.1%), 고등어(11.0%)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2.5%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2.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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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트렌드
축구, 야구… 그리고 배구의 시대가 열렸다! <신인감독 김연경>
– ‘배구계의 레전드’ 김연경이 감독으로 변신해 신생 구단 ‘필승 원더독스’를 창단하는 프로젝트형 예능으로, 지난 9월 말 첫 방송 이후 폭발적 화제성 확보
– OTT 플랫폼 ‘Wavve’의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 3주 연속 시청률 및 화제성 1위 달성 등 양측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본래 8부작이던 방송이 1회 연장되는 등 제작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
– 단독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을 개설해 하이라이트, 비하인드 등 팬들이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SNS와 커뮤니티에서 또한 영상 클립이 활발히 확산되며 온라인에서 전반적인 화제성을 확보
– 김연경의 지난 경기 모음 영상 등이 집중 업로드되며 여자 프로배구 및 배구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어, 방송의 취지에 맞게 ‘프로배구 부흥’의 시작을 알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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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트렌드
야구팬들이 ‘책임없는 쾌락’을 즐길 수 있는 시즌
– 최근 KBO의 한국 시리즈와 MLB의 월드 시리즈가 겹치며, 야구 팬들의 볼거리가 많았던 시기
– 응원 구단이 시리즈에 진출하지 않은 팬들은 더 자유로운 관전 태도를 보이며, 실시간 중계뿐 아니라 밈 콘텐츠·팬 커뮤니티를 통해 재미를 이어가는 중
– 각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은 시즌 종료 후 새로운 자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선수 개개인 또한 방송/웹예능 출연이 활발해지고 있음. 경기 중심 콘텐츠가 잠시 멈춘 비시즌 동안, 팬들은 선수들의 예능적 캐릭터나 인간적인 매력에 더 몰입하며 ‘팬심’을 이어가는 패턴이 형성됨
– 브랜드나 유튜브 채널 입장에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예능, 팬 리액션, 밈 콘텐츠) 등을 활용해 팬 커뮤니티 결집력과 시즌 여운을 함께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