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클리핑과 매체/퍼포먼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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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항공업계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종결 눈앞…’완전한 통합’까진 어떻게

지난 4년여간 이어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절차가 28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으로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향후 양사의 완전한 통합까지 남은 절차에 관심이 쏠린다.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이후 적용할 통합 기업 이미지(CI)와 기체·유니폼 디자인 등도 고안 중이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중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절차를 최종 완료하고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계획이다. 이후에는 2년간의 독립 운영 기간을 두고 마일리지 통합 등의 화학적 결합에 역량을 집중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에 따라 대한항공 계열인 진에어는 아시아나항공 계열 에어부산, 에어서울을 흡수해 ‘메가 LCC’로 몸집을 불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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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트렌드

Z세대 “과음 별로”… 소버 트렌드 확산

Z세대를 중심으로 ‘소버(Sober, 술에 취하지 않은) 라이프’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소버는 금주하거나, 취하지 않을 정도로 소량의 알코올만 섭취를 하는 음주 방식을 뜻한다.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1,801명을 대상으로 ‘음주 빈도’를 조사한 결과, Z세대의 음주 빈도는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혀 마시지 않는다’는 응답이 31%로 가장 많았으며, ‘거의 마시지 않는다’가 25%, ‘월 1~2회 마신다’가 23%로 뒤를 이었다.

글로벌도 비슷한 문화가 자리잡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18∼34세 중 술을 마신다고 답한 비율은 62%로 20년 전보다 10%P 낮아졌다. 일본 여론조사기관 빅로브 조사에서도 20∼24세의 약 80%가 ‘술을 먹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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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SNS

호주서 16세 미만 청소년 SNS 못 쓴다…전세계서 첫 입법

– 호주에서 16세 미만의 SNS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28일(현지시간) 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정책은 내년 1월부터 도입기를 거쳐 내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 당국의 점검 결과 조치가 불충분할 경우 플랫폼에 최대 4천950만 호주달러(한화 약 450억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유튜브나 왓츠앱 등은 교육 및 창작 목적으로 쓰일 수 있다는 이유로 규제에서 제외됐다.

– 앞서 프랑스와 미국 일부 주에서 미성년자가 부모의 동의 없이 SNS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을 통과시킨 바 있지만, 부모의 동의와 관계없이 모든 미성년자의 SNS 이용을 전면 금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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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구글 이어 메타도 분할위기?…내년 4월 ‘인스타 강제매각’ 재판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플랫폼의 인스타그램·왓츠앱 강제 매각 여부를 판단하는 미국 법원의 재판이 내년 4월 14일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다.

– 이 소송은 2020년에 시작됐다. FTC(미연방통신위원회)는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잇따라 인수한 메타 플랫폼(당시 페이스북)을 제소했다. 페이스북이 떠오르는 경쟁업체들을 사들여 소셜미디어 시장을 장악한 것이 반독점법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이었다.

– FTC는 반독점 위반 해소를 위해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의 매각을 주장한다. 이달 초 보아스버그 판사는 소송을 기각해야 한다는 메타 플랫폼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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