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하이브
법원, 민희진 손 들어줬다…”하이브, 해임안 의결권 행사 안 돼”
하이브가 오는 31일 열리는 어도어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 대한 해임안을 의결할 수 없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김상훈)는 30일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인용했다. 또 하이브가 이를 어길 경우 민 대표에게 200억 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앞서 어도어의 지분 80%를 소유한 하이브는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민 대표 해임안을 의결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민 대표는 지난 7일 “하이브가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이날 “현재까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 대표) 해임 사유나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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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내 집 사려면 복권뿐…” 1분기 구입 5년 새 최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로또, 연금복권 등 복권을 구매한 가구는 221만 2,000여 가구로, 전체의 10.1%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1분기 기준 가장 비중이 높았다. 복권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이날 공개한 로또 복권 1등 당첨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첨자의 35%는 ‘주택이나 부동산을 구입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출금 상환(32%), 부모님 또는 주변 가족 돕기(12%)가 뒤를 이었다.
정부는 로또 당첨금을 증액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올해 로또 1등 당첨금은 평균 20억 3,300만 원 수준이다. 로또 도입 초기인 2003년 4월 당첨액이 407억 원에 달하는 등 100억 원이 넘는 당첨액이 여러 차례 나왔던 데 비하면 크게 줄었다. “로또에 당첨돼도 아파트 한 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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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틱톡
틱톡,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 출시
–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팬 스포트라이트는 아티스트의 음원을 이용한 콘텐츠나 팬이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아티스트가 직접 선택해 프로필 페이지에 노출하는 기능이다.
– 아티스트는 프로필 페이지 상단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팬 영상을 한 번에 최대 5개까지 고정해 공개할 수 있다. 아티스트가 선택한 영상의 크리에이터는 알림을 받는다. 영상은 아티스트의 프로필 페이지 상단에 최대 7일 동안 고정된다.
– 유경철 틱톡 동북아시아 아티스트&레이블 파트너십 총괄은 “팬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통해 전 세계 10억 명의 틱톡 커뮤니티와 아티스트가 더 친밀하게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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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한국인, 폰 들면 ‘이것’부터 본다…카톡보다 3배 더 많이 쓴다는데
– 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 합산 기준)를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전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33.6%를 차지했다.
–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나 카카오가 일상생활 전반을 관장하는 여러 앱을 서비스하면서 이용자 체류 시간을 확보했지만, 구글은 유일하게 유튜브 하나만으로 국내 앱 마켓 시장에서 막강한 입지를 갖추고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 유튜브를 많이 보는 이유로는 재미 중심의 콘텐츠 소비는 기본으로 자기 계발과 학습의 용도, 경제적 수익 등 정보성 콘텐츠를 얻는 용도로도 활용하는 경우 등 다변화돼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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