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엔터업계
민희진 ‘비속어’ 기자회견 갑론을박…”진정성 느껴”vs”감정에 호소”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자신을 고발한 하이브를 상대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민희진 대표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법률 대리인 세종 측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이브는 이날 오전 민 대표 주도로 자회사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는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과 물증을 확보했다며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자 민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그간의 히스토리를 가감 없이 밝혔다. 해당 기자회견은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를 비롯해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의 분쟁인 만큼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기자회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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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서비스
‘7890원’ 쿠팡 멤버십, 이용자는 정말 줄었을까?
쿠팡이 와우 멤버십 가격을 7,890원으로 바꾼 이후 10일간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까진 쿠팡 이탈자보다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와우 멤버십 혜택이 묶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쿠팡플레이와 배달 앱 쿠팡이츠는 오히려 이용자와 신규 설치가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크게 5가지다. 무료 배송, 반품, 무료 OTT(쿠팡플레이), 무료 배달(쿠팡이츠), 무료 직구 등이다. 쿠팡뿐만 아니라 쿠팡이츠, 쿠팡플레이를 모두 이용해야 와우 멤버십 혜택을 100%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쿠팡도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 이후 플랫폼별 혜택을 강화하며 충성고객을 붙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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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퍼포먼스
#틱톡
미국 ‘강제매각’ 소송전 예고한 틱톡, 유럽에선 ‘꼬리 내리기’
– 중국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의 강제매각법에 대한 소송전을 예고한 가운데 유럽에서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지적한 틱톡 라이트의 ‘보상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중단했다.
– 24일(현지 시각) CNN·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틱톡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틱톡 강제매각 내용이 포함된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 법안에 서명하자 즉시 성명을 통해 법정에서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틱톡은 미국 정부의 제재에 소송전까지 예고했지만, 유럽에서는 현지 당국이 지적한 문제의 기능을 자발적으로 차단했다. 틱톡의 이번 발표는 EU 집행위가 지난 22일 틱톡 라이트의 보상 프로그램에 대한 중독성 문제를 지적하며 디지털서비스법(DSA) 위반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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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알파벳 ‘깜짝 실적’에 장외 주가 11% 급등…분기 배당 첫 실시
–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25일(현지 시각) 장 마감 후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고 클라우드 사업의 흑자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큰 폭으로 뛰어오르고 있다.
– 알파벳의 올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89달러로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59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액도 805억 4,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785억 9,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전년 동기 697억 9,000만달러에 비해 15% 늘어난 것으로 2022년 초 이후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이다.
– 특히 구글 클라우드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이는 알파벳이 구글 클라우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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